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 단독주택(4.1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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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주소 | [ 404 ] 170 |
건축물이름 | e블레시움 행복7번지 |
설계사 | (주)풍산우드홈(정회원사) |
시공 또는 시공관리 | (주)풍산우드홈(정회원사) |
대지면적 | 297.20 ㎡ |
건축면적 | 82.01 ㎡ |
건폐율 | 27.59 % |
연면적 | 136.85 ㎡ |
용적율 | 40.45 % |
규모 | 지상2층 |
구조방식 | 경량목구조 |
난방설비 | 보일러 |
주요외장재 | 외단열미장마감 |
외벽구성 | T100EPS1종3호+ESB합판+T140크나우프단열재(가등급)+인텔로+석고보드2겹 |
외벽 열관류율 | 0.164 W/㎡·K |
지붕구성 | 멘토3000+ESB합판+T280크나우프단열재(가등급)+인텔로 |
지붕 열관류율 | 0.151 W/㎡·K |
바닥구성 | 100버림콘크리트+T100압출법보온판1호+T400콘크리트+T50비드법1종1호+T50방통+지아소리잠 |
바닥 열관류율 | 0.189 W/㎡·K |
창틀제조사 | veka, tornado |
창틀 열관류율 | 1.4 W/㎡·K |
유리 제조사 | 동국유리 |
유리 구성 | 4PLT113(HS)+12Ar(SWS)+4CL(HS)+10Ar(SWS)+4PLT113(HS) |
유리 열관류율 | 0.68 W/㎡·K |
유리 g값 | 0.41 |
현관문 제조사 | 엔썸 |
현관문 열관류율 | 1.18 W/㎡·K |
문기밀성능 (국내기준) | 0.50 ㎥/㎡·h |
기밀성능(n50) | 1.14 회/h |
환기장치 제조사 | 셀파 |
환기장치효율 (난방효율) | 78 % |
난방면적 | 91.6 ㎡ |
난방에너지요구량 | 41 kWh/㎡·a |
난방부하 | 29 W/㎡ |
1차에너지소요량 | 163 kWh/㎡·a |
계산프로그램 | phpp |
인증번호 | 2016-P-001 |
신축공사 |
4.1리터이고, 연면적이 136미터제곱이므로 (창고 등이 빠져야 하지만...) 대략 1년 동안 4.1X136=557리터면 난방이 모두 해결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는 외부의 투습방수지는 생략되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최선은 두가지 의미입니다..
두가지가 모두 "목구조에 EPS 단열재가 개입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의미"였으며, 이 것의 의미는 사실 건축주의 삶과는 무관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 목구조가 가지는 큰 의의 중 하나는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집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때, 자연에 거의 충격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게 이것을 친환경건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석유화학제품인 EPS는 이런 목구조가 가지는 의미에서 사실 벗어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선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두번째는 물리적 의미입니다.
EPS는 목구조에 사용되는 글라스울보다 투습되기 어려운 소재입니다.
글라스울이 (국내 많은 목구조 주택이 그렇하듯이...) 투습이 잘 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있지만, 반대로 외부에 설치되는 EPS의 경우 오히려 투습이 잘 안되어서 생기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 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두가지인데..
한가지는 표준주택과 같이 여러 겹의 글라스울로 외단열을 하는 것이지만, 역시나 "구성이 결과를 보장해주지 않듯이" 구성 그 자체가 최선이다. 아니다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또 한가지는 이 주택처럼 실내측에 가변형방습지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구성에서 중요한 것은 "더 나은 방법이 있는데, 왜 안하냐"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실내측의 가변형 방습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못하는지를 보는, "기밀성시험의 통과"여부에 있습니다.
또한 이 구성은 여름철의 역결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되므로, 다른 면에서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주택을 시공한 시공사는 꽤 오랫동안 많은 경험을 한 회사이므로, 속사정까지는 모르겠으나,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여겨집니다.
저희의 인증 역시 주어진 도면에서 최선을 찾는 과정이면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하한선을 규정하는 과정이지, 도면 그 자체를 뒤집지는 못합니다. 이 주택의 경우 그럴 이유도 없었구요.
돈을 더 들여 좋아지는 일은 거의 모든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비용 안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전문가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주택 역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이 질문을 한 고정룡선생님의 경우, 협회 실무자 교육을 이수하신 분이라 이 처럼 부과설명없는 짧은 답변으로 충분했기에 한 줄로 답을 달은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바와 같이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좋지 않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적에 감사드리며,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더 주의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