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영하날씨 방통공사 괜찮을까요

G 장인철 3 1,712 2022.11.30 03:11

공사 의뢰는 11월 초에 했는데 시공업자가 홈파기로 시공했다가 다시 방통으로 재시공하면서 공기가 늦춰져서 이번주 바닥을 뜯고 시멘트 타설 하려는데 한파가 찾아왔네요. 저희 지역 최저 영하5도까지 내려가고 영하권 날씨가 일주일이상 지속되는거로 확인됩니다. 업자분이 방동제 섞고 레미콘아닌 손미장으로 하기때문에 수분함량이 낮고 경화속도도 빠를거라고 문제 없다고 하네요. 실내라 외부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더라도 시멘트 양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라고 하는데 믿어도 되는건지 그냥 공사기간만 맞추려고 그러는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늦어도 12월 3째주에는 이사를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 공사기간을 더 늦출수는 없습니다..

Comments

G 골조 2022.11.30 06:39
영하의 날씨여도 괜찮습니다
모든 개구부가 닫긴 상태에서 젤타입 고체연료/건설용 고체연료 몇개  틀어두고 시멘트 위에 양생용 비닐까지 보양해두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화재에 주의하시고 고체연료가 16시간씩 가니까
해가지는 오후 4시즈음 시작하시면 아침까지 갑니다 하루종일 추우면 아침저녁으로 필요할수 있습니다
얼마나 추울지 건물에 단열이 어떨지는 몰라서 고체연료가 하룻밤에 몇개나 필요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콘트리트도 양생중에 열을 냅니다
수분함량이 낮은거랑 시멘트 경화랑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시멘트는 물과의 수화반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방통시공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멘트를 비벼서 바닥을 치나요?
G 장인철 2022.11.30 18:20
레미콘 파업으로 손미장으로 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시멘트를 비벼서 한다는 뜻이 아닌지 싶어요. 그리고 고체 연료 사용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는거 아닌지요? 밤새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불을 피우는건 위험성이 클 거 같아서요.
M 관리자 2022.11.30 19:22
그런 사정이 있었네요..
고체 연료는 비교적 안전한 난방도구 입니다. 주변 1.5미터 반경에 인화성 물질만 피하시고, 움직이거나 흔들리는 바닥이 아니라면 화재의 우려는 없는 제품입니다. 그게 불꽃의 높이가 매우 낮아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