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 03 최초 작성
2020. 04. 20 유튭 링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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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무소에서 설계를 할 때 언제부터지는 몰라도 근거에 대한 논의가 황폐화된지 오래되었다. 오직 디자인, 외피, 매스, 색에 관련된 단어만 난무한지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건물은 삶이다. 건물을 밖에서 보는 사람은 사실 건물과 직접 관련이 없다. 건물은 안에서 사는 사람이 더 중요한 것은 자명하다.
안에 있는 사람에게 이롭기 위해서는 건물의 성능을 따져야 한다. 밖에서 건물을 감상하는 사람에게는 건물안이 춥든, 결로가 줄줄 흐르든, 파이프가 터지든, 녹물이 나오든 상관이 없다. 그저 아름답기만 하면 된다.
건축가는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이다. 양 날개를 펴야 제대로 된 집이 된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정성적 방법과 정량적 방법의 차이를 여러차례 강조한 바가 있다. 그 정량화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성능이며 그것을 이룩하는 것도 건축가의 몫이다. 디자인의 감각이 정성적 방법이라 한다면 그 디자인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정량적 방법이다. 그럼 정교한 디테일은 정량적인 것인가? 디테일은 정성과 정량의 가교 역할일 뿐이다.
창을 모양으로 고르는 시대가 된지 오래되었다. 모양으로만 창을 고른다면 건축가와 건축주가 무슨 차이가 있는가? 하다못해 길을 지나가는 불특정다수도 자기 안목에 의해 창을 다 고를 수 있다. 건축가는 최소한 그것보다 더 알아야 한다. 그럼 창을 벽에 달아매는 디테일을 알고있다고 해서 건축가인가? 그 것도 아니다. 창의 성능을 보는 안목과 그 창문의 성능을 제대로 내기 위한 디테일, 그리고 창의 모양을 제대로 선택하는 안목 이 세가지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 그 모든 것이 설계의 영역인 것이다. 도면에 입면과 더불어 24mm 복층유리(알루미늄 프레임) 이라고 적어 놓으면 건축가의 일이 모두 끝난 것인가? 그럼 그 창의 성능은 누가 보장하는가?
아래 그림은 국내 한 창호회사의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의 일부이다.
붉게 줄을 그어 놓은 글이 이른 바 성능과 관련된 글의 전부인데 성능을 제대로 표시한 글은 도무지 찾을 수 가 없다. "특수", "극대화한", "충분한", "뛰어난" .....무협지의 글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현상을 초래한 장본인이 바로 건축가 이다. 건축가가 창호를 선택할 때 성능을 묻지 않고..또 묻더라도 이런 식의 뜬 구름같은 성능을 설명하는 말로 만족을 하니 창호회사에서도 성능을 제대로 표시할 일이 없다. 건축가와 창호회사 간의 대화는 짧고 굵다. "이 창 단열 잘 됩니까?" "네. 정말 좋습니다. 그 유명한 00회사 창보다도 더 좋습니다" "오~. 좋네요....알겠습니다" .. 이런 식의 대화는 인류의 행복에 전혀 보탬이 되질 않는다.
다시 창호회사 홈페이지 내용으로 가보자. 오른쪽에 그나마 성능을 표시하는 숫자가 있다. 그런데.. 단위가 없다. "kcal" 인지 "w" 인지 "개"인지 "마리"인지 건축가는 사실 이 내용을 보면 화를 내야 한다. 그만큼 국내 자재회사가 건축가를 정말 무시한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일반 알미늄 이중창" 이라고 적고 놓고선 그 것보다 자사의 제품이 더 우수하다고 적어 놓았다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일반 알미늄 이중창"을 아래에 두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믿고 선택할 것인가?
창호의 성능은 열관류율, 기밀성, 내풍압강도를 숫자로만 간단히 표현하고 관련된 시험성적서만 올려놓으면 된다. 굳이 타사의 알지도 못하는 제품과 비교할 필요도 없다. 그건 건축가의 몫이다.
이 창호회사 홈페이지 어디에도 시험성적서를 찾을 수 없었다.
아래는 독일 유명창호 회사인 Veka 미국법인의 홈페이지 이다.
