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열교관련 질문드립니다.

G 몽환 8 730 2022.10.19 23:29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줘 고맙습니다.

조만간 귀농해 직접 집을 지을 계획으로 열공중에 있습니다.

제가 계획하는 단열방법이 열교현상이 생기지 않을까요?

기초 바닥과 외단열후 벽체는 중단열 그리고 내부바닥 단열을하면 외부와 벽체와 내부바닥이 동일선상이지만 단열재가 끊김이 생기는데 그 간격으로 열교현상이 생길까요?

생긴다면 해결방법으로 해결해야 될까요?

기초 외단열을 조금더 올리면 해결될수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2.10.20 00:16
중단열이라고 하셨는데요.. 외부는 어떤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신가요?
그리고 기초와 벽체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보면 벽 구조도 콘크리트로 여겨지지 않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외벽의 전체 자재 구성을 알려 주시면 답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G 몽환 2022.10.20 08:16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기초 위에 철근을 세우고 시멘트와 흙( 황토,마사토, 석회)등을 혼합해 다짐형식으로 계획중입니다.

별개의 질문인데요.
1. 패시브하우스 건설 사진 중에 압축단열재로 거프집대용으로 해서 기초하는 사진들이 많은데 기초를 타설할때 버틸수 있나요?

2. 기초밑에만 단열을 충분히하고 난방배관 밑에는 단열을 안하면 안되나요?
단열이 잘됐다는 전재하에 우리나라는 여름 가을에 덥혀진 축열로 겨울에도 일시에 기초전체를 덥히지 않아도되니 난방비에는 별 영향이 없을듯 한데요.
적다보니 평소 의문을 두서없이 적게됩니다. ^^
M 관리자 2022.10.20 10:34
그럼 좀 더 알아 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 현행법상 (본인 손으로 신고나 허가없이 직접 짓는 것이 아니라면) 조적식 구조를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내진관련 규정이 강화되어서 그렇습니다.
지역 건축사와 한번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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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 주신 방법은 열교도 있지만 그 보다 먼저 누수의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외부의 벽돌(?)이 기초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 처럼 중단열 개념이라면, 실내쪽 벽이 구조벽이 되고, 외부 벽은 구조의 역할을 하지 않는 마감재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흔히 치장벽돌을 생각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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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푸집 대용으로는 어렵습니다.
2. 난방배관 아래는 최소의 단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30mm 두께가 필요합니다.
이는 단열의 목적도 있지만 엑셀파이프 고정에도 필요하고, 완충재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G 몽환 2022.10.20 13:09
빠른답변 고맙습니다.
누수는 처마로 방지하고 내진관련해서 철근이나 경량철재로 보강하면 될줄알았는데 안되나보군요.
 아직 공부중이니 구체화되면 지역 건축사와 상의해 문제 해결점을 찾아야 겠습니다.
많은 조언 고맙습니다.
M 관리자 2022.10.20 17:57
아.. 규정에 맞게 보강을 하시면 되세요. 그 부분은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가 적절히 해주면 되는데요.
예상컨데, 거의 기둥/보 식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실내에 기둥의 일부가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서 설계초기에 건축사와 긴밀히 협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나머지는 누수의 문제이므로, 외벽의 마감을 기초 외측으로 빼내시되, 그 마감을 받히기 위한 기초턱이 지금의 기초 맨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하시면 되세요
좀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그림으로 그려드리겠습니다.
G 몽환 2022.10.20 18:08
말씀은 이해하겠는데 기초턱이 어느부분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M 관리자 2022.10.20 18:15
이런 식입니다.
G 몽환 2022.10.20 19:15
고맙습니다.
그간 나름 끊김없는 단열을 고민했었는데..
고민이 해결됐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