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Ecotect Analysis 2012로 분석한 서울지역 수직면의 일사량 이다.
- Name of site : Seoul
- Longitude( °) : 126.9670
- Latitude( °) : 37.5670
- Altitude(m) : 86
- Type of site : Stations
- Situation : open
- Time Period : Temperature 1996-2005
Radiation 198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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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과 경계조건은 다음과 같다.
사용된 기상데이타는 협회 자료실에 올린 Ecotect_Seoul_phiko.wea 를 사용했으며, 아래 그림과 같이 각 방위에 정렬된 직사각형의 매스에 각 2x1.8 m의 창을 두고 각 방위별 수직면의 일사량을 시뮬레이션하였다.
각 방위별 수직면의 단위면적당 월별일사량은 다음과 같다.
1. 직달일사량과 확산일사량의 합계
계획시 참고할 만한 시사점은 남향 수직면의 여릉에 떨어지는 일사량이 다른 향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오히려 여름철 직달일사의 경우 동향과 서향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차양설계가 까다로운 동/서향의 경우 창문의 설치를 최소화하는 것이 여름 냉방부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남향의 일사는 적당한 차양설계로 거의 완전히 차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남향의 일사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패시브하우스에서 g값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우리나라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차양과 유리의 일사량 조절이 중부유럽권 보다 더 중요한 변수로 거론될 수 있다는 근거가 될 것이다.
독일의 프랑크프루트와 서울의 12월 직달일사량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12월 총 직달일사량(W/㎡) |
|
서울 |
프랑크푸르트 |
남 |
43,611 |
3,880 |
동 |
15,160 |
830 |
북 |
0 |
0 |
서 |
9,706 |
476 |
참고 : 남중고도 (태양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을 때의 각도)
남중고도 = 90 - 위도 + 적위
위도 : 서울 기준 37.5도.
하지 적위 : 23.5도
동지 적위 : -23.5도
춘추분 적위 : 0도
그러므로,
춘추분 남중고도 52.5도
하지 남중고도 76도
동지 남중고도 29도
그런 것은 向보지 않습니까?
"하지 때 음영이면 영구음영"이라는데...
그에 대해서 질문했더니 스카이라인 운운하셔서, 제가 낮뜨거웠던 적 있엇습니다.
저만 언제나 바보된 거 같아서...ㅎ
참고 : 남중고도 (태양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을 때의 각도)
남중고도 = 90 - 위도 + 적위
위도 : 춘천 기준 37.52도
하지 적위 : 23.5도
동지 적위 : -23.5도
춘추분 적위 : 0도
그러므로,
춘추분 남중고도 52.48도
하지 남중고도 75.98도
동지 남중고도 28.98도
이렇게 산출하면 맞는 건가요?
함 알아볼께요.
같이 찾아 보시겠습니까?
고생하십니다.
다음의 자료에 의하면 위의 일사량 자료는 더더욱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더 의문이 듭니다. ㅠㅠ
아래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표준시는 지 랄 맞은 일제의 잔재로 동경 135도에 따르고 있고,
그러하다 보니 서울의 경도인 동경127도와 맞지 않아서,
우리나라(서울)의 경우 낮 12시가 남중시간이 아니라는 결론이 되네요.
보통 평균적으로 12시 30분 내외로 남중을 맞게되는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일본 도쿄의 표준시를 서울에 적용하고 있었다니~
그것도 만세운동 100주년인 여직까지~ 그러고 있었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ㅡㅡㅋ
(여담 . 어쩐지 어릴때 막대기 세워놓고 태양고도 실험할때 12시에 그림자가 제일 짧지 않았던 기억이 틀린게 아니었군요~ !!!)
각설하고,
1. 위의 내용을 따르자면 표준시 기준으로 보면 시간상 오전이 짧고 오후가 길게 되는 상황인데 왜 동쪽일사량(오전일사량)이 항상 더 많을까요? @@? 더욱 혼란스러워 지는 대목입니다.
오히려 서쪽일사량이 많아야 할것 같지 않으세요?
2. 아니면, 시행하신 시뮬레이션은 육면체 남쪽면을 정확히 정남(남중고도와 일치) 시키신 상태의 실험으로 파악되는데, 시뮬레이션 값이 표준시의 값에 맞게 보정되다보니 대략 30분어치의 오후일사량(서측일사량)이 동측일사량으로 붙어버리게 되는 상황일까요?
