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인데 지하층은 콘크리트로 주차장과 담장, 계단을 타설했습니다.
비가 오면 윗부분부터 빗물이 젖기 시작해 많이오면 전체가 흠뻑 젖습니다.
중간중간 재료 분리된 부분이나 크랙도 보입니다.
1. 재료 분리되거나 크랙, 모퉁이 깨진 부분들은 어떻게 메꿀까요? 시공사에서는 시멘트 미장으로 정리 해주신다고 합니다.
2. 부분 미장을 할 경우 바탕면과 다르게 보여 깔끔하지 않을것 같은데 어떻게 보완해야할까요?
3. 마무리를 위해 발수, 방수 처리는 어떻게 할까요?
4. 혹시 콘채라는 제품을 아시는지요. 노출 콘크리트 마감에 페인트 대신 쓸 수 있다는데요..
왠만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부분 보수한 후에 방수처리만 하고 싶은데 너무 지저분해 보일까 걱정이네요..
협회에서 폴리머몰탈로 보수하면 된다고 하셔서 저희집 외벽 내벽도 폴리머몰탈로 보수했습니다. 몰탈 프라이머 바르고 하시면 더 시공이 잘붙는것 같았습니다.
2. 전체를 묽게 희석한 몰탈(묽은 시멘트풀)로 다 바르시면 되세요. 다만 질감이 통일되면서 콘크리트 느낌에서 조금 다르게 변합니다.
3. 발수제/방수제는 모두 무의미하며, 바르면 독입니다.
4. 콘채가 묽은 시멘트풀이어요. 거기에 기능성 첨가재를 배합한 것입니다.
콘크리트가 비올때 심하게 젖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할까요? 시공사에서는 에폭시도 말씀하시던데..
에폭시는 꿈도 꾸지 마시고요.
콘크리트 두겁은 안쪽으로 확실하게 경사가 있던가 금속두겁을 씌우셔야 합니다.
담장에 발수제 처리가 안 좋은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그래서 두겁이 필요한 것인데요.
발수제는 일회성이라서 그렇습니다. 한번 바르기 시작하면 2년마다 발라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