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많은 자료와 자문을 주시는 패시브하우스 협의와 협회장님께 너무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유트브를 통해 많은것을 얻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네요
유튜브를 통해 바닥난방 편을 몇번을 보고 대우건설에서 작성한 논문도 검토해 보고 있는중에
이제까지 해오던 방식의 문제점이 있다는것을 알고 개선하고자 회사 대표님과 방통미장팀을 설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해오던 문제가 없었던 방식을 바꾼다는게 개선의 여지가 있고
이론상으로 충분히 동의를 하는 말이라 해도 변경했을때 다른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생길까봐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항상 자료를 현장에 대입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제가 시공한 100여채가 넘는 집 중에 한집에서 난방을 틀었을때 소리가 나는
하자는 겪으면서 이 부분의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예전과 비해 몰탈을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고로슬래그 함유량 50% 의 몰탈이
일반 포틀랜트 시멘트로만 만들어진 몰탈에 비해 크렉이 많이 간다는 걸 체험상 느끼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협의 자료를 통해 이전의 방식의 문제점 많이 있다는것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일단 현장 가수의 문제가 있다는것과 뜬바닥 구조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에
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문을 구합니다.
1. 뜬바닥 구조의 중요성
단열재와 몰탈 사이의 뜬바닥 구조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을 설명하다가 막혔습니다.
저희는 주로 경량목구조주택을 시공하고 있는 소규모현장입니다.
기초 슬라브 아래 단열재를 넣고 슬라브 위에
EPS 단열재 (2종 1호 50T) 위에 와이어메쉬 / 엑셀배관 / 몰탈 60T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소성균열을 막기위에 단열재 사이의 틈을 생기지 않아야 이유와 단열재가 몰탈의 수분을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충분히 설명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단열재 위 비닐을 깔고 몰탈을 치도록 했습니다.
그 이유가 뜬바닥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되는건가요?
혹시 뜬바닥 구조의 필요성을 다른 부분에서도 설명을 할수 있는건가요?
현장을 오래하신 나이 많으신 설비팀이나 방통팀은 eps 수분침투의 문제점보다는
몰탈과 eps의 접착력을 높여주는게 비닐이 방해를 하는게 더 좋지 않다고 생각들을 하시더라구요
2. 단열재와 배관의 간섭시 단열재 시공방법?
사진과 같이 전기배관 및 온 냉수 배관이 단열재를 관통하고 있어서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의 틈이 발생을 합니다.
이번 현장에는 방통 높이 기준을 잡아 샷시하고 설치가 해놓은 상태여서
이 틈을 석분 이나 시멘트 섞은 사모래나 우레탄폼 충진을 이용해 메꿔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떤 자재를 쓰는 좋을까요?
그리고 향후에는 바닥에 60T EPS로 구성해서 30T로 두겹 교차시공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존의 방식대로 EPS 50T에 배관 부위는 메꿈하는 방식을 써도 무관할까요?
3.측면완충재 재료에 관한 궁금증?
토대 부위에 XPS 10T로 레벨먹을 겸하면서 약간의 열교 방지는 위해 측면완충재를 사용하
있는데 이 부분의 층간소음을 위해 전용으로 나오는 측면완충재를 사용하는게 좋겠습니까?
XPS10T를 써도 괜찮을까요? 씰실러를 쓰는것도 무방할까요?
4. 현장 가수 부분의 대해?
부끄럽게도 현장에서 몰탈이 오면 물을 타서 쓰는게 강도저하는 있겠구나 생각은 하면서
물을 타지 않으면 작업이 되지 않은다는 모든 방통팀을 설득하지 못해 관행적으로 물을 타서
몰탈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물을 타는게 크랙의 주된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에 물을 타지 않고 방통을 치려고 하는데
타 카페에서 물 타지 않은 몰탈 치시는 동영상을 봤는대 작업이 안될 만큼의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이 부분의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을 하나도 타지 않고 시공이 그리 어렵지 않을까요?
혹시나 가수를 전혀 안했다고 물이 양이 적어서 크랙이 더 발생하지는 않을지도 멍청한 질문도 해봅니다 .
전부터 방통 타설 후 그 다음날 아침 조리개로 물을 주고 얇은 비닐로 덮어주고 한 20일 넘게 인테리어 공사까지 진행 후 걷어내는 보양작업는 하고 있습니다
5. 그 외 사소한 질문
몰탈 높이는 3.8MM 와이어메쉬 겹쳐지는 부분 고려해서 10MM 15 미리 엑셀배관 20MM 배관 위 30MM
해서 60MM를 기준으로 진해하고 있습니다.
다들 50MM 기준하시던데 60MM가 두꺼울가요?
EPS단열재 위에 까는 비닐의 두께는 0.05MM정도 약간 두꺼운 하우스용 박스 비닐이면 될까요?
건축용 얇은 두루마리 비닐이 나을까요? 작업중 찢어질껄 대비해서 약간 두꺼운 비닐이 낫겠죠?
