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나무로 시공된 실내 계단이 있는 전원주택 입니다.
그런데 계단 높이가 많이 높아서 오르내리기에 늘 힘이 듭니다..
계단 높이를 확 낮출 수만 있다면 층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 생활이 훨씬 더 좋아지겠는데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은 계단사용을 엄두도 못내는 상황입니다
2층에 주요 생활 공간임에도 적잖게 부담되고 어렵습니다.
이미 다 시공된 (약8년됨) 계단을 다시 재시공 하는 것이 시공의 어려움도, 비용면에서도 무리가 될른지.,
아님, 비용과 시공 부담을 최소화한 좋은 방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목적한 바를 이루시는 방법은 "본딩"처리가 가장 적합합니다.
최근 유기화학물질이 최소화된 좋은 소재의 "본드"가 많이 나오고 있고, '폴리우레탄접착재"도 좋은 대안입니다.
그리고, 사진상의 목재는 시각적 비례로 볼 때, 조금 더 두꺼워 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시공했습니다.
1. 발판 밑면에, 나사 여러개를 10mm정도 돌출 되게 고정
2. 콘크리트 구조위에 몰탈을 약 20mm정도 올리고
3. 나사들일 박혀 있는 목재 발판을 몰탈위에 압착 시킵니다.
4. 수평및 높이 등을 조절합니다.( 높이 조절이 매우 번거롭니다.)
시공 2일 후 계단판 하나를 시험삼아 강하게 뜯어 봤습니다.
나사 머리들이 몰탈을 잘 물고 있는 상태로 떨어진것 봐서, 몰탈이 충분히 굳어진 후에는
좋은 고정 역활을 할듯 합니다.
추후 혹시라도 발판이 떨어진다면, 접착면이 맞는 구조이니, 그때 본딩 처리하던지
아니면 몰탈 걷어내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면 될듯합니다.
전반적인 과정은 어렵지 않았으나, 계단 참 부분에 삼각형태로 꺽어지는 발판구조를 콘크리트 구조와 맞도록 맞추는 일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위 과정의 최대 단점은 각 계단 높이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몰탈 두께와 수평을 맞추면서 발생되는 높이차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몰탈이 굳으면 한번 내려와 보시고 몸이 어색함을 느끼면 다시 시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육기간 중이라도 어떻하든 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ㅡㅡ;;;
그리고, 시공하신 방법은 레벨만 괜찮으면.. 유효한 방법입니다. 다만 나사못이 스테인레스스틸이면 더 좋겠습니다.
다행히 바로 위아래 발판 높이 차이가 몇 mm이내라 괜찮을듯 합니다.
관리자님, 답글 주신 자체로 감사합니다. ^^
모르타르도 마찬가지 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나사못을 목재에 끼어 넣은 다음 시멘트 모르타르에 머리 부분이 뭍혔다면 그것으로 시어 커넥터가 되었을 것입니다만, 계단 끝이 챌판보다 조금 튀어 나온 노우징을 밟으면서 하중이 가해진다면 뒤가 뒤집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챌판도 미장을 한 것 같은데, 목재 상판을 바닥에 고정시킨 다음 챌판을 10mm이상 미장 바름을 하여 상판이 챌판 속에 일정 정도 들어가게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니면 챌판을 조금 파내어 목재 상판이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계단 높이가 많이 높아서 오르내리기에 늘 힘이 듭니다..
계단 높이를 확 낮출 수만 있다면 층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 생활이 훨씬 더 좋아지겠는데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은 계단사용을 엄두도 못내는 상황입니다
2층에 주요 생활 공간임에도 적잖게 부담되고 어렵습니다.
이미 다 시공된 (약8년됨) 계단을 다시 재시공 하는 것이 시공의 어려움도, 비용면에서도 무리가 될른지.,
아님, 비용과 시공 부담을 최소화한 좋은 방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기존 계단 위에 다시 목재틀을 얹어서 새로운 계단을 덧대는 방식으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