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03 : 최초작성
2020. 09. 06 : 창호 후시공 원칙 유튭 링크
------------------------------------------------
좋은 창호를 선택하는 것은 비용이 넉넉하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대다수의 건축주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거나, 설계/시공사가 권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한두가지 제품만 있다면 문제가 없으나, 최근에는 로이유리까지 끼어 들면서 선택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또한 창호는 AS가 민감한 제품인지라 성능이 좋다고 하더라고 사후처리까지를 봐야 하므로 남들이 좋다한들 덥석 선택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 글은 이 복잡한 창호를 가급적 단순하게 적도록 노력하였다. 혹여 흑백논리라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말로 양해를 미리 구한다.
창호의 성능
창호의 성능은 아래 세 가지의 조합이다. 오른쪽의 숫자는 기대하는 성능을 100%라고 했을 때 각각의 중요도를 나타낸 것이다.
알루미늄창호 VS. PVC창호
일반적인 주거시설에서는 두말할 것 없이 PVC창호를 선택하야 한다. 알루미늄 창호가 PVC 창호만큼의 성능을 내려면 너무 가격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PVC 창호 만을 대상으로 기술한다.
창틀
흔히 “프레임”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창틀을 고를 때 열리는 방식으로 구분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주로 독일식창(시스템창), 미국식창, 슬라이딩이중창 이 세 가지로 구분되고 있는 듯 하다.
시스템창 VS 이중창
협회에 오는 많은 질문 중에 하나가 이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나은가라는 것과 왜 이중창은 패시브하우스에 사용되지 못하는가가 가장 많다.
저에너지주택에서 시스템창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기밀성능의 우수함 때문이다. 옆으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창문은 레일 위를 이동하는 방식이라 기밀성능을 일정 수준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이 방식의 창호는 모헤어라는 것에 기밀성능을 의존하고 있는데, 계속 사용하면 이것이 마찰로 인해 닳게 되어 기밀성능이 점점 더 좋지 않게 변하는 경향이 있다.
또 한가지 이중창의 아이러니는 "기밀성능이 좋아지면 뻑뻑하고, 부드러우면 기밀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중창을 사용하시는 분은 적어도 3년에 한번 씩은 이 풍지판과 모헤어를 새 것으로 교체해줄 필요가 있다.
이 이중창의 기밀성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에, 인터넷쇼핑몰에서 바람막이 또는 풍지판으로 검색하면 여러 가지 기밀성능 향상을 위한 보조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을 정도이다. 즉 이중창은 창틀에서보다는 유리의 성능에 창문의 전체 성능을 의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창틀의 단열 성능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이중창을 선택할 때에는 창틀의 치수보다는 이 기밀성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한 창인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반면에 시스템창호는 문처럼 열고 닫기 때문에 처음의 기밀성능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고 간단한 조작으로 창호의 미세조정이 가능하기에 사용하다가도 쉽게 기밀성능을 다시 최상의 조건으로 맞출 수 있다.
시스템창의 단열성능
시스템창은 단면 내부의 격벽구조를 살펴보면 단열성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시스템창의 단열성능은 이 격벽구조로부터 비롯된다. 이 구조를 잘 만드는 회사의 창틀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열적 성능이 좋은 창틀은 이 격벽구조의 개수로 알 수 있다. 아래 그림처럼 격벽의 개수를 세는데, 이 숫자가 최소 5개 이상 되면 기본은 된 창이라고 볼 수 있다. (철물로 나뉘어진 칸은 하나로 본다.)
<시스템창호의 격벽구조>
특히 시스템창호는 창틀 속에 들어가는 하드웨어가 복잡하다. 열리는 방식 탓도 있지만 손잡이를 잠그면 최소 4군데가 잠기기 때문에 그만큼 창을 더 기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물론 이 많은 하드웨어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다는 단점도 생긴다.
이에 비해 이중창의 하드웨어는 손잡이(잠금쇠)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스템창호의 하드웨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슬라이딩 방식의 이중창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아파트문화가 낳은 결과인데 자연스레 옆으로 창을 열고 닫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 그 기준이 변할 때도 되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슬라이딩 이중창의 한계를 보여 주는 사례가 차고 넘친다.
(수많은 블로그에 나와 있는 "방풍지 개선" "풍지판 설치" "비닐 막음"과 같은 민간요법(?)으로 충분히 그 증거를 인지할 수 있다.)
특히 마찰력에 의해 기밀성능을 내는 이중창에서 기밀성능과 부드러움은 서로 양날의 칼과 같아서 그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 문제는 습관인데 이 습관이라는 것이 쉽게 변하지도 않지만, 사용하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익숙해지는 것도 창문이다. 8년 전에 노부부가 사는 집에 설치한 창이 시스템창호였고, 그 분이 주말주택을 새로 짓는데 가장 먼저 이야기한 것이 창문은 시스템창으로 해달라는 요구였다. 단열,기밀도 좋지만 틸트방식으로 열어 놓으면 혼자 있어도 방범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듣고 재선택의 사유가 단열성능이 아니라서 내심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시스템 창호에 대한 또 하나의 장점을 찾을 수 있던 계기였다.
유리
유리는 창틀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 유리는 아래 세가지 성질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좋은 유리는 이 세가지 성능이 모두 좋아야 한다. 여기서 좋다는 의미는 (주택을 기준으로) 단열성능이 좋으면서, 일사에너지가 잘 들어오고, 투명해야 한다.