프레임에 대한 치수 등의 자료와 열관류율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처음엔 내풍압성이나 기밀성에 대한 숫자가 없어서 의아해 했는데. 찾아 보았더니. 외쪽 아래 붉은 박스를 친 부분의 코드들이 미국산업안전코드와 창호시험코드에 대한 사항인데, 이 시험방식에 의해서 단열과 내풍압성, 기밀성을 충족시켰다는 내용이다.
이런 것이 창호회사 홈페이지가 갖추어야할 덕목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정보가 창호 성능의 전부를 말하지는 않는다. 숫자를 믿고 사용해 보았더니 결국 좋게 느껴지지 않는 창호도 있을 수 있다. 그런 아픈 경험은 더 나은 창호를 만들도록 독촉하는 순기능이 있다. 숫자라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의의를 제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기본이 되는 숫자를 무시한 경험은 우리나라의 집이 좋아지는데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다.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면 가방을 한참 뒤져서 내 놓은 뒤 ...타 회사에서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해서 다니기 때문에 그 쪽 수치가 높게 나와 있더라도 믿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자재 회사도 있다. 그럼 무얼 믿어야 하는가? 말? 행동? ...... 결국 서로가 자기 시장을 죽이고 다닌다.
설계사무소에서는 최소한 따질 것을 따지고 난 후 주어진 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제품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패시브하우스는 데이타 싸움이다. 정량화된 재료가 있어야 제대로 된 패시브하우스가 된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누가 보아도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시공사별로 일일이 다 지어보기 전에는 품질의 차이를 알 수도 없고, 집을 짓고 나면 10년을 늙는 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이런 정성적 방법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정성적 주택시장일 수록 신규업체가 뛰어들기 편하다. 기술적 기반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입이 쉬워 경쟁은 더 가열되고 차별화방법은 오로지 가격 경쟁만 남는다. 가격을 싸게 하고 이윤을 남기려니 자재는 더 나빠지고 성능을 따지기 시작하면 도저히 가격을 맞출 수 없다. 오히려 설계,시공자가 성능에 대한 논의를 피하게 된다. 빈곤의 악순환이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안는다.
그동안 이런 시장의 변화를 꾀하려고 노력하던 회사도 꽤 있었다. 하지만 그런 회사가 짓는 집은 가격이 높다. 시장에 회사의 진실성을 이해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냥 비싼 건지 제대로 해서 비싼 건지 확인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누구 개인의 노력으로 이 시장이 쉽게 변화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에너지총량제가 시행된다. 강제적으로 성능을 요구한다는 이야기이다. 비록 이것이 건물에 들어가는 많은 자재의 일부일 뿐이긴 하지만 시대가 설계/시공자에게 변화를 요구한다는 반증인 것이다.
이런 정량화로의 변화는 고통이 따른다. 하지만 고통스럽다고 피할 수 있었던 때가 지나고 있다.
우리나라 단독주택 시장에서 설계와 시공이 합쳐진지 꽤 되었다. 일부 집을 제외하고는 시공사에서 설계까지 하고 있다. 설계사무소는 그저 허가만 대행할 뿐이다. 매번 설계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해봐야 소비자 입장에서는 설계사무소에서 하는 설계와 시공사에서 하는 설계의 차이를 알게 되지 못하는 이상 그 구조는 바뀔 리가 없다. 차이가 없는데 돈을 지불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왜곡된 시장구조를 만든 책임은 시공사에게도 있겠지만 설계사무소의 책임이 더 크다.
데이타를 무시하지 말자. 결국 누가 무어라 해도 건축설계는 서비스업이다.
무형의 기술을 팔고 돈을 받는 일이다. 설계비가 적어서 이런데 까지 신경 쓸 수 없다는 말도 들린다. 하지만 이런데 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설계비가 작아 진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때 이다.
결론은 짧다. 패시브하우스를 이야기하기 전에 제대로 된 집을 먼저 이야기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피할 길이 있었기에 그랬지만 앞으로는 피할길이 없으니 언급하신 길로 가리라 봅니다. 제가 군에 있을때 유격장 입구 구호가 피하지 못할길은 즐겨라라는 말이 있었죠. 이제는 그런 길을 우리 건축가들이 즐겨야 하는 나의 건축이 아닌 우리의 건축이 맥락아래에서 즐길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제는 그런 데이터를 어느 기준에 따라 공통으로 적용하는 것과 로비스트들의 관여를 잘 감시하는 그런 단계만이 남았네요. 협회에서 할 일이 많아지리라 봅니다. 건승하세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데이터가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평당 얼마예요? 건축주의 대부분의 물음입니다.
pvc창호.16m/m 복층유리 이게 설계의 전부이구요.
