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쓸데없는 면적의 냉/난방을 피하기 위해 생필품이외는 창고로 보내는 등 공간을 줄여야 하는지?
답변 : ㅠㅠ
설명
이 글의 의도는 협회에서도 잘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많이 과장된 이야기인 듯 싶다. "생필품"을 제외하고 "창고"로 보내면.. 집안에 있는 건 무언가? 마치 조난 당한 배가 침몰하기 전의 상황과 다를 바 없다. 이 건 일단 "집"이 아니기 때문에 패시브하우스도 당연히 아니다.
6. 패시브하우스의 목적은 저에너지 건물인데, 난방비 그거 아껴봐야 얼마라구 건축비를 그렇게나 많이 들일 가치가 있는가?
답변 : 패시브하우스의 목적은 쾌적한 삶이며, 에너지는 보너스일 뿐이다.
설명
패시브하우스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 건축물에 나타나는 결로,곰팡이 하자를 없애려는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쾌적을 해치는 원인이 결국 단열,기밀의 문제임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끝에 완성된 결론이 패시브하우스일 뿐이다. 이 패시브하우스가 "우연히" 에너지를 적게 사용해도 되는 건물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패시브하우스에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이왕 비용을 들이는데 쾌적해야 하지 않겠는가?
7. 꼭 패시브하우스만큼 단열을 해야 하는가? 그 보다 더 적게 해도 일반 집보다는 충분히 따뜻할 수 있는데 오히려 낭비아닌가?
답변 : 그렇게 생각된다면, 그런 집을 지으면 된다. 다만 후회하기 있기 없기?
설명 : 패시브하우스의 단열 기준은 건축주의 주머니를 털려고 만들어 진게 아니다. 그 만큼의 단열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계산되어진 결과를 반영한 것 뿐이다. 이 기준은 집 전체에 걸쳐서 (보이는 또는 보이지않는) 결로와 곰팡이로 부터 완전히 자유롭기 위한 "최소한"의 단열이다. 이는 양심의 문제이기도 한다. 단순히 "따뜻함"이 목적이었다면 하신 말씀이 맞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이는 그저 주장이 아니다. 수많은 논문으로 이미 계산되어지고 증명된 것이다. 우리는 그저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다.
아마도 인구에 회자되는 '패시브하우스'와 대척점에 있는 개념은 '뽀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용어가 정의하는 바가 불특정하고 본문에 지적하신 바와 같이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은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일 것입니다.
실제로 각 개인의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은 같지 안습니다.
그러나, 또한 같습니다.
이 역설적인 논리가 여전히 굳건하게 주택시장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것은, 특히 이 땅의 현재를 지배하는 '객체지향주의' 사고 방식에 따른 것이라 봅니다.
객체지향이란 용어 자체는 PASCAL계 언어의 특징을 규정하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지만, 사회학적 관점으로 외삽이 되면서,
문 ;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답 ; "당신이 보기에 내가 행복한 것처럼 보인다면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이 논리를 주택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으로 외삽하게 되면
"나의 주관적인 견해가 어찌되었던 당신이 보기에 아름다운 집이라고 평가해 주신다면 내 집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맘에는 안들어도 넘이 좋다고 해 준다면 기꺼이 댓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죠.
아예, 이 시대는 자기맘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안는 것이 가장 훌륭한 생존 조건 자격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는 변화가 아주 더디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기대 같은 것에는 미련을 버리고 오로지 한 길을 보고 죽기살기로 버틸 수 있는 꼴통들만이 그 작은 변화를 맛 볼 수가 있겠지요.
마, 어쩌면 이는 또한 현재의 가치 기준으로 볼때 패시브하우스가 추구하는 기술적 효율이 지향하는 그 지점이 사회일반 대중의 아름다움의 보편적인 기준과는 배치되는 점이 있다고도 해석할 수가 있겠으나, 역시 그 치열한 이면을 들여다 보면
역사에서 이른바 대중의 보편적 가치라고 여겨져 왔던 그 대부분들이 기실은
'조직된 소수의 의견'의 투영이었다는 것임을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조직'은 시끄럽고 다수인 대중은 대체로 침묵할 것이므로 기록되는 역사는 소리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또한 있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는 타와 달라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절박감에 지배를 받지만, 달라야만 한다는 논리 자체는 완전히 닮아야만 또 생존할 수 있다는 모순된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는 우리 스스로가
대중이라고 인식되어지는 주체가 제안하는 '논리'에 지배되어 스스로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고 '처세의 술'과 '병가의 도'가 '천부인권'에 앞서도록 허용하였기 때문에 가능해진 상황일 것입니다.
