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습식주방의 방수 관련하여 문의 드린적이 있습니다.
어찌어찌 하여 마페이 아쿠아디펜스 방수를 주방에 했는데,
방수후 다음날 담수 테스트를 하기 위해 물을 부었는데 약 1시간 정도 지나니 방수가 그냥 깨지는겁니다..
기포처럼 올라오고, 비닐처럼 그냥 까져버리네요...
이게 어떤 현상인지요... 제품 설명서에는 12시간이면 보행 가능할정도로 완전 경화된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혹시나 해서 담수테스트를 진행한건데 바로 이런 결과가 나와서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일단 물은 다 퍼내고 있습니다만, 이후 어떻게 조치 해야할지도 걱정입니다.. 도움 요청드립니다..
담수 전, 후 사진 첨부드립니다.
이상한 현상이내요
방수전 모습 사진도 있으신가요?
방수하자는 대부분 방수제의 문제보다는
방수되는 표면이 잘 처리되지 않아 생기는경우가 많습니다.
방수되는 표면이 매끄럽게 잘 마무리 되고 어떤 방수든 해야 합니다.
그런것이 아니라면
이건 마페이에 문의 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 상태에서는 방수 저 표면을 다 걷어내고 재시공을 해야 하나요? 어디까지 얼마나 걷어내야 하는건지도 걱정입니다..
콜루님이 적어주신데로 마페이측이나, 구매한 곳에 제품에 대한 문의가 빠른대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바탕면 함수율에 따른 접착력 부족
바탕면의 함수율이 높은 상태에서 시공시 충분한 접착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2. 방수제의 경화부족
속경화제품이긴 하나 외부습도에따라 그리고 칠의 두께에 따라 완전경화의 시간이 달라집니다.
3. 바탕면의 레이턴스 등으로 인한 접착력 부족
바탕면 청소 등의 상태에 따라 접착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wpm003의 경우 상시담수 되는 곳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수영장, 욕탕 같은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쿠아디펜스도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마페이측에 문의해보니 제품 설명서에 경화시간은 12시간이나 온도, 습도 등 환경이 맞지 않으면 완전 경화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며칠 더 충분히 경화한 후에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하네요...(타일 시공은 또 바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씀해주신것 처럼 여러 원인상태를 다 염두해두고 그냥 얼른 건조 후 재시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보통 저런경우는 주제 경화제 비율을 지키지 않고 교반했거나, 교반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경화불량이죠 다시 진행해보시고 같은 현상 반복된다면 해당 로트 제품 불량일 가능성이 있으니 제조사에 문의해봄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주제/경화제로 나누어 지지 않은 일액형 제품이라 경화불량보다는 비건조 표면에 시공된 하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재시공시 저 방수부분을 다 완전 깨끗이 갈아내고 새로 방수재를 발라야하나요?
시공사는 같은 계열의 제품이라 심하게 갈라진곳만 갈고 그냥 위어 재시공해도 된다고 하는데 맞는지 걱정되서요,.
마페이코리아에 문의해보니 수용성프라이머(ac2000인듯 합니다) 한번 바른후 시공하는 방법도 추천해주었는데 괜찮을까요..?
같은 소재라도 기존 시공되어 건조가 된 표면에는 새로운 도막이 붙기 어렵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