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내부 아파트의 창호 크기가 전창으로 동일한 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분양시점에 누워서도 창 밖 뷰가 좋다고 했던것을 기억하는 것으로 봐서 이전 아파트의 트렌드는 그렇지 않았던것 아닐까요?
안방의 내창은 가로 2200 세로 2100의 큰 슬라이딩 창으로 사람이 베란다로 출입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2005년 입주이니 18년을 살고 나서 생각해봅니다.
1. 출입을 포기하고
2. 가벽을 쌓고
3. 창을 고정창(채광만 가능한)으로 줄이면
4. 획기적인 단열효과가 있는것 아닐까?
우리나라에서 건설한 무수히 많은 구축 아파트들에 대해, 에너지 절감차원의 방법을 모색하는 비지니스를 하면 대박을 치는것은 아닐까?
그런데 검색을 해봐도 정보가 변변치 않은것은 이점이 없어서일까?
창호를 줄이는 것에 대한 이점이 확연히 있을 수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창도 단열재 두께로 환산하면 35mm 정도에 불과하니까요..
그래도 그 보다는 지금의 창 크기를 그대로 두고, 단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러면 열적성능도 높아지는 것에 더해서, 일사량의 손실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공사비도 거의 유사할 것 같고요.
마음 한켠에 벽돌쌓기 놀이를 하고 싶었던것에 당위성을 부여하고자 질문을 했던것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겠습니다.
그럼에도 그 것이 더 즐거우시다면 실행하셔도 무방합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창보다 벽의 단열성능이 월등히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