문제는 이 세 가지가 모두 좋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이 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투명성
지금도 간혹 색유리를 선택하시는 분이 계신데, 유리에 일부러 색을 넣는 것은 투명성을 저해하는 것도 있지만, 유리의 열선흡수율이 높아져서 여름에 많이 더워진다. 유리의 색은 로이코팅으로만 충분하다. 또한 겨울철 일사에너지 유입이 줄어들어 따뜻한 남쪽의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유리를 선택할 때는 투명유리에 로이코팅만을 한 유리를 고르는 것이 좋다. 가림의 역할은 블라인드로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지금처럼 도면에 "24mm 로이칼라복층유리"라고 적고 마치 그 의무를 다 한 듯한 건축사도 문제지만, 이 도면으로 유리를 발주하는 시공사도 그 재주가 놀랍다.
칼라유리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그 투명도와 색의 조합(앞, 뒤유리)은 건축사가 지정을 해야 한다.
문제는 아무리 투명한 유리라고 할지라도 유리의 숫자가 많아지면 이 투명성에 손상을 입는다. 그러므로 최선은 유리의 장수가 적으면서 같은 단열성능을 내는 것이다.
로이코팅기술이 발달하면서 이것이 가능해졌다. 3중유리만으로도 매우 높은 성능의 유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정량적으로는 유리의 가시광선투과율이 0.5 이상인 유리를 선택해야 한다.
단열성능 - 유리 두께
유리의 단열성능은 유리 전체 두께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즉 42mm 삼중유리와 48mm 삼중유리 중에서 더 두꺼운 것이 더 나은 단열성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유리의 단열성능에서 유리 그 자체의 두께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오로지 유리와 유리 사이에 있는 공기층(가스층)의 두께만 영향이 있다. 그러므로 6(유리) + 12(가스) + 6(유리) + 12(가스) + 6(유리) = 42mm와 5(유리) + 14(가스) + 4(유리) + 14(가스) + 5(유리) = 42mm 가 있다면, 전체 두께는 비록 같지만 뒤 쪽의 유리가 더 좋은 성능의 유리라고 할 수 있다.
이중창도 기밀성능이 대동소이하다면 결국 이 가스층의 두께가 단열성능과 직결된다.
가스층에 아르곤가스를 충진한 유리도 그 효과가 높다. 아르곤가스는 무게가 무거워 대류현상이 억제되기 때문에 유리의 온도가 변해도 가스의 온도가 쉽게 변하는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단열성능 - 로이코팅
최근에 로이코팅이 주택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로이코팅도 양날의 칼이다.
로이코팅을 많이 하면 단열성능이 나아지지만 투명성과 일사에너지투과에서 손실을 본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 일사에너지투과가 잘 안되면 더 좋은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는 분도 계실 터인데, 주택은 난방을 주로 하는 시설이라 겨울철에 일사에너지가 잘 들어와야 따뜻한 집이 된다. 여름의 일사는 적절한 차양을 통해 막는 것이 최선이다.
복층유리는 로이코팅을 한 쪽 유리에만 할 수 있다. 두 장의 유리 모두 로이코팅을 하는 것은 열파 등의 하자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삼중유리는 2번과 5번에 로이코팅을 하는 것이 추세이다. (1번이 외측) 여기서 주의할 것은 로이코팅은 크게 주거시설용 코팅과 업무시설용 코팅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해당 로이코팅의 일사에너지투과율이 다르기 때문에 주문시 주거시설용 코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 것은 정략적 표현으로 일사에너지투과율 0.4 이상을 요구하면 된다. (외부차양이 없는 업무시설의 경우 0.3 이하)
이중창은 조금 양상이 복잡하다. 이중창은 로이코팅을 두 번하지 않는다. 물론 두 번하는 것이 더 높은 성능을 보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유리가 4장이라 이미 일사에너지투과에 손실이 크기 때문에 여기에 로이코팅을 두 번을 더하는 것이 이득이 크게 없기도 하지만, 문제는 결로현상에 있다.
단열의 측면에서는 7면면에 로이코팅을 하는 것이 맞으나, 이럴 경우 내/외창 중간에 결로현상이 심해진다는 점이다.
(붉은 색이 로이코팅, 파란색이 결로)
이 결로현상 때문에 최근 업계에서는 3번 면에 코팅을 하는 추세이다.
이는 이론적으로는 위 쪽 그림처럼 하는 것이 단열성능 면에서는 유리하나, 7번 면에 로이코팅이 되어 있을 경우 실내의 열이 잘 빠져 나가지 못해 바깥쪽 유리의 온도가 더 내려가는데, 문제는 창의 기밀성능이 아주 높지 못하기에 실내의 습기가 (온도가 떨어진) 4번 면에서 결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역시 이중창의 숙명이기도 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민간에서 하드로이냐 소프트로이냐를 두고 다툼이 있기도 하는데, 물리적 성질은 이름과 하등 상관이 없다. 즉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사에너지투과율 0.4 이상, 가시광선투과율 0.5이상의 조건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로이코팅의 위치는 건축주도 잘 살펴야 한다.
로이코팅의 자가 진단 방법은 의외로 쉽다. 야간에 라이터로 빛을 비추어서 색이 다른 유리 면을 찾으면 그 것이 로이코팅 면이고, 유리 한쪽 끝의 마크를 살펴보아도 된다. 이 것이 실내측에서 보았을 때 제대로 글자가 읽히면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라이타 보다는 LED 손전등이 더 쉽게 인지된다.)
<실내측에서 보았을 때 유리 모서리의 마크가 뒤집어져 있다면 잘못 설치된 것이다.>
단열성능 - 단열필름
단열필름은 없다. 정확한 KS명칭은 “냉방용 창유리 필름”인다. 즉 여름철 뜨거운 일사에너지를 막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지 단열이 목적인 제품은 아닌 것이다. 자동차에 붙이는 필름이 이 것이데, 우리가 겨울철 따뜻하라고 이것을 하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 오히려 겨울철에는 일사에너지가 차단되기에 더 추워진다. 자동차의 단열성능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필름 시공 전후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할 뿐이다.
