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

6-06. 콘크리트구조에서의 창호의 위치

1 홍도영 30 39,650 2014.04.08 22:25
본 내용은 재독 홍도영건축가가 제공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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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디테일은 스케일 1:5에 평면 디테일 입니다.  (아래 쪽이 실내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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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창호를 골조외부선에 맞추어 시공하는 것으로 중요한것을 창호프레임을 고정하는 철물이 절대 프레임의 단열선을 벗어나 면 안된다는 것인데 이것이 일반적으로 많이들 하는 실수중에 하나이다. 이는 플라스틱 창호도 마찬가지이다. 점형적 열교이기에 무시할수도 있겠지만 가급적이면 지켜야할 사항이다. 창호측면에 시멘트 보드나 기타 마감재로 막는 경우이다.
공기층에 점선으로 경질단열재 옆에 추가적으로 그린것은 틈없이 단열재로 충진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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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골조뒤로 보내고 측면을 알루미늄 후레싱으로 막은 예이다. 더불어 같은 외부마감재로 창호 물받이를 양쪽으로 살찍 턱을 주어 설치할 경우를 수평디테일로 표시한 것이다. 창호 프레임이 골조위에 있기에 단순하게 별도의 철물이 없이 창호고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내부의 빨간선은 방습겸 기밀테이프이며 외부의 창틀과 골조 사이의 파란색은 투습 겸 방수용 테이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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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물을 사용하지 않고 밀도가 높은 목재를 사면을 돌려 구조재로 시공하는 경우인데 목재의 종류에 따라 마감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프레임을 좀 더 앞으로 보내게 되면 당연히 창호를 고정하기가 어렵지만 반면 햇볕이 더 들어오기에 이에 대한 장점도 있다. 방충망레일과 외부 석재 사이에는 단열재를 취해도 되고 그 표면은 접착재를 통해 알루미늄이나 혹은 목재 같은 것을 시공해도 된다. 아니면 각형파이프를 분체도장 같은 것으로 해도 좋을것이다. 어느정도 그 틈으로 물이 튀는것은 문제는 없다. 어차피 통기층 구조이기에 그로 인해 빗물로 인해 단열재가 젖거나 하는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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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주변은 경질의 단열재를 사용하고 다른 일반적인곳은 암면이나 글래스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방풍 방수의 성능이 있어야 한다. 내부를 실로콘과 백업제를 사용한 경우이고 외부에 투습방수지를(파란색) 사용한 경우이다. 측면마감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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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을 후레싱 재질로 하기에 어느정도 마감재의 오차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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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레일을 외부 마감 석재에 포함을 시킨 경우이며 상부 인방에도 방충망 케이스가 보이지 않게 설치를 하는 경우 입니다. (마감재의 두께에 따라 방충망레일의 이격거리를 정해야 함, 마감석재가 깨어질 위험이 높기에 주의해야 함!)

내부에 석고보드가 표시된 경우는 반드시 외부의 단열재가 투습이 원활한 단열재이며 통기층이 있는 경우에 한정을 합니다. 외부에 투습이 어려운 압출법 같은 것을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미장에 투습이 원활한 칠마감이 가장 좋은 조합입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여러 경우의 조합이 있겠지만 첫째 내부의 석고보드를 중공층을 두어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이면 피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창호연결을 고려해 본 것이다. 그다음의 결정은 물론 시공성과 경제성 그리고 하자 발생의 위험성등이 될 것이다.

보통 프레임의 폭을 보면 가장 스텐다드이기에 만일 실내표면이 타일마감이 되면 창호가 열리는데 문제가 있기에 보통은 폭이 깊은 것을 사용하게 되는데 질문하신 분의 디테일을 보면 이 문제를 인지하셨기에 창틀을 덮는 마감이 아니라 창틀뒤로 마감재가 마감이 되는 것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스탠다드 폭으로 가능하지만 화장실과 같은 타일이 설치되는 곳은 폭이 깊은 창틀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힌지가 외부돌출이 아니라 일체형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Comments

