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자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5가구에 저에너지 고효율 주택인 패시브하우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패시브 하우스’는 단열이 매우 잘 돼, 일반적인 난방 시스템이 필요 하지 않을 정도로 연간 난방 요구량이 매우 낮은 건축물이다.
지원은 설계비용 200만원(100㎡이하)∼300만원(100㎡이상), 인증비용(약 400만원)과 필수자재 5개 항목인 단열재, 기밀자재, 창호(유리포함), 폐열회수환기장치, EVB 외부차양은 자재구입비 50∼100%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고 지원 한도는 4000만원이다.
단 건축물 준공과 함께 기밀테스터 등 시험을 거쳐 연간 1㎡당 난방등유 사용량 3.5ℓ이하 주택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