많은 것 느끼고 배워 갑니다.
모든 회사는 이익을 남겨야 그 존재의미가 있으며, 그 이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최소한의 이익을 남기기에도 시장의 상황이 너무 열악하다 보니 발생되는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기준"이 필요합니다. 최소한의 성능을 보장해 주면서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기준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사비가 올라가야 한다면 올라야지요.. 시장의 모두가 기준을 가지고 합리적 제안을 할 때 이를 거부하는 건축주가 있다면 그 것은 건축주의 잘못일 것입니다.
어느 한 분의 노력으로 그 기준이 만들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단체가 모여서 머리를 맞댈 때 비로서 그 기준을 논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자주 글 남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땅에 좋은 집 즉, 제대로 된 집이 서기까지는 평당 얼마짜리 집부터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가입하고 첫 글 올리는 영광을 갖게 됐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진국이 역시 다르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데이터를 만든다면 우리나라도
건축선진국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하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읍니다.
머리를 세게 얻어 맞은것 같습니다..
나름 한다고 했는데, ~! 다시한번 쎄게 얻어맞은 머리를 잘 달래 주어야 겠습니다
많이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교육의 기회가 생기는대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건축에 대한 사이트들, 카페들을 둘러보며 느낀것은...
좋은 집을 짓는 것은 순전히 좋은 설계사, 시공자를 만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데...
좋은 설계사, 시공자를 구분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집을 지을때 좋은 집을 짓게될 가능성은 순전히 운에 맞겨야 한다는 것이지요.
데이터를 가지고 합당한 영업을 해서 정당한 보수를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단독주택시장에도 혁신이 일어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패시브 저도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겠읍니다
건축업게 20년 근무하는동안 적은에너지 로 난방을 할수있을가 많은고민을 하게됩니다
이곳에서 작은 소망을 이루어가게습니다
위 황세연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평당 얼마예요?"라는 우문을 하지 않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제 찬찬히 보완해 가야겠지요.
글을 보면서 공감.. 그리고 감사..
교육일정이 잡히면 꼭 참석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서서히 다른 회사들도 변하겠죠..
감사합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어 KS자재 뿐 아니라 비KS라도 시험성적서에 맞는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정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건설업계 종사자분들도 그 만큼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 만큼 건설에는 수 많은 자재와 수많은 공법과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모든 걸 완벽하게는 어렵지만 최소한 자신이 맡은 업무만큼은 알아야 한단 얘기입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만 봐도 그렇죠~^^
설계,시공,감리,자재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 모두가 노력하고 그것이 당연하게 된다면 소비자들도 그 만큼 믿고 따라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날도 멀지 않다고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올 8월부터 책, 블로그,까페를 섭렵하면서 나름 계획 설계까지 했습니다.
(두번째 칼럼의 싼 단독주택의 요건 중에 2층 (다락 규모) 빼고는 다 맞추었는데..)
그런데 패시브라는 글이 다가오면서 머리가 아파졌습니다.홍도영님의 책을 3번 반복해서 읽었네요
점점 복잡해지고..그런데 떨쳐버리기가 힘듭니다.
오늘 협회 사이트에 회원가입했습니다.
좀 더 끙끙 앓아봐야겠습니다. 내집 짓는데..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1
감사합니다.
어떤 설계자는 완벽한 도면을 준비해주시만 어떤 도면은 보기도 싫은것이 있죠
결정하려면 건축주와 시공사간 견해의 충돌이 빈번한데 이의 결정을 건축주의 견해을 존중한
결정을 했을경우 수반되는 비용(돈+시간)이 발생한다면 누구의부담으로 할것인가
물론 설계기준안이 명확하다면 불필요한 논쟁 이겠지만 그렇치 않은경우에 설계감리자의
역활이 절대적으로 작동합니다 그러면 시공사는 그 가중되는 비용을 줄이기위해 건축주와의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신뢰의 금이가고 급기야는 법정으로 가든가 그도 않니면 등돌리고 손가락질
하는 사이가 되면서 하자가 발생이되도 모르쇠가 되는경우가 비일비제 합니다
그래서 친인척이나 지인의 건축을할때는 다시않볼 각오가 되야한다느거지요
두서없이 적어보았읍니다.
