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교체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최소 5년전부터 결로현상으로 있던 곰팡이때문에 벽지를 다 뜯어내고 곰팡이 제거를 해야해요...
방문쪽을 제외한 세곳의 벽지를 뜯을거고 벽을 퉁퉁 쳐보니 석고보드2, 콘크리트1 같아요(사실 일반인의 포스트를 보고 따라한 후 판단한거라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맞다면 창문쪽, 외벽쪽이 석고예요) 외벽을 기준으로 꺾이는 양 옆 모서리에 곰팡이가 있어요 외벽을 포함한 세면에 단열을 하려는데 외벽에 쓰지않는 콘센트 세개가 있더라구요
딱 이보드로만! 단열작업 하려고 했는데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3460 이 글에 달린 관리자님의 댓글을 보고나니 저희집이 내단열인지 외단열인지는 몰라도 조금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제가 이해력이 안좋은편이라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어요.. 어쨌든 혹시 위험한게 맞다면 제 나름의 기준대로 단열재, 단열페인트, 너무 스케일 커지는 작업 제외하고 고른건데 좀 별로일까요? 그럼 락스 희석해서 곰팡이 다 제거한다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제부터 계속 인테리어 관련 글만 찾다보니까 솔직히 너무 지쳐서 더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 올리는건 죄송합니다 진짜 너무 지쳐서 이젠 그냥 곰팡이랑 피치색벽지랑 같이살까 생각중인데 유튜브 영상보고 온습도계도 샀는데 곰팡이랑 같이살면 좀 억울할거같기도 하고... 어쨌든 감사합니다 편하실때 답변주세요
이보드가 가연성이 있기 때문에 그 위에 단열도배를 하면 불이 났을 때 위험하므로 불이 붙지 않는 석고보드를 그 위에 붙이라는 뜻이며, 이보드 위에 석고보드를 붙일 바에야 이보드를 쓰지 말고 아이소핑크를 쓰는 게 나을 것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