그러므로 주택에 이 필름을 붙혀서 단열성능이 올라가는 것처럼 이야기해서도, 또 이를 믿어서도 안 된다.
물론 한 여름 서향 집에 너무나 많은 햇빛 때문에 더워서 견딜 수 없는 집이라면 그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주의할 것은 이미 로이코팅이 된 유리에 필름을 붙이면, 유리의 일사흡수율이 높아져서 열파현상(유리가 열의 불균형에 의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최근 기술의 발달로 단열성능이 개선된 필름이 시장에 있다.
통상 3mm 맑은 유리에 붙인"냉방용 창유리 필름"의 열관류율이 6.xx W/㎡K 를 보이는데, 이런 류의 제품은 약 3.xx 의 성능 값을 가진다.
이 것을 유리와 비교해 보면, [5mm 맑은 유리 + 3mm 공기층 + 5mm 맑은 유리]와 유사한 성능이다.
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기존 유리가 한 장의 단판유리이거나, 또는 로이코팅이 없는 복층유리에 사용될 경우 어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경우 역시도 줄어드는 일사에너지 유입량과의 발란스를 따져 하기에... "단열필름"이라는 작명을 해주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창호의 설치
좋은 창을 골랐으면 이제 이 것을 어떻게 설치하느냐가 남았다. 이 것이 잘 고른 창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뚫린 벽에 창을 올려놓기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창호의 설치 - 네일핀
목조주택에서 흔히 이 네일핀 시공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방법이다.
과거 창문이 가벼울 때 북미에서 나타난 방식인데, 창문이 크고 무거운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지 않아 하자로 직결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방식은 열의 손실도 매우 크기 때문에 창호 주변의 결로 현상도 쉽게 생긴다.
<네일핀을 사용한 창호의 시공 방식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이는 이 네일핀에 나사못 몇 개만으로 고정된 것이 지금의 큰 창의 무게를 장기적으로 버틸 수도 없을뿐더러 아래 그림과 같이 창문이 단열끝선을 벗어나 (보강철물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창문의 안쪽 온도가 매우 낮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즉 네일핀을 사용하는 것은 방수를 가장 쉽고 싸게 하고자하는 시공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방식이지 건축주를 위한 방법은 아니다. 그림과 같이 목구조에서는 창문이 실내쪽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것이 정상적이 설치 방법이다. 또한 여기에 더해서 창틀과 구조체 사이를 20mm 이상 단열재를 채우고 내외부에 적절한 기능의 테잎을 부착하여 방수 등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목조주택에서 창호의 올바른 설치>
이는 콘크리트 구조도 개념은 같다.
과거에는 외단열의 경우 창문을 단열재 상부에 위치시켜서 단열성능을 높이는 방법도 사용했었으나, 유럽에서 누수의 하자가 발견되면서 이제는 단열재 위에 올리는 방식은 사용되지 않는다.
<콘크리트구조에서의 올바른 창호 설치>
이중창과 외단열주택
마지막으로 외단열을 채택한 주택에서 이중창을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이 있다.
주택의 단열은 외단열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 외단열을 채택한 주택에 이중창을 사용할 경우 창호의 설치 위치에 주의해야 한다.
이중창은 내단열을 하는 아파트에 특화되어 발달을 한 형식이기에 근본적으로 외단열하고는 개념이 잘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림처럼 이중창은 최외측에 방충망이 있고, 그 안쪽부터 첫 번째 창문이 시작된다. 만약 창을 (실내 마감을 편하게 하기 위해) 실내 쪽으로 붙이면 그림과 같이 콘크리트 상부면이 외기에 닿는 것과 같아지면서 창문 주변으로 결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려고 이중창을 단열재 상부 쪽으로 내밀기도 쉽지 않다. 이중창은 그 무게가 훨씬 무겁기 때문에 그 고정방식이 마땅치 않고 고정하더라도 고정철물에 의한 열교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중창과 외단열 - 창문이 외기에 노출된 쪽이 콘크리트 상부면에 위치한다. - 열교>
이 열교를 막기 위해 창문과 콘크리트 사이를 띄워서 단열재를 충진해야 하는데, 현장에서 이를 지키는 것을 거의 보기 어렵다. (이는 이중창 자체의 무게 때문에, 단열재를 충진하기 위해 하부 전체를 비울 경우 철물을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 역시 현 시장에서 그리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기업이라면,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표준 시방서"를 제시해야 할 때가 되었다.
또한 이중창은 방수를 거의 실란트코킹에 의존하기 때문에, (내단열주택에서는 어느 정도 허용되었었으나...) 외단열건물은 방수 처리 방식도 마땅치 않다. 실란트는 결코 영구적 방수 방법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이중창의 선택과 그 적용에 있어서 설계/시공자의 깊은 고민이 필요할 때이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시험성적서 등을 볼 수 있는 링크나 파일을 올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검토해 보겠습니다.
크립톤 가스는 8mm이고요
간봉이 크다고 단열 성능이 좋아 지는게 아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스 없이 공기만 들어 있다면 간봉이 크게 좋겠죠
아르곤가스를 기준으로 미국 쪽의 의견(시험규정)은 12mm이지만, 유럽 쪽의 의견은 16mm가 최적 두께라고 보고 있습니다.
건공기는 미국 8mm, 유럽은 12mm 까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구요.
