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업승인현장 검토중에 에너지성능지표점수가 부족하다는 이슈가 생겨 질문드립니다.
당초 설계로는 저층부 외벽 석재마감 (외단열구간) PF보드 적용되어 있는데, 이부분을 열반사단열재로 변경하여 열관류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있어 검토중입니다.
비교해보니 60T 기준 열반사단열재 열관류율은 0.24, PF보드는 0.305정도 나와서 열반사단열재가 우수하긴 한데(EPI점수는 외벽의 평균열관류율로 점수를 매기니), 좀 찾아보니 열반사단열재가 단열재 관련 법규 강화로 지금 유효한 성적서를 보유한 생산업체가 없다고 들었는데요. 그럼 열반사 단열재는 현 시점에서 적용하지 못하는걸까요? (대체품이 있긴 하더라고요)
아마 작년에 통폐합된 단열재 KS 기준 때문인가요? (KS M ISO 4898 개정)
요약하자면,
1. 현재 열반사단열재를 적용할 수 있나요? (열반사단열재는 적용하려는 단면의 시험성적을 받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2. 기 적용된 PF보드보다 열관류율이 뛰어난 단열재를 사용하면 EPI 점수를 추가로 받을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1. 실대형화재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규모의 건물이라면 열반사단열재는 현 시점에서 사용될 수 없습니다.
2. 네 그렇습니다만 두께가 더 늘어야 가능해 보입니다. 혹은 외피의 평균열관류율 점수를 좀 더 취득하면 되는 상황이라면, 유리의 성능을 조금 높히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