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환경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빛과 열에 관한 이론서적이다.
건축 혹은 그 관련 분야에 있으면서 건축환경에서 빛과 열에 관한 기초/기본이론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다.
결코 쉬운 책은 아니지만, 몸에 좋은 약은 원래 쓰고, 다 소화가 되면.. 몸이 좋아 지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건축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쉬운 길만을 따라 왔는데.. 환경 분야도 결코 이로 부터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지속가능한 건축이 요원해 진 목표가 되버리기 전에.. 쓴 약을 먹어야 한다.
또한, 이 책의 서문에 이런 글이 있다.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시야가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우 의미있는 표현이다.
(일반 건축주를 위한 책은 절대 아니다.)
가슴에 와 닿는 표현이네요.
구멍을 메우기 위해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