협회의 의견은 유럽 쪽 결과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편입니다. 실제 국제 규정이 유럽 쪽을 향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 차이는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772
댓글에 클립톤은 제가 숫자를 잘못 적었습니다. 수정해 놓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18mm 간봉간격으로 0.62까지 올린 적이 있습니다. 4/18/4/18/4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보통 필요한 값을 말하면 조합을 해서 가능성을 바로 알려주는데 첨부파일에 보면 보통 우리가 필요한 일반적인 데이터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어느 두께가 가장 좋다고 하는 것은 같은 물성일 경우에는 맞는 말이지만 경우에 따라선 다른 요소 예를들어 g값을 고려한다면 꼭 절대적이거나 꼭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첨부합니다.
본문은 최대한 쉽게 적기 위한 글이기에 구체적인 근거를 따로 적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한 계산의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열관류율 단위 : W/㎡K)
* 실외표면열전달저항 : 0.043 ㎡K/W
* 실내표면열전달저항 : 0.11 ㎡K/W
3mm 맑은 유리의 열관류율 : 약 6.0 W/㎡K -> 열저항 : 0.167 ㎡K/W
열저항 구분 : 0.043 + 0.014 + 0.11 = 0.167 ㎡K/W
그러므로 유리만의 열관류율 = 1/0.014 = 71.43 W/㎡K
3mm + 해당 필름의 열관류율 : 3.45 W/㎡K -> 열저항 : 0.29 ㎡K/W
열저항 구분 : 0.043 + 0.014 (유리) + 0.123 (필름) + 0.11 = 0.29 ㎡K/W
그러므로 필름 만의 열관류율 = 1/0.123 = 8.13 W/㎡K
"6mm 맑은 유리 + 6mm 공기층 + 6mm 맑은 유리"의 열관류율 = 약 3.1 W/㎡K
여기에 해당 필름을 붙혔을 경우의 예상 열저항 = (1/3.1) + 0.123 = 0.446 ㎡K/W
그러므로 열관류율 = 1/0.446 = 2.24 W/㎡K
이 결과로 볼 때, 기존 건물이 단판유리 또는 맑은 유리로만 이루어진 복층유리일 경우, 어느 정도의 단열성능 향상이 있다고 이야기될 수 있으나, 차폐계수가 0.57 이므로, 일사에너지투과율은 0.57 x 0.87 = 0.50 이므로, 일사에너지 유입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결과로 볼 때, "단열성능이 가미된 냉방용 창유리필름"이라고 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만, 명칭은 숫자와 다르게 주관적일 수 있으니, 제가 함부로 만드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패시브협회가 추구 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현재 기술 상황에서 도움 되는 부분은 인정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필름만 놓고 본다면 창호교체 없이 창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최선의 대책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저희도 나름대로 잘못된 필름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참고로 단판과 맑은복층만 이란는 단어를 사용 하시어 로이복층에 받은 성적서도 첨부 합니다. 여러 도움 많이 받고, 에너지샵 교육도 받고 있는 제가 패시브협회에 따질려고 하는듯한 분위기를 받으실수 있을듯 한데 그런 의도는 전혀 없으며, 유리를 잘 이해 못 하시고 필름을 전혀 효과 없는 것 처럼 취부 하시는 기관도 많지만 이만큼 발전하고 개선된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는걸 알리고 싶습니다.
적정한 SHGC값유지와 낮은 열관류율이 패시브협회가 추구 하는 방향인데, 사실 필름을 붙이면 SHGC와 열관류율 동일하게 낮추니 패시브협회에서는 바람직 하지 않겠지만 현 시장에서는 많은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 합니다.
글 읽어 주시어 감사 합니다. (window id : 9590)
로이복층유리에 붙일 경우 열파 현상에 대해 필름회사 쪽의 의견은 어떠실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숫자 상으로도 주거용도로는 적용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SHGC가 0.26 대 라면.. 완전한 업무시설 용도의 범주 안에 들어 온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유리기술연구소의 열파 또는 자파에 대한 의견은 원칙상 유리의 불량으로 형성되며, 열파는 처마등이 유리의 일부분을 가리고 있을때 또는 소나기와 햇볕의 급격한 발생이 있을때 발생 되는데, 통상 (일본기준) 열 흡수율이 40% 이상일때 위험 요소로 본다고 일본의 필름시공 자격증 내용에 기제 된걸로 알고 있고 어떤 접착재이냐와 필름의 소재원판인 폴리에스터가 탄성이 있는냐 빡빡하냐도 차이가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로이의 위치에 따라 다르기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패시브협회와 별개지만(주택) 어두운 로이복층유리도 결국 어둡다는것은 코팅소재의 밀도가 높거나 흡수력이 높다는 의미이니 이부분으로 유리 견디는 적정 흡수 60℃ 이상 열을 가하면(잘못된 설계로 인해) 열파도 발생 하는걸로 보고있습니다.
첨부 한 로이복층유리 성적은 원판의 복층유리의 빛투과나 차폐가 낮으니 필름 부착 후 더 낮아 진걸로 사료 되며, 원판 복층이 밝고 차폐가 적정보다 조금 위라면 적당한 shgc값이 형성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원판 복층유리가 어떻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 됩니다.
단순 저 성적서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부착되는 유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의 작은 소망은 KS L(요업: 유리나 필름류) 의 기준들이 대부분이 iso또는 상응하는 jis를 번역 하는 수준에 불과하여 패시브협회도 국토부산하 기관이니 관련 기준을 만들때 좀더 명확한 기준을 국토부에 제시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건기원과 에기원이 주도로 모든걸 하고 있는걸로 보고 있는데 최근 솔라시뮬레이터에 의한 shgc시험방법도 만들어 내고 이를 활용할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업무시설에, 패시브협회는 주택에 좀더 주도적으로 관여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필름 업계를 대변 한다는것은 우수운 사실이고, 다만 전문적 지식없이 홍보하고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아서 필름이 건축전문가들 분께 좀 등안시되는건 사실인듯 합니다.
