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옥주택수리를하면서 보일러배관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했습니다.
1층 2층 따로따로 보일러를 설치했고 2층은 분배기 4구로 별이상 없이 사용중인데
1층 보일러가 문제가 있습니다.
1층은 지하실에 보일러가 있는상향식인데 기존에 보일러교체하면서 분배기가 3구였던걸 이번에 그대로 배관교체만 한상황이라 배관이 3개로 나뉘어서 깔렸습니다
배관2개는 길이가 길지않아서 그런지 금방따뜻해지는데 한개배관이 분배기에서 거실을 거쳐 방까지 한꺼번에 깔린듯합니다 두라인잠그고 확인했을때 거실과 방하나까지 같은 라인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거실까진 따듯해지는데 문제는 방이 전혀 따뜻해지질 않습니다
보일러 조절기가있는 방에선 이미 목표온도에 도달해서 보일러 가동이멈추는데 끝방은 라인이 길어서 그런지 그시간안에 따뜻해지지않고 그러다보니 겨울내내 그방만 거의 냉골수준입니다
그렇다고 그방까지 따뜻해지라고 보일러를계속 돌릴수도없구요
제가 생각한방법은 보일러가 지하에있으니 거실에서 방으로 가는 중간쯤에 지하에서 타공을해서 라인을 중간쯤에서 절단한후 거실라인을 환수밸브쪽으로 연결하고 급수라인을 하나더만들어 끊은 중간에서 방하나를 연결해줄까합니다
검색해보니까 보일러 배관길이는 60미터 이하로 각배관들 길이이 비슷해야한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렇게하면 어느정도 길이가 비슷해질듯한데 그렇게 시공해도가능할까요?
아니면 혹시 다른방법이있을까요?
일단 밸브로 조절을 해보시고 안되면 말씀하신 공사를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중간에서 끊어 내면, 그 들끼리 다시 연결을 해야 하는데.. 배관의 형태를 봐야 그 연결지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연결이 가능한 지점은 파악이 되셨는지요?
끝방에 연결됩 급수와 환수에 삼방밸브를 달아서 급수와 환수를 반대 방향으로 작동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끝방에 온도컨트롤러를 달아서 삼방밸브를 작동시켜 급수와 환수 방향을 바꿔서 보일러에서 가열된 순환수를 끝방부터 공급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