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확장 재시공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2)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1117

위 질문글에 대하여 부득이 조금 추가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1번 방화창 항목 관련)

1-1. 현재 스프링쿨러가 없는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시 가능한 방법은

• 시멘트보드 형태의 방화판 시공

• 난간부착형 방화유리 시공

• 방화유리창 시공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방화유리창 시공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화유리창 H사에서 대략적인 견적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군요. 독일시스템창호보다 몇배나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견적메일은 비밀글로 링크해놓겠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난간부착 방화유리 시공 방법으로 가려고 합니다. 방화판은 채광을 너무 막는 것 같아서 사용이 힘들것 같습니다.(방화유리 가격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시공비는 별도, 유리와 고정철물가격만 m당 13-16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방화유리 시공의 경우 난간에 고정철물을 설치하고 거기다 방화유리를 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 아파트 난간은 일반 난간처럼 밑에 콘크리트 슬래브? 에 고정되는 것이 아닌 돌출난간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tjtmqhd2020/222797352178

▲일반적인 아파트 난간. 바닥 부분과 옆 부분이 콘크리트에 고정되어 있고 밖으로 튀어나와 있지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sashnara/222715378277

▲ 저희 아파트 난간과 비슷한 난간(저렇게 벽에 고정된 것은 아니고 창호 밑부분? 에 고정되어 있긴 합니다.)

방화유리의 하중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난간이 이 하중을 버틸 수 있는지 우려가 됩니다. 그래도 난간이니만큼 하중을 버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