일부 필름을 제외하곤 거의 온도의 영향은 미비 하니까 그런 이유도 있구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느 정도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저희의 몫이겠지만요..
필름 분야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나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자주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저희 현장에 로이코팅 삼중창이 시공되어 있는데, 일부 창호유리의 글자가 안에서 봤을때 글자가 제대로 안보입니다. 라이터로 확인해보면 제대로 글자가 보이는 창과 동일하게 2번과 5번 색깔이 틀린데요 ? 그러면 제대로 유리가 설치된거로 판단해도 될까요 ?
2. 1층 방통과 벽체 구조재로의 수분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머드실의 여러 단 올리지 않고 방통블러킹이란 구조재로 시공하는데 더 최선의 방안이 무엇일까요 ? 적절한 자재가 있는지요?
3. 1층은 박공지붕에 1층 면적보다 작은 면적의 2층 벽체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2층 벽체에 osb합판을 시공하고 1층 서까래를 시공하는 것이 2층 벽체의 횡전단력을 잡기 위한 적절한 방법인지요 ?
이런 경우 2층 벽체와 붙는 첫 서까래의 1층벽체 처마 부분에 osb단차를 처리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1층 지붕 벤트를 위한 박공벤트 시공시 1층 지붕공간의 벤트 공기흐름이 막히거나 일부 뚫어도 원할하지 않게 됩니다. 적절한 시방은 어떤지요 ?
부족하지만 좋은 집을 지으려는 고민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
같은 회사의 제품인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말씀하신 방법은 실내측에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방습층을 설치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 방법이라 모두 잘못된 방법입니다. 실내 방습층 (기밀층)의 구체적인 사항이 궁금하시면 질문게시판에 다시 올려 주세요.
3. 이 부분은 도면과 함께 질문게시판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햇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북향 창의 경우 햇빛에 의한 에너지획득보다 단열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망권을 위해 북향에 큰 창을 두어야 할 경우 창의 선택 기준이 궁금합니다.
늘 좋은 자료와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기업은 원칙상 글의 링크만 가능하며, 내용을 가져 가실 수는 없으셔요. 넓은 범위에서의 상업적 이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
1. 자사 홍보의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전제(양심껏)로 하고,
2. 출처를 정확히 명기하고,
3. 내용의 임의적 각색없이,
3. 글의 중간이나, 맨 아래에 회사 제품의 광고를 끼워 넣지 않는 다는 조건으로
허용해 드립니다.
1번과 8번중 어느쪽이 실내인지요?
일반인이라 그림만 보고는 알수가 없어 문의 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최근에 단열, 난방 개선하려고
일반 주택 안방 창에 이중창 샷시를 했어요
여기서 배운대로 3번 코팅을 요청 했는데
시공 후 유리에 인쇄된 로고를 보니
3번이 아닌 2번에 로이 코팅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방 쪽에서 보면
로고가 뒤집혀 지지 않아 제대로 읽히긴 하는데
바깥쪽 유리의 안쪽 (그러니까 2번)에
인쇄 돼 있습니다.
2번에 코팅 되어 있는 경우
1/2와 3/4 유리를 바꿔 달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요청해야 할지
그냥 그대로 사는게 나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윗글 말씀 듣고 시공된 창을 라이터로 비춰 보았더니 첨부된 사진과 같이 나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것이 1번이고 가까이 보이는 것이 4번인데
제 눈에는 다 같아 보입니다만, 혹 로이 코팅으로 여겨지는 면이 있는지
한번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를 좀 더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은 반대쪽 (열리는 창을 열고서 외부측에서 불빛을 비추어서) 에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3면번의 경우 로이코팅 종류에 따라서 잘 보이지 않을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문에 문제점은 있는데 어떻게 설치하면 되는지 잘 안나와 있는거 같아서요.
말씀대로 본문을 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약 일주일 이상 걸릴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만.. 약 10일 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창문 사이즈가 가로 6m 세로 1.5 미터로 큰 부분이 있는데 너무 커서 슬라이딩이 안 되고 가운데 2.8미터는 통창이고 양쪽에 하부만 프로젝트창으로 열리도록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다른 쪽 창문은 엘지 하이샤시(조립창인 것 같던데)더라도 이거는 창호 단열성능 신경쓰고 미관도 신경써서 해 달라고 주문해달라고 했으니 독일식 창호를 기대했는데, 시공사는 동양아루샤시로 하는데 알루미늄에 내부 복합 단열방식을 적용한 거로 주문한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해도 정보가 별로 없어서 좀 불안하더라고요ㅠㅠ 게다가 삼중유리가 아닌 복층로이유리로 한다는데 시공사는 단열에는 문제 없다고 하는 상황이고요. 제가 기대했던 게 아니라 너무 실망스럽고 답답한 기분입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궁금한건 동양아루샤시로 하는데 알루미늄에 내부 복합 단열방식을 적용한 거에 24mm 복층로이유리 스펙으로 했을 때 정말 단열에 문제가 없을까요? 애매한 질문이지만 관리자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제 생각에는 열관류율이 법적 기준에 미달할 것 같아서 내일은 시험성적서 달라고 해 보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질문이 있어 이렇게 여쭤보는데요. 창호시공시 보통 업체에서
유리색을 그린색이 들어간 유리를 많이 추천을 하거나 기본시공을 하던데요.
