안녕하세요
저는 공*제*소 모듈러주택에 입주하게 될 건축주입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서 보내준 기초도면을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모듈러주택 특성상 배관연결 작업 때문에
기초에 개구부(사진1)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
* 기초에 모듈을 설치했을 때,
모듈바닥면이 개구부쪽은 콘크리트 기초가 없는
빈공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 공간으로 인해
단열, 습기, 벌레유입 등.. 이런것 들이 걱정입니다.
업체쪽에서는 개구부쪽 기단부 마감(사진2)은
비드법 보온재로 마감을 하고, 개구부 바닥면의
설비 배관이 있는 빈 공간은 배관 단열만 하고
빈 공간으로 그냥 놔 둔다고 하네요.
건축 지식이 부족한 제 생각으로는 기초기단부를
비드법 단열재를 재단해 마감을 해도 괜찮은지..
그리고 설비가 있는 기초 빈공간은
어떻게 마감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내용은 해당 회사와 좀 논의를 해 보아야 하는데요. 안그러면 제 답변이 엉뚱한 추측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저 저의 추론을 말씀드리면....
기초를 칠 때 배관의 위치를 잡으면, 공장 생산된 배관의 위치와 맞출 방법이 없기 때문에..배관을 후시공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이 것을 맞추려면 비용이 증가할 수 밖에 없기에, 좀 더 저렴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었을 거여요.
지금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이미 완성이 된 상태인가요? 아니면 어느 단계인지 알려 주시면 적절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듈러 조립시 기초부분 기단부와 개구부 빈 공간을 어떤식으로 마감을 할 지 고민입니다.
기초 만들 듯이 하시면 되세요.
즉, 이 들어가는 빈 곳도 미리 잡석 다짐을 해 두고, 그 곳에 배관 길을 파서 배관을 매립한 다음.. 배관 주변으로 최대한 PE비닐을 잘 덮고, 그 위에 철재메쉬를 대고 콘크리트를 최소 200mm 높이도 타설을 하거나 현장 비빔으로 만들어 놓으시면 되세요..
이어치기를 한 틈새로의 습기 유입 방지를 위해 수팽창지수재를 고정하고 타설 하시면 됩니다.
대략의 개념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단열재 위치, 타설 높이 등등은 현장의 상황에 맞추어 하시면 되세요.
외부 마감은 비드법 보온재로 마감해도 되겠습니까?
예를 들어
1. 바닥 콘크리트 칠 때 같이 벽처럼 치는 방법
2. 바닥 콘크리트를 기초 두께와 똑같이 맞추는 방법
3. 각파이프로 틀을 짜서 외부용 CFRC보드로 마감을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