'답은 있으나 나만 가면 필경 죽을 것이니 누구라도 쉽사리 길을 떠나지 못하네'
"패시브하우스 보다는 하자가 없는 집, 지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집이 우선이다" 라는 관리자님의 글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제가 지으려는 집의 철학(?)입니다. 여기에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이 더 해진다면... 건축주로서 행복하고 편안한 집짓기체험이 될 듯 합니다.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품질을 중요시하는 입장에서는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잘 표현해 주셔서 아주 좋네요. 근데 여전히 비전문가인 건축주입장에서는 과연 시원하게 이해하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요. 이런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것도 중요할거란 생각이 들어요. 최고의 머리와 학력을 가진 의사들증 상당수가 환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 이지만 전문가인 건축종사자들도 시장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현재 패시브 하우스에서 벽체 단열등 밀봉하는 건축방법으로
단열성을 놓이는듯 합니다. 물론 건축주나 건축 종사자나 누구나 할거없이
밀봉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한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패시브 하우스에서 추구하는 건축자재의 축열성에 대한
통계는 있는지요, 아시겠지만 석고보드도 축열성을 가지고 있지요
또한 바닥난방 문화를 지향하는 우리 생활 방식은 바닥재의 축열성이
보다 중요하나 각 재료들의 축열값을 찿아볼수가 없어 문의드립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많은 경험을 통한 답변 글들 임을 느낌니다
남들 집보다는 무조건 싸게 지어야지
옆집은 얼마에 지엇고 친구집은 얼마에 지었으니
난 그들 보다 싸게 지어야지
저 집은 평당 얼마에 지었으니 난 평당 얼마에 지어야지
집 설계를 하기위해 찾아오시는 많은 건축주분들을 상담하다보면 느낌이 쎄해지는 분들이 간혹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다 그렇타는것은 아닙니다 상담이 끝나시면 설계감리비는 평당 얼마입니까? 그런 느낌의 분들은 참아 말씀을 못드리겠더군요 어떤 종류의 집 설계를 원하며 설계납품도서를 모모를어느 수준을 요구하시는 건지 감을 잡을수없기때문입니다 도면만 작업하는 것이 건축설계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방서 내역서 기타등등 많은 설계도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도면 이외에는 다 꽁짜로 해주시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고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이러저러해서 각종 설계가 끝나고 인허가 처리해드리고 좋은 시공자를 만나 설계도서를 기준으로 좀더 업그레이드된 집을 짓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시작부터 문제가 터지더군요
모든 단열부위는 다 중요합니다 법으로도 정해져있고
기초철근배근이 완료 되었다고 철근검사를 해달라고 요청 연락이와 현장을 가보았습니다
헐~~~~~~
철근배근 하기전 깔아야하는 최하층단열재가 없던것이 였습니다 시공자에게 기초철근 다 겉어내고 단열재 깔고 단열재하고 단열재가 만나는 이음부위는 은박테이프로 꼼꼼이 이어부쳐라 했더니 ~~~ 다른 현장도 다 안하는되 한번 바주세요
안됩니다 들어워서 못하겠네 공사포기를 한다는등 건축주를 부르더군요 좀 바주세요 ㅠㅠ 헐~~~
이런것이 현실에선 많이 벌어집니다
최하층단열은 나중에 하자가 생겨도 보수하기가 매우 어려운 없는 부위입니다 말이 길었군요~~
관리자님의 많은 질문에 답변글을 읽어 보면서
많은 공감을 느낌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꾸벅
선생님께서 사례로 든 할머니집은 프리페이브판넬이라 불려지는 공사장 가설사무실용 자재입니다.
그것도 오래전2~3십여년전에 사용되었던 조립식공법입니다.
0.45t 칼라강판 +ㄷ자후레임 +30m/m 비드법보온판+3.2m/m합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00 규격으로 되어있고 연결부분은 고무패킹으로 막습니다.
천정은 눈보라합판이라고 1m*1m규격제품을 칼라강판후레임 위에 올리는 구조이고
그위에 글라스울 50m/m 룰을 깔아놉니다.
지붕은 0.5m/m 칼라강판
단열효과는 컨테이너하고 사돈쯤 될 겁니다.
아는 선배가 그것으로 어머니집을 지어주라해서 공사를 해드렸는데
욕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고
창고용도로 온도에 민감하지 않는 철재류 보관이나 하면 좋을 것입니다.
지금 현장사무실은 100m/m 판넬로 바꿔져서 시공하고 있더군요.