업체쪽에서는 그린유리가 자외선 및 열효율에 있어서 좋다는 식으로만 설명을 하던데
어느정도 맞는 얘기인지요?아니면 글에서 말씀해주신거처럼 색유리는 지양하는 것이 맞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우리는 싸구려 로이코팅을 사용하기에, 그나마 자외선을 줄이려면, 색유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라는 뜻이어요.
이런 공기층이 없다면 26t, 24t 같은 것이 변별력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궁금해요.
최근 LH에서 이중창 시공에 대한 유의미한 영상을 만들어 올린 것이 있습니다.
계약서에 "이 영상의 내용에 맞게 시공할 것"... 이라는 글만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9O0nqU6dQ
2. 확장이 안된 경우.. 그렇게 하는 것은 하한선입니다. 그나마 나아지려면, 내창은 이중창이 되어야 합니다.
3. 유리 전체 두께는 의미 없습니다. 중간 공기층의 두께가 넓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LH 영상처럼 정석대로 시공해야 하는 메뉴얼을 잘 지키는 것 샤시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이해해도 되겠지요?
즉 샤시는 시공팀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거지요?
외부창은 단창을 넣더라도 내창은 이중창 정도는 써야 중간은 간다는 뜻이지요?
그럼 중간 말고 고급등급이 되려면 외부창 이중창 내창 이중창인건가요?
슬라이딩 창 기준으로요.
그런데 내부 이중창하고 외창 단창하면 둘의 온도차이 때문에 결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요?
하나만 더 질문할게요.
그럼 유리 공기층은 최소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 하나요?
보통 샤시 업체들의 유리에 공기층이 있을까요?
저도 확인을해봐야겠네요.
그건 발코니에 단열 조치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단열조치가 없다면 외창은 단창, 내창은 이중창이 옳습니다. (차선은 없기에 그저 옳기만 합니다.)
발코니에 단열 조치가 없다면, 외창은 단창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중창은 과유불급)
내부 이중창, 외창 단창일 경우 어느 부분에 결로가 생기는 것인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공급되는 유리는 복층유리이기에 가스층이 있습니다. 가스층의 두께는 12mm 이상인 것이 좋습니다.
47mm 로이삼중유리 (5LE-16Ar-5CL-16Ar-5LE)
이것만 봐서 색유리인지 강화유리인지 백색(저철분)인지 등의 설정값을 알수 있을까요?
기호 중 CL 은 투명유리입니다.
나머지 LE는 로이유리인데, 색유리든 투명이든 같이 명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5LE(CL) 또는 5LE(GR) : 그린 로이유리
강화유리는 회사마다 H 또는 Hr 또는 Hg 라고 씁니다.
즉 5LE(Hr) 식입니다.
베란다는 단창 넣으면 이중창보다는단열이 좀 떨어지잖아요.
그럼 내부와 베란다의 온도차이가 생길 것이고요.
내부를 단창으로 하는 경우보다 이중창으로 하면 베란다와의 온도차가 더 심하게 생기니 결로가 생기지 않을까요?
결로라는 것은 온도차가 심할수록 생기는거라서요.
이것이궁금해서요
1. 꺼꾸로... 그냥 확장 아파트에 이중창을 달았는데, 그 외부에 발코니를 추가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즉 결로가 생길지 생기지 않을지는, 시공의 상태, 창의 품질, 생활습관 등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발코니 없는 이중창과 발코니가 있는 이중창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2. 또한 단창을 하면 발코니의 온도는 아주 조금 더 올라가겠지만, 거실이 추울 거여요. 온도가 조금 올라가도 거실창이 단창이라 성능이 낮으므로, 결로의 확율이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지는 않을 거여요.
이렇게 이해하시면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기밀이 중요합니다. 교체하는데 성인남성 2명이서 하루종일 걸렸습니다.
처음부터 시스템창호로 설치를했더라면...ㅠㅠ
다른 분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유익한글이 많아서 둘러보다가 전문지식이 아주 많으신거 같아서 몇가지 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이중창 22t + 22t가 들어갈 경우 4번면에 결로 현상이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알고있습니다.
다만 같은 집이라도 방향에 따라 있고 없거나 정도의 심함이 차이가 있는데..
1.혹시 동서남북으로 정도의 심함을 좀 알수 있을까요
최근 단열성이강요되어 4번면 결로현상이 하자라고 하는 소비자분들이 많으셔서 알아야할거 같아서요.
2. 만약 2중창에 로이가 들어간다면 외부창에 로이를 하는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일까요?
저희는 그렇게 해오고 있는데 타 업체 시공한걸 보니 내부창에 하는 업체도 있더라고요.
다만,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앞이 열린(터진) 방향에 있는 향의 창에 두드러 집니다.
2. 본문에도 있지만, 내창에 하는 것이 열적성능은 가장 낫습니다. 그러나 그 특유의 결로현상 때문에.. 대부분 외창에 하고 있습니다. 즉 어느 것이 더 정상적이냐 보다는... 그냥 선택의 문제 같습니다.
요즘 '엘'사의 유로시스템9 시스템창이 아래의 이유로 인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특정 모델명은 모르겠으나) 독일산은 PVC 3중창에 단열과 냉방은 뛰어나지만, 하중을 받칠수 없어서 통창이 불가능. 그래서 거실과 방들에 상대적으로 작은 창들이 적용될수 밖에 없음.
- '엘'사 유로시스템9의 경우 냉난방 단열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PVC구성인 3중창으로 통창이 가능하고, 독일산 제품보다 2배 더 비쌈.
첨부사진은 어느 조합장이 자기의 이득을 위해 독일창을 선택했다라는 TV고발프로그램에서 가져왔습니다.
