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단독주택 준비중인데요.
견적 내역서에 보니, 천장은 pf보드 타설부착으로 되어있고, 벽체는 벽체후시공, 바닥후시공 그리고 일부구간은 경질우레탄보드로 되어 있어서요.
천장 타설부착이면 내단열로 한다는 뜻일까요?
그리고 벽쪽은 외단열로 한다고 했는데, 왜 단열재를 나눠 쓰는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협회 글들을 보다보면, pf보드 보단 eps를 추천하시는 분위기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철콘구조에 스톤 건식마감입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천장과 벽의 단열재 종류가 다른 것은 PF보드가 법적기준에 맞췄을 경우 더 얇습니다. 그래서 층고 확보에 용이해서 그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PF보드는 수분흡수율이 높아 내단열에 적합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내단열이 아닌 외단열로 구성하는게 백번천번 올바른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를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7
EPS를 추천한다기 보다 상황에 따라 적합한 자재를 적절한 방법으로 시공하는 것을 설명드리다보니 가성비가 높은 EPS를 추천드리는 빈도가 높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저희 내역서에 보면 천장에도 두께가 PF보드 80,120,130 이렇고, 벽체도 PF보드 10,130, 경질우레탄보드 80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다른 단열재종류를 섞어 쓰는 경우도 있나요?
혹시 PF보드 독성에 관해 예전에 논란이 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건 괜찮은건가요?
우레탄보드가 쓰인 부분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 듯 싶습니다만 도면을 보지 않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독성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없어져야 정상입니다만 세상에 워낙 정상이 아닌 제품들이 많아서 무어라 답변드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