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층의 건물벽과 토목옹벽과의 공간이 400mm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1.건축공간을 줄이더라도 500mm공을 확보하는방법( 지하층을 만들고 후시공으로 옹벽을 만듬)
2. 400mm의 토목용 EPS를 넣어 건물벽+EPS+토목옹벽을 한꺼번에 시공하는방법.
이 두가지 방법중 어떤 방법이 더 합리적인 방법일까요?
방수와 결로 모두 자유로워 지고싶네요...^^
2.번방법으로 하면 자유로워질까요?
PS 오픈컷이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 옹벽도 건물을 지을 때 같이 만드시는 것인지의 여부
그리고, 건물과 붙어 있는 옹벽의 길이가 얼마나 되고, 붙어 있지 않은 옹벽의 나머지 길이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길이는 약 15미터정도 됩니다.. 높이는 약 4미터이고요
길이는 약 15미터정도 됩니다.. 높이는 약 4미터이고요
대지 둘레로 건물과 옹벽이 둘러져있는데... 한쪽면만이 저렇게 좁네요.. 나머지는 600~1200mm정도 공간이있습니다
이 것이 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시하신 두가지 방법 모두 불가능합니다.
이런 단면을 가지 옹벽구조물은 토목구조기술사의 협의를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즉 담당 건축사에게 토목구조설계를 별도로 의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토목구조의 관점에서 보면, 옹벽의 뿌리 위에 건물이 올라가는 것 자체를 좋지 않게 보고 있고, 이런 역L형 옹벽은 내 땅 쪽에서 충분히 인접대지의 흙 무게를 받을 정도로 밀실하게 채워야 하기에, 옹벽과 건물이 이 정도 간격으로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능한 방법은...
1. 역L형 옹벽을 먼저 세운 후에, 그 옹벽을 거푸집 삼아서 지하층 외벽을 형성하는 방법, 즉 옹벽과 지하층 외벽이 서로 붙는 방법
2. 건물이 있는 부분에는 옹벽이 없이, 지하층 외벽 자체가 옹벽의 기능을 같이 가져 가는 방법, 즉 옹벽은 건물을 벗어난 양쪽에만 형성되는 방법
이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글만으로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담당 건축사가 협력을 하는 토목구조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와 함께 풀어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