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2기 실무자 교육을 통해 협회 자료를 보면서 궁금했던 내용도 많이 해소가 되었고(더 궁금해진 내용도 많지만) 협회의 철학도 조금은 알게 되어서, 건축과 건축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게시판이니까 각설하고요. 목조주택 외단열 벽체 구성을 계획하고 있는데, 혹시 놓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치는 제주도입니다.
벽체는 실내부터, 2x6(설비층)-12t WSB(기밀테이핑)-200t EPS(타일부탁 성형)-20t 벽돌타일
지붕 실내부터, 2x10(설비층)-12t WSB(기밀테이핑)-200t EPS-투습방수지-2X4 통기층-12t OSB-방수시트-알루미늄 징크 마감
이렇게 구성했고, 통기층 2X4는 단열재로부터 30mm 이상 이격후 버그스크린으로 감싼 뒤, 징크로 물끊기 할 생각입니다. 처마 돌출이 없어서 물받이가 통기층과 지붕 위의 물을 다 받아낼 수 있는 위치로 설치하려고 하고요.
시공상에 가장 어려운 점은 통기층 각재 위에서 240mm 를 정확히 뚫어서 38mm 가운데에 피스를 고정하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고민할 부분이 있어서 그려야 해서.. 이 부분은 내일 저녁까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혹시 월요일 밤까지 답변이 달리지 않으면 제가 잊은 것이니. 리마인드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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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은 그림대로 하셔도 되지만, 지붕은 말씀하신 것 처럼.. 마감재를 위한 바탕틀의 고정이 쉽지 않기에.. 가급적 이지블럭을 적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수평물받이는 지금의 그림보다는 약 30mm 정도 더 내려서 설치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