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테리어 업체 취직후 처음 맡게된 공사라서 너무 막막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목에 나와있는 것처럼 연와조/스라브 2층 단독주택 외단열공사 + 지붕공사입니다
의뢰자는 회색벽돌로 조적쌓인 사진의 샷시를 모두철거하고 3개의(1개씩 띄엄띄엄) 시스템창호를 설치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점은
1. 외벽을 시스템창호 설치후 0.5B조적으로 마무리하면 저밑에 빈공간에 하중무리는 가지않을까요?
2. 0.5B조적후 드라이비트사의 외단열공법 사용하고 싶다고 의뢰하셨는데 EIFS공법도 단열재/마감재 시공법이 여러가지던데요. 현장의 건축물대장을 띄어보니 주구조가 연와조라고 되어있어서 이경우에는 어떤공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알고싶습니다.
3. 그리고 시공순서에 관한 질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샷시철거 - 조적업체와 시스템창호 업체의 일정조율 - 외벽마무리후 외단열 시공 - 지붕공사가 제일 나중일거같은데..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4. 의뢰자는 지붕공사를 말하며 징크판넬을 언급하였지만 싱글도 생각중인거 같습니다. 징크판넬로 공사시 구조체에 무리가 가진않을까요?
* 현장 방문해봤는데 집 내부에 이미 결로가 군데군데 나있어서 여름이 되기전에 단열을 확실히해서 더 큰 내부손상을 막으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1. 하부에 있는 보에 눈에 띄는 균열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2. 열려 있는 구조이긴 하나, 2층이고 새로 벽을 만드는 곳은 1층 뿐이라서 외단열미장마감 가능합니다.
다만 화스너에 의한 인발력을 기대하긴 어려기에, 접착 조건을 규정에 맞게 해야 합니다.
즉 EPS 2종3호를 사용하되, 단열면적의 40% 이상 접착몰탈이 붙어야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의 첨부파일을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51
3. 외단열시공과 동시에 지붕공사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누수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징크판넬이라는 것이.. 마감재를 겸한 샌드위치판넬이라면.. 안됩니다. 주택에서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만약 지붕 외부에 단열을 추가해야 한다면. .각파이프(사이에 단열)+합판+방수시트+슁글 지붕의 구성이어야 합니다.
4번 답변하신 내용중
1. 샌드위치판넬이 아닌 오리지널징크(티타늄아연 비철금속) 소재의 징크판넬 시공도 주택에는 사용할수 없는건가요?
2. [각파이프(사이에 단열)+합판+방수시트+슁글 지붕] 말씀하신 이구성은 꼭 이구성이어야 한다는 말씀이 법적규제인지 추천해주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법적규제라면 해당자료있으시면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징크이든 칼라강판이든 마감이 별도로 형성된다면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마감 일체형 판넬은 아래와 같은 문제점 외에 표면 과열로 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4053
2. 법적 규제는 아닙니다. 1번의 답변과 같은 맥락입니다. 별도의 마감재로 지붕을 형성하는 하나의 예를 들었던 것입니다.
지붕과 외단열은 마감재가 중요하다!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