제가 패시브협회 컨텐츠들을 보고 위 내용을 접한 이후의 느낌은(세밀한 모델명은 모르지만 첨부파일참조),
- 독일 시스템 창호의 경우 본래의 목적에 맞게 큰 창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 열관류율과 기밀성능은 독일창이 좋은데...
- 알루미늄+PVC 복합창이면, 스테인레스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창 프레임을 보강했다는 것인가? 어디를 통으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는 것인가?
- 알루미늄이 사용되었으면 프레임에 결로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을텐데...
- 성능을 생각하면 독일창, 뷰를 생각하면 통창인데 결로는 괜찮을까?
보통의 사용자들이 모든걸 다 이해하고 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통창의 개방감을 좋아하다보니 대부분 통창이 가능한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1) 독일의 시스템 창호중에서도 거실용 큰사이즈의 통창을 사용할수 있는 시스템 창호가 있을까요? 있다면 참호 프레임이 스텐레스로 보강이 되어 있겠죠?
2) '엘'사의 제품은 성능면에서 어떨런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의 조합 이야기는 제가 잘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만.. 답변과는 무관해 보이므로...
독일창(틸트앤턴 형식)도 맨 아래 사진에 보이는 크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보강철물이 두꺼워 지면 되는데요.
최근 3000 세대 정도의 재건축 아파트에 이와 같은 형식의 거실창이 설치 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도 실제로도 가능한 크기입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외벽단열을 하지 않은 아파트에서 시스템 창이 효용성이 있을까요?
외벽의 내측을 제대로 내벽단열을 한 벽체의 경우 시스템 창을 설치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혹은 주방베란다) 외벽에 시스템 창을 설치하는건 벽체의 단열이 제대로 안되기에 별 효용이 없을것 같은데요. 이 경우 베란다에서 실내로 들어가는 유리문을 시스템 창으로 해야 되려나요?
여쭙고 보니 요즘 일반적인 아파트의 경우같은데, 아직 아파트에 시스템 창이 설치된 경우를 못봐서 여쭤봅니다
단열이 안된 발코니 외창을 시스템창으로 하는 것은 효용이 없습니다. 거실창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확장이 되지 않았다면, 시스템창 자체가 가성비가 높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외기에 직접 면한 방창은 시스템창으로 하고, 발코니 외창은 단창, 거실창은 이중창으로 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물론 이중창보다 시스템창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므로.. 가격을 봐야 하고요.
발코니는 단열재가 없기에, 창문의 성능을 올려도 그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네요. ^^
1. 창호 아래 골조 위쪽에 있는 조그만 노란색 부분은 단열재 인가요?
2. 투습/방수 테입이 그림에서 보면 마치 그 노란색 부분을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냥 테입은 단열재 위로 올라가고 그 위로 창호가 올라가는 건지요?
3. 창호의 위쪽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 마감이 되는 건가요?
질문이 너무 많았습니다만, 지금 설계를 끝내가고 곧 시공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마음이 급해서 그만.
양해바라겠습니다.
2. 창호에 테잎을 먼저 접착한 후에 시공이 됩니다. 그러므로 단열재 - 테잎 - 창의 순서는 아닙니다.
3. 같은 방법으로 처리가 됩니다.
아키드림 님 ..기밀테이프라고 하는 제품이며, 외부용과 내부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접착면도 위치가 틀리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자료보시면, 자세한 설명 및 사진이 있습니다.
[협회인증건물을 위한 PVC시스템 창호 시방서 ]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4611
프레임과 목재 개구부는 이질 재료이므로 열전도율과 열팽창/수축도 다를텐데요. 이로 인해 한국과 같은 계절별 기후차가 큰 경우, PU폼은 처음엔 잘 붙어 있겠으나 계절의 변화를 겪으면 폼의 프레임 및 개구부 목재와의 접합부가 이탈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밀도가 큰 재료가 아니니 접합력도 떨어질테니까요.
마감으로 덮여서 거주자 눈에는 안보일테지만, 이 경우 단열이 부분 파괴되어 열교가 늘고, 기밀방습테이프 바깥면에 여름철 역결로 발생으로, 수분으로 인한 단열성 저하는 계속 진행성으로 나타날 거 같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없을까요?
투습이기는 하나 습기투과성이 글라스울보다는 높아서요. 역결로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기도 하고요.
일사에너지투과율(SHGC)이며, 만약 차폐계수(SC)값만 있다면...
차폐계수x0.87=SHGC입니다.
오타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중유리 시스템창 L사 단창에 슈퍼로이가 좋을까요 더블로이가 좋을까요?
시험성적서를 요청하셔서, 그 값을 비교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확인이 어려우시면, 시험성적서를 받아서 올려 주시면 판단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됩니다.
글을 읽고 궁금한점이생겨서 질문드려요
로이유리는 반사시키는 특성으로 일사에너지의손실이 생기기때문에 단점또한존재한다 하셨는데요.
그럼 제생각엔 베란다가있는 구조에서 앞베란다 롱창같은경우는 로이유리를 궂이 할필요는 없을거같고
(일사에너지값-에너지차단값이 +,-인지 알수도.. 없을거같아서요)
확장되어있는방같은경우는 일사에너지의존도가 낮으니
(방의경우 커튼이나 불투명유리를 선호하니) 로이유리를 적용하는게 맞는거같은데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보통 국내 이중창호의 폭에 따라 제품의 고급 중급 저급 등으로 나누어지고 가격도 달라지는데 윗글을 보면 창호프레임의 폭이 넓은게 좋다고 볼수만은 없는것이지요?
또한 유리의 경우 이중창의 경우 안쪽창호의 바깥유리만 로이코팅하고 기타 모든 유리는 일반유리로 하는 편이 결로에 유리하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지요?
