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미장으로 물매를 잡을 때는 일반적인 몰탈배합보다 약간 질게하여 손맛으로 잡습니다. 그 위에 방수제는 부직포로 코너를 붙여가며 붓으로 바르시고 타일은 압착이나 드라이픽스로 벽면부터 붙인 후에 바닥을 붙이시면 됩니다. 이때 평활도에 따라 타일고데의 높이를 다르게 사용합니다. 평활도가 좋은 곳은 톱니를 얇은 것으로 쓰고 평활도가 안좋은면은 톱니가 두꺼운것을 사용합니다.
말씀하신 뿌리는건 사모래이고 미장으로 구배를 잡을때는 레미탈에 물을 섞어 질게 교반한 후 바닥에 부어서 흙손으로 구배를 잡아야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생각과는 반대네요
Q1.보통 몰탈배합보다 살짝 물을 적게 하면 모양이 어느정도 유지되니 물매 잡기 편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보통 몰탈배합보다 더 묽게하면 질펀하여 물매를 잡아도 조금씩 낮은쪽으로 몰탈이 흘러내릴것 같았는데 아닌건가요??:)
Q2. 뿌린다고 표현한건,
되직하게 만든 몰탈+물을 부분부분에 한덩이씩 뿌려놓고, 육가쪽으로 펼쳐가며 물매를 잡는거냐고 여쭤보고싶었습니다.
그치만 잡자재님께서 질게해야한다고 말씀하셔서 떠오르는 건..
질게한 몰탈을 바닥에 전부 뿌린 후, 끝쪽부터 점점 문쪽으로 빠져나오며 물매를 잡아야한다는 거죠?
이때 살짝 굳어갈때쯤 물매를 잡는게 아닌 처음부터 잡아야하는걸까요?
1. 그렇지는 않습니다. 거의 물상태에 가까울 정도로 물을 많이 넣거나 수평몰탈이 아닌 이상 흐르기 어렵습니다.
2. 그게 사모래 시공법인데, 그러면 그 위에 도막방수를 바를 수가 없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하면서 목적한 바를 이루려면, 사모래 식으로 물매를 잡고, 도막방수를 하기 위해서, 사모래층 위에 다시 질게 반죽한 레미탈로 일정한 두께가 나오도록 미장 작업을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레미탈미장을 한 것보다 품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물매는 처음부터 잡으면서 나가야 합니다.
제가 사모래시공법에 대하여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했나보네요.
조금씩 덜며 뿌리느냐, 한번에 뿌리느냐로 사모래시공이 되고 안되고 하는건가요...?
저는 똑같은 '물과 교반한 몰탈'을 가지고 한번에 뿌려서 물매를 잡느냐, 한 부분부분 뿌리며 물매를 잡느냐의 차이였는데..
그게 사모래시공이냐 아니냐가 되는건가요?ㅠㅠ
부분부분 뿌리며 물매를 잡아나가면 도막방수를 못 바르는거구요..??
사모래 위에 도막방수를 못하는건 "방수제의 바탕이 어느정도 강도가 있어야 해서." 라고 알고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약간의 혼란이 왔습니다..
말씀하신 뿌리는건 사모래이고 미장으로 구배를 잡을때는 레미탈에 물을 섞어 질게 교반한 후 바닥에 부어서 흙손으로 구배를 잡아야 합니다.
생각과는 반대네요
Q1.보통 몰탈배합보다 살짝 물을 적게 하면 모양이 어느정도 유지되니 물매 잡기 편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보통 몰탈배합보다 더 묽게하면 질펀하여 물매를 잡아도 조금씩 낮은쪽으로 몰탈이 흘러내릴것 같았는데 아닌건가요??:)
Q2. 뿌린다고 표현한건,
되직하게 만든 몰탈+물을 부분부분에 한덩이씩 뿌려놓고, 육가쪽으로 펼쳐가며 물매를 잡는거냐고 여쭤보고싶었습니다.
그치만 잡자재님께서 질게해야한다고 말씀하셔서 떠오르는 건..
질게한 몰탈을 바닥에 전부 뿌린 후, 끝쪽부터 점점 문쪽으로 빠져나오며 물매를 잡아야한다는 거죠?
이때 살짝 굳어갈때쯤 물매를 잡는게 아닌 처음부터 잡아야하는걸까요?
2. 그게 사모래 시공법인데, 그러면 그 위에 도막방수를 바를 수가 없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하면서 목적한 바를 이루려면, 사모래 식으로 물매를 잡고, 도막방수를 하기 위해서, 사모래층 위에 다시 질게 반죽한 레미탈로 일정한 두께가 나오도록 미장 작업을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레미탈미장을 한 것보다 품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물매는 처음부터 잡으면서 나가야 합니다.
제가 사모래시공법에 대하여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했나보네요.
조금씩 덜며 뿌리느냐, 한번에 뿌리느냐로 사모래시공이 되고 안되고 하는건가요...?
저는 똑같은 '물과 교반한 몰탈'을 가지고 한번에 뿌려서 물매를 잡느냐, 한 부분부분 뿌리며 물매를 잡느냐의 차이였는데..
그게 사모래시공이냐 아니냐가 되는건가요?ㅠㅠ
부분부분 뿌리며 물매를 잡아나가면 도막방수를 못 바르는거구요..??
사모래 위에 도막방수를 못하는건 "방수제의 바탕이 어느정도 강도가 있어야 해서." 라고 알고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약간의 혼란이 왔습니다..
물과 교반한 몰탈, 그 속에 얼만큼의 모래와 물을 섞느냐로 갈립니다.
즉 모래는 많고 물이 적어서 푸석푸석한 몰탈은 사모래이고, 레미탈에 물만 섞는 몰탈이 미장용입니다.
그 것을 부분부분 번지면서 시공하느냐 한꺼번에 부어 넣고 작업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모래에 물을 뿌리는 것은 표면의 강도를 더 높게 하려는 행위가 맞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막방수가 붙을 정도는 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한 것은 '미장용 몰탈을 물과 교반한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뿌리며 시공'이였기 때문에 사모래시공에 해당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얘기하다보니 생각나는건 타일이 붙기위해선 모래의 양이 더 많아야하니 타일용레미탈이나, 혹은 모래를 더 넣어 1:7비율 정도로 배합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장용레미탈로 물매를 맞춘 뒤, 방수제를 바르고 드라이픽스로 타일 시공하는건 위 배합과는 상관없이 진행해도 되는걸까요?
타일용레미탈을 쓰겠다는게 아니라, 물매를 잡기 위해 붓는 사모래의 비율이 1:7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위에 압착시멘트나 드라이픽스 후 바닥타일 부착하는걸로 알고있구요..
그런데 미장면에 방수 후 드라이픽스로 바닥타일을 붙일때는 저런 배합이 들어가지 않는데 타일 접착 성능이 동일하게 적용되는지가 궁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