저 패시브하우스 3개중 가운데(천창있는것) 집은 저 천창 제대로된 제품 사용하고 제대로 시공했다는 전제하에 추가로 보수하지 않고 유지가 될까요? 한국 기후에서요. 저희 택지는 남향이고 뒷라인은 북향으로 지을수밖에 없는 집인데 남향으로 창을 내려면 천창밖에 답이 없어보이더군요. 이런 택지는 피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런 택지가 수천만원 이상 저렴한걸 생각해보면, 또 원하는 입지에 유일하게 남은 택지라고 한다면 천창밖에 답이 없지않나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북향이라고 해서 전망이 있는것도 아니고 생활도로 너머로 다른집이 또 서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이런 집 또한 남향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창을 내봤자 평생 거기 살면서 커튼한번 걷지 못하고 살게될게 뻔하니.. 사실 저도 그래서 남향창은 계속 커튼치고사는걸로 계획하고 후면에 중정을 놓고 남향창과 똑같은 대형 창호들을 설치한것이거든요. 여튼 저희 설계할때 한참 예전에 천창에 대해서 질문했던적이 있었는데 당시 답변을 통해 개인적으로 그때는 한국에 적당한 제품이 유통되거나 설치되고있지 않은걸로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혹시 그 후에 적절히 지어진 사례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형식은 무관하지만, 지붕의 특성상 셔터 또는 롤블라인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EVB는 없고요.
협회에서는 경사지붕의 천창을 승인하고 있지는 않기에.. 딱히 사례는 없고요..
다만 천창의 형식도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그런 상황에서는 뻐꾸기창 형식이라든가, 다른 수직창이 가능한 천장 형식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용어가 정의하는 바가 불특정하고 본문에 지적하신 바와 같이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은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일 것입니다.
실제로 각 개인의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은 같지 안습니다.
그러나, 또한 같습니다.
이 역설적인 논리가 여전히 굳건하게 주택시장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것은, 특히 이 땅의 현재를 지배하는 '객체지향주의' 사고 방식에 따른 것이라 봅니다.
객체지향이란 용어 자체는 PASCAL계 언어의 특징을 규정하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지만, 사회학적 관점으로 외삽이 되면서,
문 ;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답 ; "당신이 보기에 내가 행복한 것처럼 보인다면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이 논리를 주택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으로 외삽하게 되면
"나의 주관적인 견해가 어찌되었던 당신이 보기에 아름다운 집이라고 평가해 주신다면 내 집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맘에는 안들어도 넘이 좋다고 해 준다면 기꺼이 댓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죠.
아예, 이 시대는 자기맘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안는 것이 가장 훌륭한 생존 조건 자격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는 변화가 아주 더디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기대 같은 것에는 미련을 버리고 오로지 한 길을 보고 죽기살기로 버틸 수 있는 꼴통들만이 그 작은 변화를 맛 볼 수가 있겠지요.
마, 어쩌면 이는 또한 현재의 가치 기준으로 볼때 패시브하우스가 추구하는 기술적 효율이 지향하는 그 지점이 사회일반 대중의 아름다움의 보편적인 기준과는 배치되는 점이 있다고도 해석할 수가 있겠으나, 역시 그 치열한 이면을 들여다 보면
역사에서 이른바 대중의 보편적 가치라고 여겨져 왔던 그 대부분들이 기실은
'조직된 소수의 의견'의 투영이었다는 것임을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조직'은 시끄럽고 다수인 대중은 대체로 침묵할 것이므로 기록되는 역사는 소리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또한 있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는 타와 달라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절박감에 지배를 받지만, 달라야만 한다는 논리 자체는 완전히 닮아야만 또 생존할 수 있다는 모순된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는 우리 스스로가
대중이라고 인식되어지는 주체가 제안하는 '논리'에 지배되어 스스로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고 '처세의 술'과 '병가의 도'가 '천부인권'에 앞서도록 허용하였기 때문에 가능해진 상황일 것입니다.
'답은 있으나 나만 가면 필경 죽을 것이니 누구라도 쉽사리 길을 떠나지 못하네'
저희는 꼴통이라 아마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진행에 큰 도움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화석에너지...에너지고갈.
풍수와 여백의 미, 윤회, 세계속의 한국.