또한 기존 도면에서 변경됨으로써 발생되는 부수적인 비용 역시 모두 건축주 부담입니다.
모든 비용은 제 3자 단가에서 낙찰율 87.745%를 곱한 가격으로 지불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설계단계가 더 충실해지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변경이 너무 쉽게 이루어 지다 보니.. 허름한 가격에 대충 설계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버립니다.
인정하지 않으려느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런문제을 잘 정리하려면 설계단계에서 명확하게
기준안이 설정되고 그에대한 인식이 공유되야 되는데 그역활이 설계감리자의 역활이라 생각됩이다
예을들어 주방가구을 선택한다면 명확한 기준안이 없다면 건축주는 최고의 제품을 생각하고있는데
시공사는 보편적인것을 생각한다면 거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지요
설계자가 모든것을다 표기하거나 완성품을 모두 표기하기에는 다소 무리하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설계감리자는 공정한 입장에서 조정자 역활또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 되도록 노력해야죠.
꼼꼼이 읽어 보고 알아 가겠습니다
많은점을 느끼게 하는군요
학교에서 발주한 설계를 진행해야하는되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적용하라는 과업지시서를
보고 여기저기 자료조사중 패시브하우스협회가 있다는것을
처음알았습니다
짦은기간에 패시브하우스의 정확한 개념을 파악하고
설계에 반영을 해야되서 앞이 깜깜합니다
패시브하우스협회의 많은 좋은글들 경험사례등을
참고기준으로 삼아도 되는건지요 ㅠㅠ
홈페이지의 글만을 무언가 결과를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정규교육을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협회자료실의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료들을 읽어 내려가면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접목 시킬지 구상중에 있습니다
패시브하우스 열관류율규정조건이 상당이높군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의 건축물에너지 설계기준보다
설계경력 25년 넘어가고 있습니다 무단도용같은건 안합니다~~ㅠㅠ
만약에 제가 협회자료를 인용할일이 있거나
관계자를 설득할때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반드시 자료출처를 말을 하고 쓸것입니다
점점점 기술자료를 보다보면
얼마나 소중한 정보인지를 알수있고
관리자님을 비롯해 협회의 사람들의
피와 땀이 묻어있음을 느끼는군요
감사합니다
>박봉의 설계사무소에서 낙중의 하나가 특정 자재회사의 제품을 설계에 반영해 주고 술을 얻어먹는 것이다. 그걸 말릴 생각도 없지만 최소한 따질 것을 따지고 난 후 주어진 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제품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 술도 맛있고 잘 넘어 간다.
조언 감사합니다. 수정해 놓겠습니다.
그 글들을 내것으로 해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또한 홍보도 많이...
저는 추락방지 구조물쪽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강도와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단 무조껀 가격부터 물어보는 사람들~~ 참 이해할려고 무지 노력하지만
비용과 안전성(효율)을 비교하면서 먼저 비용부터 확인만 하려드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협회가 크게 번창하는 기회가 됬으면솧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는 나도 그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슬픕니다
올리신 글들 주욱 탐독해 볼께요
수정일자가 작성일자로 나왔나봐요
그럼 이 글이 10년이 넘었다는건데요
강산도 변하는 세월인데 피코네 유투브 채널을 보면 그다지 바뀐게 없는 것 같은건 제 착각이겠죠? ㅜㅜ
코로나로 주택관련 방송이 많이나오는데 예쁜집 인테리어가 잘된집 위주만 나오고 구조나 기밀 단열 누수 이런건 찾아 볼 수가 없네요
많은 자료와 좋은 생각들을 던져 주시고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물밑에서 그저 잘못된 길을 답습하지는 않아도 되겠다는 희망과 존심이 건축 후학들에게 좋은 길이 됩니다.
진작 패시브주택을 알아더라면...
구조,에너지효율,창호등 무시하고 형태와 모양에만 집중했습니다
부끄럽네요
세번째 집을 짓는 다면 정말 데이터에 근거한
바른 건축을 하고싶습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