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 단독주택 |
---|---|
건축물주소 | [ 27218 ] 제천시 수산면 |
건축물이름 | 산수간-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
설계사 | 목금토 건축사사무소(www.mokgeumto.co.kr) |
시공사 | 성진건설, 박승훈 목공소 |
대지면적 | 977 ㎡ |
건축면적 | 140.07 ㎡ |
건폐율 | 14.3 % |
연면적 | 142.65 ㎡ |
용적율 | 14.6 % |
규모 | 지상2층 |
구조방식 | 철근 콘크리트 |
주요내장재 | 석고보드위 친환경 페인트, 자작나무, 포세린 타일 |
주요외장재 | 청고벽돌 |
신축공사 |
건축을 이루는 것은 분명 물질이지만 우리가 그렇듯이 건축에는 물질을 넘는 그 무엇이 담긴다. 이 집은 은퇴 후 진정한 자유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의 이상향을 그린 집이다.
건축은 기둥으로 공간을 한정하게 된다. 그 기둥 사이를 간(間)이라고 한다. 이러한 공간의 한정은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자유인에게는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건축가는 역으로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즉 때로는 공간을 한정하고, 때로는 받아들이고, 혹은 넓히는 작업들을 통해 작은 집이지만 공간마다 다른 느낌을 갖도록 여러 장치를 만들었다.
이러한 효과에는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자연물들이 이용되었다. 커다란 바위들은 안방을 위요하고 그 앞의 소나무 숲은 스크린이 되어 차경으로 쓰인다. 여기에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나 바람의 소리가 덧입혀진다.
구름처럼 떠있는 좁고 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오른다. 하늘로 오른다. 빈 터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색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풍류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 너머에는 작은 정자가 있다. 신을 벗어두고 정자에 오르니 바람, 달, 별,,, 우주의 주인이 된다. 가진 것 없어도 자연은 내 것이 되니 풍월주인이 나요, 어디든 있으니 욕심을 낼 필요가 없이 그저 즐기면 된다.
현대의 은자(隱者)로서 자유인이 사는 집이라면 바로 이런 공간이 아닐까..
주. 목금토 건축사사무소
(TEL) 070.8277.4464
(FAX) 031.8017.0344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소장님의 정성과 노력한것이 보입니다.
박승훈대표도 대단합니다
그러므로 건축주의 동의없이 도면을 넘겨 줄 수 없으며, 이를 허용할 건축주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불가능한 요청으로 판단됩니다.
혹시 공사중이거나 한곳이 있으면 보고 싶어서요.
http://mokgeumto.co.kr/
공사 중인 곳 등은 사무소에 직접 연략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