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슈퍼 몰탈..주문 가능한 곳 서울에 있을까요?

2 데이빛 11 980 2022.11.28 10:54

강도가 높아서..크랙 가능성이 낮은 슈퍼몰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서울에서 래미콘 업체 중에 그런 몰탈 파는 곳이 있을까요?

 

추운 날씨에 바닥 방통 타설..이 염려돼서요.

 

최대한 좋은(?) 래미콘을 구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아니면 아예 강도를 높여서 주문하면, 크랙 가능성이 덜할까요? 

 

실내에 불을 피워놓고(고체연료 등) 타설를 해도..

너무 건조해서 나중에 크랙이 갈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떨까요? 

 

그럼 현장 실내를 가습기로 습도 유지하면서 동시에 난방을 해야 방통 습윤양생이 잘 될까요..? 

Comments

10 잡자재 2022.11.28 19:04
제가 오래전에 몇 군데 업체에 문의해보았었습니다만 말씀하신 슈퍼몰탈을 소량배합해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운이 좋게 대형현장 납품시기와 맞지 않는한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비닐을 덮어두는 정도가 최선인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2022.11.28 20:39
그보다는 양생과 온도만 잘 맞추기만 하면 되세요.
즉 실내온도를 최소 영상 5도 이상 유지하고, 창문 등이 열려져 있지만 않으면 됩니다. 별도의 가습 등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만약 타설 후 2주 이내에 실내 작업을 해야 한다면.. 작업 전에 몰탈 위에 얇은 비닐을 한 장 깔아 두는 것이 균열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데이빛 2022.11.29 10:07
그렇군요. 혹시 이런 강화제 섞어서 방통하면 좀 더 크랙을 줄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떨까요?

https://m.smartstore.naver.com/kosteel/products/7207556782?
G 골조 2022.11.29 14:23
하고싶은건 해야겠다고 하시는 분이면
uhpc콘크리트를 포대 형식으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이런 제품과 콘크리트 믹서를 대여 하셔서
힘들고 오래 걸리더라도 비벼쓰실수 있습니다
코너용 보강철물이 있습니다
모든 코너 부위에 보강하시고
올려주신 사진같은 내부 보강제도 도움이 되겠죠
방통후 비닐을 깔고 28일동안 물을 주며
습윤 양생이 가능할경우 엄청난 강도를 보장 받습니다
3 green건축 2022.11.29 16:01
균열 대비 압축강도 증진은 아마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40~50mm 두께의 방바닥 시멘트 모르타르 균열 최소화는 인장강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메탈라스 또는 섬유보강재 사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도 시멘트 모르타르의 물배합비가 적정했을 때 가능합니다. 시공의 편리성만을 고려한 단위수량 과다 시 균열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런 조건이 맞은 다음 양생이 제대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형 공동주택 현장에서 사용하는 공장 제품인 건조 시멘트 모르타르에는 배합 시 팽창제가 미리 혼합되어  출고되는데, 탱크로리 트럭으로 배달되어 현장 사이로에 넣어두고 방바닥 모르타르 타설 시 물배합을 할 때 펌핑과 바닥 수평잡기 편하게 적정 이상의 혼합수를 사용하는 게 문제입니다.

한편, 수축저감 혼화제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는 레미콘 공장에서 제조된 1:3 시멘트 모르타르에 수축 저감용 혼화제를 미리 혼합 비빔하여 현장에서 바로 펌핑하는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약 2개월 동안 두 가지 공법이 적용된 한 현장에서 시멘트 모르타르 균열 정도를 측정했을 때, 후자가 나았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도 현장에서 작업성을 고려한 현장 가수 시 균열 유발성이 크다는 것을 다른 현장에서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시멘트 모르타르 배합 시 균열 저감 혼화제와 적정한 물배합비 그리고 모르타르의 인장강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섬유보강재 등 적정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자나무질과 나무흙손으로 표면을 평평하게 맞추어 마무리 흙손질하여 마치는 미장공의 손끝 정성이 함께했을 때, 방바닥 모르타르의 소요 품질 구현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돈이 문제일 것입니다만...
M 관리자 2022.11.29 19:25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양생만 신경써서 잘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2 데이빛 2022.11.30 21:02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양생을 며칠 못할 것 같아서요. 2주는 고사하고 1주일도 못할 듯 합니다.

그런데 바닥에서 탁탁 소리나는 건, 엑셀관이 방통 타설 시 위로 떠오르면서 그 아래 빈틈이 생겨서..나중에 소리가 날 수 있다고 자주묻는질문 글에서 보았습니다.

혹시 겨울철 저온에서 방통시공 시에도 바닥에서 탁탁 소리가 나는 하자가 생길 수도 있을까요? 양생을 잘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온도 역시 중요하겠죠?

바닥 소리 요인이, 엑셀관 및 부분 덜 채워짐, 낮은 온도 시공으로 인한 크랙, 양생을 제대로 못해서 크랙..

이런 세 가지 모두가 바닥 소리 요인이 될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2.11.30 21:06
그렇지는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엑셀배관이 떠올라서 생기는 하자입니다.
2 데이빛 2022.12.02 06:18
감사합니다. 그럼 방통 전에 유핀을 제대로 박고..또 어떤 노력을 하면 될까요?

방통타설 시에, 작업자들이 막 엑셀관을 밟고(?) 다니면서 그 아래에 제대로 타설이 됐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유핀을 아주 많이(?) 혹은 잘(?) 설치하는 것 말고도, 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M 관리자 2022.12.02 09:10
유핀의 간격이 900mm 이내만 되면 되세요.
2 데이빛 2022.12.08 07:56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외장 조적이 가장 고민인데요. 이달 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12/22-30?)

따뜻한 날도 있겠지만, 몇일은 영하로 떨어질텐데요.

검색해보니, 몰탈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조적을 쌓은 뒤, 새벽에 영하로 떨어지는 걸로부터 보온하려면, 천막으로 지붕부터 벽체를 비계 밖으로 다 덮고, 내부에 고체연료 등을 켜 놓는게 좋을까요? 천막을 해도 들어갈 부분은 열려야 하고, 바람이 불면 그 틈으로 찬바람이 들어갈텐데 얼마나 유용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아예 비계나 천막보다 더..어떤 구조물을 만들어서(강판 등으로? 예컨대 관급 대형공사할 때 아예 벽체를 만들어서 전체 현장을 하나의 임시건물처럼 둘러싸고, 그 면에 디자인까지해서 어떤 건물이 세워질거라고 홍보하는 경우의 그런 가시설?), 좀 더 보온효과를 늘릴 수도 있을까요? 물론 비용은 많이 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