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협회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파트 탑층에 단열공사 + 천장공사 + 벽공사 를 새로 하려고 하는데요
화장실 천장 속을 보니 구조가 사진과 같습니다
하얀색은 단열재인 거 같고
회색은 콘크리트인 거 같은데
전선이 삐져나와있는 사진을 보면
회색도 뚫려 있는 거 같고
좀 헷갈립니다
협회 검색해가면서 충분히 찾아본 상황에서
저의 질문과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 방이나 거실 천장 속도 이처럼 화장실과 같은 구조이겠죠?
2. 만약 같은 구조라면 현재 거실과 방의 천장틀, 특히 달대 같은 경우에
단열재 사이 사이로 매달려 있을 거 같은데
그럼 새로 치는 천장도 같은 자리에만 달대를 매달 수 있는 걸까요?
만약 달대의 간격을 더 촘촘히 해주고 싶다면 방법이 없을까요?
3. 하얀 단열재를 제거하는 건 불가능해 보이는데
새 단열을 위해 아이소핑크를 부착시 저대로 그냥 덧방을 쳐서 전면 압착을 해야할까요?
만약 하얀 단열재 위에 덧방으로 전면 압착을 한다면 배관과의 간격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모든게 확실시 된다면 저의 계획은
벽철거 - 천장 철거
천장 슬라브 단열재 덧방 - 벽 단열재 1차 (천장 슬라브 높이 까지 올림) - 천장/벽 단열재 모서리 방습테이프 - 벽 경량 철골 프레임+2차 단열재 (천장 슬라브 높이 까지 올림) - 천장 경량틀 - 벽과 천장 모두 석고보드 마감 (천장틀 높이까지만)
이렇게 할 예정인데 확신이 안서네요 ㅠㅠ
가장 확신이 안서는 부분은
벽 경량 철골 프레임+2차 단열재를 천장 슬라브 높이 까지 올리면
천장 반자돌림대가 벽 철골에 결합이 돼야하는데 이게 올바른 방법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경량 철골을 아파트에서 천장에 공사시
앵커를 박아야하는데 시끄러울 거 같아서 차라리 목공사를 하는게 나을까요?
벽은 경량철골 + 천장 목조틀 이런 구조는 불가능하죠?
벽과 천장의 구조를 같은 재료로 해야하는 건가 참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1. 네 같으며, 달대가 달려 있다는 것만 다릅니다.
2. 간격을 더 좁히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만, 기존 자리에 그대로 유지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네 기존 단열재 위에 덧방을 하시면 되세요. 배관자리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4. 먼저 단열재를 대게 되므로, 천장과 벽의 바탕재가 서로 만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천장에 단열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탑층일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앵커작업을 하는 것 보다는 기존 달대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열어서 확인을 해보아야 겠습니다만, 최근 아파트라면 목재틀이 아닌 금속틀일 수도 있습니다. 거실 천장에 점검구같은 것이 있다면 먼저 확인을 해 보시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해가 잘 안되어
2가지만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1. 벽과 천장의 바탕재, 즉 둘의 경량 철골조들이 먼저 세워져서 서로 만난 후, 각자 석고보드를 다 붙이는 것
벽을 경량 철골조, 석고보드까지 다 친 후에 천장 철골조, 석고보드를 치는 것
둘 중 어느 걸로 해야하나요?
2. 벽은 거의 확실히 경량 철골조로 할 생각인데요
만약 벽을 경량 철골조로 한다면 천장도 같은 경량 철골조로 해주는게 좋나요?
현재 천장은 아마 목재틀로 돼있는 것 같습니다
천장을 기존 달대 사용하라고 추천 하셨으니
만약 천장이 목재틀이라면 벽도 목재틀로 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기존 달대를 사용하는걸 추천하신 이유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ㅠㅠ
2. 바탕틀도 성능과는 거의 무관하나, 단열의 측면에서는 목재틀이 낫습니다. 그리고 경량철골틀은 자칫하다가 야간에 소음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기존 목재틀이 있다면 그냥 그 것을 재사용하시는 것이 안정적일 듯 하여 그리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가 확실히 이해가 안돼서 그러는데,
철골틀과 목재틀을 섞어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예를 들면 벽은 철골틀, 천장은 목재틀을 사용해서 바탕틀끼리 결합을 해도 문제가 없는거죠?
결합은 피스나 타카로 해야할 거 같은데... 맞나요?
천장틀과 벽체 바탕재는 서로 결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장 슬라브에 덧방칠 단열재 두께 아이소핑크 100mm 혹은 그 이상으로 하려고 하는데
혹시 결로가 생길까요? 협회가 권장하는 두께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벽 단열재 두께 같은 경우 협회에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한 자료를 찾았는데
천장은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귀찮게 하는 거 같아 죄송합니다.. ㅠ
모든 반자와 달대를 다 시공한다고 돼있더라구요
근데 협회에 누가 올린 사진 보니까 40x45각재로 적혀있던데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또한 30x30각재로 모든 천장 부분을 다 짜맞춘다는 게 구조적으로 문제는 없을까 생각도 들구요
좀 더 두꺼운 각재를 사용해야할 필요는 없을까요?
목재틀은 주로 30mm 를 사용합니다만, 나사못으로 고정되기 위해서는 45mm 가 요구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부분 타카핀으로 고정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가 요구한다고 해서 잘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작업자의 관성이 워낙 큰 부분이라서요.
요구한다고 해도 잘 안되는 부분이라는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만약 기존 단열재가 없다면 탑층 슬라브 내단열시 몇mm 이상은 해줘야하나요?
많은 질문에 하나 하나 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http://www.phiko.kr/data/editor/1810/thumb-4006df5ee8de731ab5b5d23472870439_1538629704_0198_750x874.jpg
편안한 밤 되세요
협회 권장 : XPS 기준 외기에 면하는 벽에 내단열 (100+20)인 걸로 배웠는데,
이건 최소한의 권장사항이라고 봐도 되는 부분일까요?
그래서 한계효용을 고려하여 100mm 정도를 권장치로 잡았던 것입니다.
천장은 두께를 늘려도 실면적과는 무관한 부위이므로, 기존 단열재 두께를 약 100mm로 보고, 거기에 추가로 100mm 를 하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꼼꼼하게 다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