1 김송도 2015.12.24 17:09
2번 디테일 궁금 해서 문의 합니다.
패시브하우스 창호설치 디테일 자료찾아 보다가 우연히 2번이랑 비슷한 디테일 찾았어요. 근데 제가 찾은 자료에서는 창문틀과 구조체 사이에 30을 띄워놓고 그곳에 단열폼으로 충진 했어요. 창문설치시 10만 띄워두 설치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굳이 30까지 띄워놓은건 창문틀과 구조체사이의 열교를 막기위해서 단열폼 충진공간으로 사용하기위해서 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습니까?
M 관리자 2015.12.28 00:32
두번째 디테일에서 10mm 면 창호를 설치하는데 용이할 수는 있으나, 열교값이 커집니다.
또한 30mm 를 이격하고 폼을 채우면 열교는 괜찮으나, 설치가 용이하지 않으며 실내측 창턱에 별도의 하지재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계산상 30mm 면 최선에 가깝습니다. 최소한 20mm 는 되어야 하구요..
1 김송도 2015.12.28 10:10
패시브하우스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제짧은소견으로 요즘은 창문을 1번디테일처럼 구조체외부에 설치하는것보다 2번디테일처럼 구조체외부면에 일치하게 설치하는것을 권장하드라구요.
맞다면 1번디테일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열교 혹은 시공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항상빠른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5.12.28 10:18
1번이 이론적으로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나 돌출된 브라켓 등으로 인한 기밀공사 등 후속공정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성능의 하락을 따졌을 때 2번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1 김송도 2015.12.28 11:25
바쁘실텐데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지식얻어 갑니다.^^
G 새싹 2019.06.26 17:01
일단 제가 그림을 이해를 못 해서 수직으로 그림을 세웠습니다

1. 2번 창호도로 했을때 창호 프로파일 위치를 콘크리트 외벽 끝에 딱맞게 걸쳐지게 설치하는게 맞나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해서요

2. 제가 올린 첨부파일처럼 프로파일 하단과 콘크리트벽 사이 1번에는 폼충전을 하는건가요? 아니면 외단열재를 붙이는건가요?

3. 창호설치 후, 외단열 부착시 화살표2번처럼 프로파일 하단을 약간 덮는 방식으로 한다는 얘기인가요?

4. TB블럭에 보니 TB HD120 라는것이 있던데 창호설치 전에 콘크리트 개구부에 부착하면 폼충전을 안 해도 되는건가요?
M 관리자 2019.06.26 17:17
1. 네 맞게 이해하신 거여요.
2. 폼(저팽창 연질폼)을 충진합니다.
3. 마감에 따라 다른지만. .네 맞습니다.
4. 넵
G 김수일 2020.07.20 12:46
조적 마감일 경우 어떻게 하는게 이상 적일까요?
M 관리자 2020.07.20 13:55
맨 마지막 두개가 조적마감에서의 최선입니다.
G 김수일 2020.07.21 13:04
조적 마감일 경우 마지막 경우에 창호와 조적 맞닫는 부위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것 같은데.. 그 부분에대한 마감을 상세한 설명 부탁 드려도 될런지요?
M 관리자 2020.07.21 13:28
그냥 단열재 여요. 열교를 막기 위한...
마감은 금속후레싱이구요.
1 남산 2020.08.08 16:31
좋은 자료 감사하게 사용하겠습니다.
G 김재섭 2021.01.21 10:36
외단열시스템일경우는 가장위의 1,2번 그림과 같이 가면 되는걸까요?
M 관리자 2021.01.21 10:58
외단열미장마감의 경우, 아래 글을 보시는 것이 더 나으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7

중간 쯤에 내용이 있습니다.
2 숀리 2021.11.03 12:21
본문 마지막부분에 하신 말씀,

"내부에 석고보드가 표시된 경우는 반드시 외부의 단열재가 투습이 원활한 단열재이며 통기층이 있는 경우에 한정을 합니다. 외부에 투습이 어려운 압출법 같은 것을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미장에 투습이 원활한 칠마감이 가장 좋은 조합입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여러 경우의 조합이 있겠지만 첫째 내부의 석고보드를 중공층을 두어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이면 피하고....."

------> 실내측으로 골조수분 증발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로 이해됩니다만, 외단열이 건전하다면 석고보드는 투습체이니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물론 골조면에 미장하고 천연수성페인트가 더 좋겠으나....중공층을 둔 석고보드를 가급적 피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M 관리자 2021.11.03 16:46
콘크리트 초기 건조 수분의 양이 너무 많아서. 석고보드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이를 모두 지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2 숀리 2021.11.26 15:16
안녕하세요 질문 드려봅니다.

1. 첫째 그림과 같이 L자 철물을 사용한 프레임 돌출시, 골조 개구부 사이즈보다 프레임폭이 살짝이라도 더 커야 낫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프레임과 골조외부가 약간이라도 overlap되면 시공성과 기밀성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어떤가요? 

2. 첫째 그림에서 말씀하신 프레임의 단열선이란, 외부에 접하는 프레임 표면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프레임의 단열선에 대한 구체적 개념이 궁금하네요

3. 둘째와 넷째 그림 설명 부분에서 프레임 바깥쪽 테이프는 투습방수라 말씀하셨는데요. 경질 외단열재의 내측과 골조 외부 사이에 붙는데 투습 성능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이 경우 구조체로 투습을 방지하기 위한 방습기밀테이프가 맞지 않을까요.

