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단열미장마감 단열재 재부착
낙엽
8
800
2023.05.09 12:43
안녕하세요.
외단열미장마감에서 단열재를 재부착할 경우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외벽에 붙여놓은 단열재를 다시 떼어내고 몰탈을 걷어냈었습니다만, 몰탈이 단열재 표면에 얇게 남았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얇게 남은 몰탈이 굳은 뒤에 그 위에 다시 새로운 몰탈을 바르고 외벽에 부착하였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몰탈이 단열재의 공극사이로 스며들어야 접착력이 잘나올것 같은데, 표면의 몰탈이 이미 한번 얇게 굳으면 이미 공극이 막혔기 때문에 그위에 새로운 몰탈을 다시 바르더라도 접착력이 잘나오지 않는것이 아닌가해서 질문드립니다.
또한 외벽에도 몰탈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고 굳어버렸습니다.
작업자의 의견으로는 깨끗한 반대쪽에 몰탈을 바르고 외벽에 부착하면 몰탈이 얇게 굳은곳은 메시미장 할수가없고, 몰탈이 얇게 굳은곳이 프라이머 역할을 하여서 오히려 부착력이 더 나올거라고합니다.
요약하자면, 단열재에 얇게 발린 몰탈과 외벽에 남아있는 몰탈이 굳은 상태에서 그대로 다시 단열재를 새로운 몰탈을 사용하여 부착시켜도 괜찮은지 입니다.
관리자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여 질문글 남깁니다. 답변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좋겠지만.. 얇게 남은 표면에 다시 접착몰탈을 발라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외부쪽으로 돌려서 메쉬미장을 하는 것은 안됩니다.
왜 되는지를 알려 드리는게 마음이 편하실 것 같아서...
외단열미장마감에서 접착몰탈의 역할은 [단열재+메쉬미장]의 무게만을 감당하면 됩니다. 풍하중은 화스너로 해결을 하고요..
그래서 접착몰탈의 부착강도 자체가 중요한데.. 접착몰탈의 부착강도는 단열재 표면에 바르고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건조된 몰탈표면에 붙여서 강도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열재 표면에 남아 있는 접착몰탈이 건전성을 상실하여 가루로 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부착 강도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관리자님 사진이 한개씩밖에 첨부되지않아서 나누어 올립니다.
외벽과 단열재에 남은 몰탈은 굳어있는 상태였고,
그 굳은 자리위에 다시 새로운 몰탈을 발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