눈위에 발자국,
가야할 길이 머내요 관리자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잘배워서 남주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현재 패시브 하우스에서 벽체 단열등 밀봉하는 건축방법으로
단열성을 놓이는듯 합니다. 물론 건축주나 건축 종사자나 누구나 할거없이
밀봉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한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패시브 하우스에서 추구하는 건축자재의 축열성에 대한
통계는 있는지요, 아시겠지만 석고보드도 축열성을 가지고 있지요
또한 바닥난방 문화를 지향하는 우리 생활 방식은 바닥재의 축열성이
보다 중요하나 각 재료들의 축열값을 찿아볼수가 없어 문의드립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
이 글의 표에서..
밀도 x 열용량이 축열성능입니다.
많은 경험을 통한 답변 글들 임을 느낌니다
남들 집보다는 무조건 싸게 지어야지
옆집은 얼마에 지엇고 친구집은 얼마에 지었으니
난 그들 보다 싸게 지어야지
저 집은 평당 얼마에 지었으니 난 평당 얼마에 지어야지
집 설계를 하기위해 찾아오시는 많은 건축주분들을 상담하다보면 느낌이 쎄해지는 분들이 간혹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다 그렇타는것은 아닙니다 상담이 끝나시면 설계감리비는 평당 얼마입니까? 그런 느낌의 분들은 참아 말씀을 못드리겠더군요 어떤 종류의 집 설계를 원하며 설계납품도서를 모모를어느 수준을 요구하시는 건지 감을 잡을수없기때문입니다 도면만 작업하는 것이 건축설계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방서 내역서 기타등등 많은 설계도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도면 이외에는 다 꽁짜로 해주시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고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이러저러해서 각종 설계가 끝나고 인허가 처리해드리고 좋은 시공자를 만나 설계도서를 기준으로 좀더 업그레이드된 집을 짓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시작부터 문제가 터지더군요
모든 단열부위는 다 중요합니다 법으로도 정해져있고
기초철근배근이 완료 되었다고 철근검사를 해달라고 요청 연락이와 현장을 가보았습니다
헐~~~~~~
철근배근 하기전 깔아야하는 최하층단열재가 없던것이 였습니다 시공자에게 기초철근 다 겉어내고 단열재 깔고 단열재하고 단열재가 만나는 이음부위는 은박테이프로 꼼꼼이 이어부쳐라 했더니 ~~~ 다른 현장도 다 안하는되 한번 바주세요
안됩니다 들어워서 못하겠네 공사포기를 한다는등 건축주를 부르더군요 좀 바주세요 ㅠㅠ 헐~~~
이런것이 현실에선 많이 벌어집니다
최하층단열은 나중에 하자가 생겨도 보수하기가 매우 어려운 없는 부위입니다 말이 길었군요~~
관리자님의 많은 질문에 답변글을 읽어 보면서
많은 공감을 느낌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꾸벅
그것도 오래전2~3십여년전에 사용되었던 조립식공법입니다.
0.45t 칼라강판 +ㄷ자후레임 +30m/m 비드법보온판+3.2m/m합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00 규격으로 되어있고 연결부분은 고무패킹으로 막습니다.
천정은 눈보라합판이라고 1m*1m규격제품을 칼라강판후레임 위에 올리는 구조이고
그위에 글라스울 50m/m 룰을 깔아놉니다.
지붕은 0.5m/m 칼라강판
단열효과는 컨테이너하고 사돈쯤 될 겁니다.
아는 선배가 그것으로 어머니집을 지어주라해서 공사를 해드렸는데
욕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고
창고용도로 온도에 민감하지 않는 철재류 보관이나 하면 좋을 것입니다.
지금 현장사무실은 100m/m 판넬로 바꿔져서 시공하고 있더군요.
열교 같은 것에 대한 숙제가 있기는 하나, 원론적으로는 외부 차양으로 겨울철 표면 온도 하락을 막을 수 있거든요.
협회에서는 경사지붕의 천창을 승인하고 있지는 않기에.. 딱히 사례는 없고요..
다만 천창의 형식도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그런 상황에서는 뻐꾸기창 형식이라든가, 다른 수직창이 가능한 천장 형식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지요.
2. 북향이라도 최소 1㎡가 되어야한다라 말씀하신 건, 유리와 프레임, 간봉의 단열성능이 동일하다는 전제 하, 창호 전체 열관류율이 시공전 기준 Uw=0.8를 만족한다면 최소 1㎡가 되어야 단열에 유리하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건지요.
3. 욕실에서 독립된 변기단독 공간, 그리고 변기가 빠져나간 목욕실의 창호는 1㎡보다 작을텐데, 그 경우 최소한 지켜야할 면적(유리+창호기준)이 존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3. 네 그렇습니다. 다만 창의 크기도 취향인지라.. 그저 이를 인지하고 설계를 하시면 왜 조금 추운지를 납득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