4. 세번째 네번째 그림은 프레임 돌출인데, 이 돌출 정도는 외단열재의 두께에 따라 최적 돌출길이가 있는 것이죠?  외단열의 두께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눈으로 볼땐 외단열재 두께대비 과하게 돌출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오히려 Uw값이 올라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5. 창호 주변은 경질단열재(XPS), 타 부위는 암면/글라스울이 좋다 하셨는데, 이는 내수성을 위한 것인가요? 다른 이유도 있는 것인지요.

6. 국내 RC조 창호 설치에서 프레임 돌출을 위한 L자 철물 사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나요?  10채 기준으로 30%는 되는지....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11.26 16:43
안녕하세요.

1. 단열의 중심선이라는 개념인데요.. 유리는 전체 두께의 중간이고, 프레임은 각 프레임의 단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나, 이 역시 전체 프레임 두께의 중간을 지나는 선이라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2. 외부 단열재가 유기계라 하더라도 완전 불투습은 아니고, 시공오차로 인한 틈새가 존재하기에.. 이 역시 투습방수테잎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3. 그림처럼 단열재와 같은 선상에 위치시킨 다면.. 가급적 창틀의 외부면이 단열재의 외부면과 일치시키는 것이 나은 위치입니다. (본문의 그림과 같습니다.)

4.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넓게는 습하자를 예방하려는 목적이니까요.

5. 일반 창의 설치 통계치는 가진 정보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 숀리 2021.11.26 17:22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하시는 와중에 제가 질문 글을 수정 중이었나 봅니다.....아래 질문이 추가되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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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그림과 같이 L자 철물을 사용한 프레임 돌출시, 골조 개구부 길이보다 프레임 길이가 살짝이라도 더 크면 낫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프레임 안쪽면과 골조 외부면이 약간이라도 겹치게 되면 시공성과 기밀성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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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관리자님 3번 답변 관련해서, 외단열 외부면과 프레임 외부면의 일치가 좋다고 하신 것은, 이미 프레임 주변 XPS가 프레임 외부면을 일정 부분 덮고 있어서겠죠?  EIFS에서도 외부면의 일치가 최적인지요.
M 관리자 2021.11.26 18:11
추가된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어려운데요.

본문의 그림은 커다란 틀에서의 개념도입니다. 질문하신 것은 구체적인 상세인데요. 그 부분은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창인가, 그 창틀 내부의 구조보강용 철물의 위치는 어떠한가 또 해당 창호회사에서 시공성을 고려한 메뉴얼에 부합하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먼저 구조방식, 외장재와 더불어 창호회사를 정하고, 그 창호회사의 제품 중에서 어떤 모델을 사용할 것인가가 정해져야 합니다.

EIFS의 경우 창틀을 고정하는 것이 없기에. 외부면의 일치는 안되고, 본문의 첫번째 또는 두번째 그림처럼 되어야 합니다.
5 지람 2022.04.25 08:51
@홍도영 건축가님. 디테일한 도면과 설명 감사합니다.
G 이충란 2023.01.12 20:50
그림 세부면을 의미하는 단어가 없으니, 전문가 아닌 저는 이해 어려워유~~
M 관리자 2023.01.13 11:16
점선 실선이 같이 있는게 콘크리트, 실선만 있는 게 벽돌이라 보시면 되세요.
나머지는 모두 단열재로 보시면 됩니다.
G 이종수 2023.03.22 19:51
자꾸 고정에대한 질문만 드려 번거롭게해드려 죄송합니다
3번디테일에서 목재에 창호를 어떻게고정시키는거죠?
M 관리자 2023.03.22 20:26
자세히 보시면 목재의 하부에서 창문 프레임을 관통하는 나사못의 표기를 볼 수 있습니다.
G 이종수 2023.03.22 20:29
아~~~감사합니다 제가 저걸못봤네요
G 이종수 2023.04.09 18:08
2,4,5,6번도면에서 물끊기홈같은건 뭔가요?
M 관리자 2023.04.11 09:31
외부전동블라인드용 가이드 레일입니다.
독일에서는 이 처럼 삽입식이 많은데, 아직 우리나라에서 구현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G 이종수 2023.06.22 20:38
이중창프레임같은경우는 1번디테일을 적용해야될까요?
M 관리자 2023.06.22 21:40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중창이면서 외단열이냐 내단열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외단열이라면, 이중창이 약 240mm 폭이고 콘크리트 벽의 두께는 200mm 이므로, 열적으로 가장 나은 위치는 실내측으로 부터 약 50mm 정도 외부로 뺀 위치인데... 창의 크기에 따른 무게가 다르기에 그저 원칙일 뿐, 프레임의 종류가 정해지면 도면과 함께 설계/시공게시판에 질문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