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건축사무소 선정에 대한 궁금증

G 클로 6 345 09.27 02:00

안녕하세요. 여전히 공부중인 예비건축주입니다. 

 

경량목구조에 대해 공부가 약간이나마 쌓이고나니 건축사무소와 시공사의 선정에도 기준이 달라지고 있네요.

 

예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던 건축사무소 몇 곳의 시공현장 사진들을 다시보니 안 보이던 것들이 보입니다. 

 

토대에 쐐기시공이 되어있다거나, 스터드에 블로킹이 없다거니(있어도 대개1층만), 헤더의 구조가 미흡하다거나, 바닥난방의 시공이 꼼꼼하지 않거나(단열재 미고정)...

 

무척 유명한 건축사무소의 현장인데도 시공퀄러티는 그냥 무난한 수준 정도인 곳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시공디테일들은 오로지 시공사의 업무인 것이고 건축사무소에서는 관여하지 않는 부분인 것일까요? 건축사무소에서 

만드는 도면에는 이런 내용들이 들어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s

6 콜루 09.27 10:55
와 거기까지 보이신다면  잘 준비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사실 그렇습니다. 
그정도 디테일까지 그려내는 사무소는 전국에 몇개 안될듯 생각됩니다.
M 관리자 09.27 12:17
원칙상 설계사무소의 업무이고, 디테일 도면이 있어야 합니다.
몇 개까지는 아니고 ^^;;;  꽤 되는데, 찾기가 쉽지 않으실 수는 있습니다. 이를 구분해 내기도 솔찬치 않고요.
G 클로 09.27 14:20
답변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무척 수준 높은 시공을 하는 시공사들(콜루님처럼^^)을 발견하여 리스트업을 하고있고, 그런 곳들과 작업을 많이 한 건축사무소들도 목록에 추가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곳들 중 하나를 택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은 디자인코드가 맞는 건축사무소를 발견하기가 어렵네요. 예전에 리스트업한 건축사무소들은 전부 디자인코드 위주였는데  이들이 진행한 현장의 미흡한 시공을 알고나니 선뜻 상담받기가 꺼려지고요.

심미성(제 취향의)과 기능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기능성을 우선에 두긴 하겠지만요.
M 관리자 09.27 17:08
상기 메뉴에 협회 회원사인 건축사사무소 목록이 있고, 홈페이지 등이 링크되어 있기에 한번 직접 보시는 것도 방법 같습니다.
G 클로 09.27 17:47
ㅎㅎ 회원사들은 이미 다 둘러봤더랬죠.
M 관리자 09.27 20:00
^^ 그러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