로이는 결로의 측면으로 볼 때, 바깥 창호의 안쪽 유리에 로이코팅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질문 한 가지만 드려도 될까요.
6로이+12AR+6로이 로 복층유리를 제작하여 시공했을때 열파 현상이 생기진 않을까요?
무언가 답을 찾고 계신다면, 내용을 정리하셔서 질문게시판에 부탁드리겠습니다.
1. 슬라이딩방식이냐 Tilt&Turn 방식이냐의 차이
2. 프레임의 성능이 유리성능을 따라가 줄 수 있는냐의 차이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부(일반유리+일반유리) 외창(로이유리+일반유리) 이런거 같습니다
근데 창 2개만 외창 모서리 마크가 뒤집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리가 거꾸로 끼워진게 아닌가 싶은데
그냥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그럼 로이의 기능이 전혀 없는거죠?) 뒤집어서 다시 끼우면 될까요?
반대로 되어있으면 로이유리가 아무 소용이 없는거 아니에요?
그냥 두시라 한 것은.. 원래의 코팅 방향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마크만 보고 뒤집기는 무리인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오래된 3층 상가주택인데 얼마전 건물 외벽수리와 페인팅 ,옥상우레탄 방수를 끝내고
3층 주택만 샤시시공 할 예정입니다 . 현재 샤시가 일반이중창 16mm인데 이중창 문틀이 아니라
단창과단창이 연결된 이중창입니다. 예전 세입자분이 살면서 안창(목문)과 외창(알루미늄문) 을 따로따로 하이샤시로 교체시공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실 주방쪽 창문 2군데는 예전 목문과 알루미늄문이 씽크대 뒷에 위치해 있어 이번에 기회에 같이 씽크대 철거후 이중창 시공후 외벽단열 할 생각입니다.
질문 들립니다. 보통 주택들은 아파트 처럼 발코니가 없어 집에 창들이 바로 외벽과 접해 있어 한겨울에 외기에 노출 돼 있는데요. 주택에 일반(내부)이중창 보다 발코니이중창이 단열,차음에 더 효과적 일까요? L사에 발코니이중창 250mm >>유리 22(24)mm>>단열감봉>> 로이 로 시공 하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내용에 대한 질문이 아니기에.. 아래 질문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
로이코팅은 금속코팅이라서 외기와 만나서 바로 부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도 하긴 합니다.
다만 그 행위는 1등급창을 만들기 위한 모략일 뿐.. 주거시설에서 3,7에 코팅을 하면 일사에너지투과율이 낮아져서 전체적으로는 손실입니다.
즉 열관류율은 낮아 지지만 일사에너지 유입에 손실이 생깁니다. 업체에서 이렇게 해서라도 1등급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법에서 일사에너지투과율은 따지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2 34 / 56 78 중에
2번면에만 로이코팅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2번,6번면에 로이코팅 하는것이 좋을까요?
다만 대개의 경우 단열의 측면에서는 2번, 6번 모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이미 지어진 주택을 일부 리모델링 하면 무늬라도 패시브로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이 경우에 대부분 매도자에게 시공도면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품질을 확인할 수가 없어서 많이 불안합니다.
질문
1. 시공도면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철콘이 다른 구조체보다 상대적으로 더 우수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맞습니까? 목조의 경우 예전에 시공업체와 만나보니 레인스크린이나 내부 방습에 대한 개념도 없더라구요.
2. 기존 전원주택의 창호를 시스템창호로 교체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창호교체와 주변벽체마감까지 시공하는 업체가 있나요?
3. 현관출입문 교체, 환기장치 설치 등도 가능한가요?
철콘 주택이라면 이정도만 하면 만족하지는 않더라도 대충 패시브 흉내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죄송합니다만, 본문과는 무관한 질문이므로, 설계/시공 질문 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체 비확장 집으로 올 샷시 교체 하려고 하는데요.
아래 둘중 어떤게 난방효율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안방은 이중창이며, 그외 다른 내부창입니다.
1. 발코니창(단창&발코니 최소한의 단열)+내부창(단창&로이유리&간열단봉&아르곤가스)
2. 발코니창(단창&발코니 단열 안함)+내부창(이중창&로이유리&간열단봉&아르곤가스)
마지막으로 간열단봉과 아르곤가스를 꼭 넣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단열간봉과 아르곤가스는 필수로 요구됩니다.
읽다가 궁금한점이 생겼는데요
내용에도 그렇고, 저도 평소에 PVC창호가 더 좋다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창호업체중에 유명한 업체중 한곳은 알루미늄 창호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 말은 무슨말일까요?
좋은 창호는 PVC창호인데.. 유명한 창호업체는 알루미늄으로 유명하다는게 무슨말일까요?
말씀하신 내용처럼 알루미늄도 PVC성능을 못내는건 아니라서(가격이 비쌀뿐)
알루미늄이면서, PVC의 성능까지 잡은 창호를 한다는 뜻일까요?
그리고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 손잡이만 교체하더라도,
이중창의 잠금쇠 (찰칵 잠기는) 기능까지 새로 교체할 수 있을까요?
아님 기존걸 한번 뜯어내면 이후에는 잠금쇠는 불가능하고 여닫는 손잡이만 달 수 있는걸까요?
잠금쇠는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이 부분은 해당 창호회사에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샷시의 로이코팅이 7번에 있는 창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겨울철에 외측창 4번에 결로가 생겨요 ㅠㅠ
그 이유가 그것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게 원인이라면 창호의 위치를 내창과 외창을
바꾸면 그런 현상이 안생길까요??
그리고 바꾸는 것이 가능한 창인지도 보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