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pf보드와 eps 중에 선택 문의드립니다.

G 소골 5 302 09.25 10:21

안녕하세요

 

지금 단독주택 준비중인데요.

 

견적 내역서에 보니, 천장은 pf보드 타설부착으로 되어있고, 벽체는 벽체후시공, 바닥후시공 그리고 일부구간은 경질우레탄보드로 되어 있어서요.

 

천장 타설부착이면 내단열로 한다는 뜻일까요?

 

그리고 벽쪽은 외단열로 한다고 했는데, 왜 단열재를 나눠 쓰는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협회 글들을 보다보면, pf보드 보단 eps를 추천하시는 분위기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철콘구조에 스톤 건식마감입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Comments

10 잡자재 09.25 11:35
넵 천장을 외단열로 타설부착 할 수는 없습니다.
천장과 벽의 단열재 종류가 다른 것은 PF보드가 법적기준에 맞췄을 경우 더 얇습니다. 그래서 층고 확보에 용이해서 그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PF보드는 수분흡수율이 높아 내단열에 적합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내단열이 아닌 외단열로 구성하는게 백번천번 올바른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를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7

EPS를 추천한다기 보다 상황에 따라 적합한 자재를 적절한 방법으로 시공하는 것을 설명드리다보니 가성비가 높은 EPS를 추천드리는 빈도가 높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G 소골 09.25 12:07
잡자재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희 내역서에 보면 천장에도 두께가 PF보드 80,120,130 이렇고, 벽체도 PF보드 10,130, 경질우레탄보드 80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다른 단열재종류를 섞어 쓰는 경우도 있나요?
G 소골 09.25 12:16
벽체도 PF보드 10 -> 벽체도 PF보드 80으로 수정
G 소골 09.25 12:17
댓글이 수정이 안되어서 여러번 달아 죄송합니다.

혹시 PF보드 독성에 관해 예전에 논란이 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건 괜찮은건가요?
10 잡자재 09.25 12:27
법적으로 벽과 천장 그리고 간접외기, 직접외기에 따라 단열재의 두께가 달라집니다.
우레탄보드가 쓰인 부분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 듯 싶습니다만 도면을 보지 않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독성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없어져야 정상입니다만 세상에 워낙 정상이 아닌 제품들이 많아서 무어라 답변드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