아무튼 곧 방통을 앞두고 급하게 질물을 드려서 궁금하게 많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하자없는 현장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1. 뜬바닥 구조를 만드는데 비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비닐이 없을 경우 몰탈의 하부 수분이 먼저 빠져나가면서 아래 위에 함수량의 변화가 크게 생겨요. 그러면서 균열도 더 많이 유도될 뿐더러 심한 경우에는 배관 주변 몰탈에 강도를 상실하면서 그 특유의 딱딱거리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더 나가서는 바닥 충격음이 집안을 울릴 수도 있고요. 그러므로 비닐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시면 되세요.
2. 기초 바닥의 평화도 문제부터 이야기해야 되는데요. 기초 바닥에 평활도가 좋지 않다면 단열재의 일부분이라도 뜨게 되고, 뜨게 되면 결국 그게 몰탈의 균열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바닥에 배관이 지나가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 기초 바닥의 평활도 문제부터 해결되고 진행을 하는 게 좋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기포 콘크리트나 석분으로 맞춰도 되고, 또 협회 회원사 중에서는 바닥에 단열를 깔 때 화스너로 깊게 고정해주는 방법을 택하기도 해요. 어쨌거나 바닥으로부터 뜨지만 않는다면 그 목적은 달성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배관이 많다면 기포나 석분으로 배관 높이만큼 맞춘 다음에 단열재를 온전하게 깔아주는 게 더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사진처럼 배관 개수가 극히 적다면 단일재를 따내고 그 위를 폼으로 채우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가급적 단열재가 얇은 것이 압축강도가 작기 때문에 단열재를 두 겹으로 깔아준다면 단열재 하부와 기초가 뜨는 현상을 그나마 좀 더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이다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현장에 상황에 맞춰서 현장소장께서 잘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3. 씰실러와 측면완충제는 둘 다 같은 소재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는데 압출법단열재는 압축강도가 높아서 완충의 역할로는 부적합합니다.
4. 현장 가수는 필요성보다는 습관일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가수를 전혀 하지 않아도 작업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방통 물탈에 물시멘트 비를 유지해서 작업을 못할 정도면 방통 공사를 하시면 안 되는 분이세요. 그리고 물을 타지 않으면 균열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5. 이것도 어떤 두께가 맞느냐보다는 결국 바닥에 평활도 하고 상관이 있습니다. 바닥에 평활도가 좋지 못한다면 50mm 두께일 경우 한쪽이 너무 얇아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50mm가 기준이긴 하나 현장소장이 판단을 해야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비닐의 두께는 0.1mm 가 표준이기는 하나 방통에는 0.05mm 까지 허용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확인하자면
답변 주신 내용중에
"하지만 사진처럼 배관 개수가 극히 적다면 단열제를 따내고 그 위를 폼으로 채우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일부 구간에서 배관이 여러개 겹쳐지는 부분에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단열제를 따내고 그 위에 석분이나 사모래 충진 후 비닐 시공 후 와이어메쉬 위 엑셀 시공 해도 되는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죠?
그리고 당연한 질문이긴 하지만 전선 CD관 말고 보일러에서 분배기로 가는 수도 XL관 구간이
일부 있는데 우레탄폼과 XL관을 같이 붙혀 시공했을때 화확반응에 대한 걱정은 없겠지요
엑셀배관 시공사의 문의 해봤는데 둘 사이의 화학적 반응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다고 답변은 들었습니만...
폼과 XL관 사이에 화학반응은 없습니다.
하부에 자갈을 깔고 한 작업이라서, 위의 상황과는 다르며, 이 사진으로는 잘못 되었다고 하는 특이점은 없습니다.
다만 계약서에.. 지금이라도 "난방시 바닥에서 특정되지 않는 소음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하자로 보고 보수가 되어야 한다"라는 것만 추가로 적어 넣으시면 좋겠습니다.
뜬바닥구조는 벽면과 바닥차음재를 방통몰탈과 완전히 분리하는구조입니다. 차음재사이에 몰탈이 스며들어 차음재가 뜬다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바닥층을 방수구조로 하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리자님께서 화스너로 바닥차음재를 고정하는경우가 있다고하시는데 그방법은 최악중에 최악구조입니다. 층간소음을차단하기위해서는 음교현상을 이해해야합니다. 회스너가 진동과 소음을 아래층으로 그대로 전달하게됩니다. 실전화기로 소리가전달되는것을 음교현상이라고 보시면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몰탈크랙에대하여 말씀드립니다. 몰탈크랙의 원인은 급격한 수분이증발됨으로 발생됩니다. 특히 건조한 여름철에는 오전에 방통치고 오후에 크랙이 시작되기도합니다. 그래서아파트시공현장에서는 몰탈전에창호 시공하고 입구도 비닐로막아 수분이 증발하는것을 방지하고자 하고있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수분보양을 가장 쉬운방법은 보양골판지를 깔고 물을흠뻑주시고 한 일주일 후에다시 물을흠뻑주시면 보양지에서 수분을머금고 몰탈이 아주 서서히 경화되어 크랙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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