3. 아니면, 표기하신 Ecotect Analysis 2012 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디폴드값이 우리나라 표준시가 경도와 틀어져 있는 것과 같이 뭔가 틀어져 있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제가 표기하신 프로그램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한번 무식하니까 추정해 보는거니까 무시하셔도 됩니다 ㅎㅎ;)
상식선에서 제가 생각할수 있는건 위에 세가지 케이스 정도 일것 같구요~
아직도 동향/서향의 일사량이 왜? 다른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무지랭이라 그런지 몰라도 상식적인 물리법칙을 어긋난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제발 누군가 시원한 답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시간이 (시간차가 짧기에) 일사량의 총량을 지배하는 단일요소는 아니므로, 다른 원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운량 또는 각도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자전의 속도도 영향이 있을 것 같구요.
저도 찾아 볼께요..
그다음 그럼에도 동쪽의 일사량이 더 많다! 이는 위의 표에서 보여주신 태양 고도의 변화와 관계되어 있고 이는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을 해 봅니다. 고도변화가 높다는 것은 태양과 더 가까워진다는 의미도 있기에...개인적인 추론입니다.
http://www.kma.go.kr/down/e-learning/beginning/beginning_05.pdf
일중 변화중에 동향과 서향의 일사량(태양 복사량)에 영향을 주는 것을 찾아야 되는데,
대칭성이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중에 하나는 절대수증기량 이 있습니다.
태양복사중에 대기권 밖에서의 복사량중 지표면에 흡수되는 것은 51% 인데,
나머지 49%는 구름, 수증기 등에 의해 반사, 흡수, 산란 됩니다.
동향은 오전에 일사를 받는데, 이때는 대기중의 수증기량이 낮습니다.
일사에 의한 증발로 오후에는 대기중 수증기량이 증가하고, 이는 서향 수직면으로의 일사량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밤동안에는 이 수증기는 지표면으로 돌아갑니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대습도는 오전중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전에 온도가 더 낮기 때문이지, 공기중의 절대 수증기량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이상 위 링크를 보고 혼자 내린 결론입니다.
빛의 속도에 비해 자전속도는 턱없이 느리지만, 그래도 대칭성이 없고, 동향에 태양풍의 밀도를 높힐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두번째는 수증기량과 비슷한데.. 대기오염도 추가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침보다 오후의 대기중 먼지 밀도가 높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극히 청정 지역 또는 극히 건조한 지역에서 측정을 하면 무언가 밝힐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쪽의 기상데이타를 찾기 어렵네요.. ㅠ
그나 저나, 이 주제로 전혀 국제적인 논문이 없네요.. 신기하게도.. 너무나 당연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올해의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단독주택 건물 배치 작업 중인데요..
정남향에 비해 동쪽으로 5~10도쯤 기운 남향의 경우는 어떨까요? 정남향과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요? 창문과 차양 설계에서 얼마나 불리해지나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설계시 검토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태양고도가 시간에 따라 변하므로, 태양빛을 가장 피하고 싶은 기간과 시간대 부터 정한 후, 그 시간대의 초반과 후반의 태양각을 기준으로 차양 길이를 결정해야 겠지요. 물론 창의 크기를 선정한 다음에요. 아마도 집이 정남향이 아닐 경우는, 서있는 방위를 기준으로 말이죠.
좀 복잡한 계산이 될 듯 하나, 인터넷에 시간별 태양고도가 정확히 나오는 앱도 있으니 차양크기 계산정도는 건축주가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남향을 제외하고는 차양의 그다지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1. 하절기 일사량 차이는 4방위 차이가 미미함 → 4방위 모두 외부차양 필요
2. 하절기 직달 일사량 감소 및 산란일사의 증가 → 처마의 그늘 의미 퇴색 및 외부차양 효과 증가
3. 동절기 야간 천공복사 냉각 감소의 장점 살리기 → 4방위 모두 외부차양 필요
4. 동절기 남향 직달 일사량 최고 → 겨울에도 낮은 고도의 직사광선에 불쾌감 가능하므로 외부 차양 요긴함
결국, 처마보다는 외부차양의 장점이 하절기/동절기 모두 효과가 두드러지고, 처마는 우천시 창호와 외장 마감재 보호에 포커스하여 설계함이 맞는 듯 합니다.
잘봤습니다.
한 때 패러글라이딩 선수했던 경험을 되살려 한마디 하자면
동,서의 일사량 차이는 태양에 의한 상승기류에 의한 구름생성 때문에 생기는 차이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ㅎㅎ
아침에는 구름 없이 맑았다가 오전 11시 넘어서부터 상승기류 발생으로 인해 장거리 활공비행 하는 사람들은 이 때부터 이륙타이밍을 재거든요.
상승기류보고 이륙해서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머리위에는 구름이 생겨서 초여름에는 적란운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얼릉 도망가야지요ㅎㅎ
보통 이런날은 구름이 5시쯤 되면 사라지기 시작하니 오전과 오후의 일사량 차이는 충분히 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