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20호 / 표준주택 RC조 시범사업(1호)_동탄 산척동 1층 타설
S2-20호 / 표준주택 RC조 시범사업(1호)_동탄 산척동 1층 타설
동탄(산척동) RC 표준주택, 1층 시공과정을 전해드립니다.
11월 24일 1층 콘크리트 타설이 이루어 졌으며, 현재 2층 EZBlock 벽체 시공중입니다.
EZBlock이 적용된 실시설계도면 일부이며, 시공은 사전에 확정된 설계도면을 기준으로 시공순서에 맞게 EZBlock 매뉴얼이 별도로 작성됩니다.
현장에서는 시공매뉴얼에 따라, 기초 외벽 XPS의 설치 및 간격, 높이를 확인하고 설치되며, EZBlock 첫단 또한 매뉴얼에 적시된 규정대로 진행됩니다.
EZBlock 첫단이 제대로 설치되었다면, 나머지 블록들은 첫단의 돌출 이음부와 커넥터 위치에 맞게 끼위나가면 됩니다.
설정된 창호와 개구부의 위치는 미리 제작된 창틀 부재를 하부와 측면, 상부순으로 배치하여 못으로 고정하고, 인방부 창틀높이와 블록이 겹쳐지는 구간은 일부 블록을 재단하여, 수평 확인 후 조립해 나갑니다.
EZBlock 외벽 조립 후, 전용 EZ-Tie를 커넥터와 결속합니다.
(이 단계에서 외벽의 평활도는 이미 결정되며, 유로폼과 결속되는 EZ-Tie의 간격 또한 균등하게 분포되어, 타설 시에도 동일하게 그 간격이 유지되므로 기존(유로폼과 유로폼)과 다른 평탄한 벽체를 확보할 수 있는 비결 입니다!)
이후, 외벽과 내벽의 철근을 설계도에 따라 규정대로 시공하고, 설비 작업들이 병행됩니다.
창호부 및 개구부 주위의 철근은 인장력 보강을 위해 사선으로 덧대어 시공됩니다.
설계도에 명시된 규정을 준수 하였습니다!
유로폼은 4회미만 사용규정을 권장드렸는데.. 시공사(협회 회원사인 팔봉건설) 측에서 신품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EZBlock과 접하는 외벽은 가로 300mm 폼이 사용되었으며, 내벽은 기존과 동일한 600폼이 사용되었습니다.
(타설이후, 사진으로 보이는 벽체가 외벽인지 내벽인지 확인할 수 있는 요소 입니다!)
슬라브 합판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2곳과 다용도실은 다운턱이 발생되는 지점으로 설계도에 따라 시공되어진 모습입니다.
슬라브 바닥 철근 작업 전, 가장 중요한 요소는.. EZBlock 상부의 벽체 외측 수평(직선)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부 외측의 수평(직선)이 맞을 수 있도록 가공(절곡)된 EZ-Tie를 슬라브용 커넥터에 체결하고, 바닥 합판에 못으로 고정하는 작업 선행 됩니다.
이때, 수평(직선)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EZBlock 상부 외측에 실을 띄어 최대한 직선이 유지되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외벽 전체의 평활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공정입니다!)
슬라브 바닥 철근도 설계도에 명시된 규정과 간격에 따라 잘 이행 되었습니다!
다운 슬라브 구간의 철근은 통상, 잘 꺽지 않고 콘크리트 두께로 맞추는게 일반적인 시공이지만..
동탄, 표준주택 현장은 규정대로 철근을 꺽어서 레벨에 맞게 시공되었습니다.
본격적인 1층 타설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설 당일,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도 불고.. 눈과 비가 썩여서 내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타설 품질에 대한 걱정이 앞선것도 사실이었지만, 무탈하게 진행됨을 감사드립니다~!
타설 이후, 비닐로 보양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설, 3일이후 내부 거푸집 해체가 이루어 졌습니다.
촬영당일 전날, 많은 비가 와서 내벽의 건조가 더딘것 같습니다.
(건조된 면이 아니라, 사진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네요~ㅠ)
전체적인 평활도는 매우 만족스런 상태이며, 면 상태도 깨끗한 상태이지만, 부분적인 건조유무에 따라 사진상에는 지저분해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사진과 달리 깨끗해 보였습니다!
창틀주위 모두 밀실하게 충진된 상태이며, 평탄하고 기밀한 벽체의 상태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2층의 EZBlock 외벽이 진행중이며, 2층과 지붕이 시공되는 과정도 추후,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시공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타설품질, 현장 모두 깔끔합니다
저희집도 단열재 붙어있는 모습 빨리 보고싶습니다 ㅎㅎㅎ
능평리 주택(경량철골구조)도 조만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세미나도 하셨다는데, 그 영상업로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지블럭 개념을 아직 몰라서요.
골조평활도 때문에 목조를 생각하고 있는데, 축열과 기밀 우월성으로 인한 한국기후 장점을 생각한다면 RC조에 자꾸 눈이 가긴 합니다.
RC조를 한다면 실내천장과 벽은 축열성 때문에 페인트로만 마감할 예정입니다만, EZ 블럭으로 하면 골조평활도가 그리 나올지 궁금하네요. 15T 정도의 미장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골조평활도를 위해서는 하나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 기준이 외측 이지블럭이 평활하다면, 내측 유로폼에 체결되는 타이 또한 균등하므로 유로폼 또한 균등하게 배치됩니다.
결국, 외측 이지블럭이 하나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평활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내측 유로폼 체결시, 핀의 유격으로 인해 몇mm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때, 내부에서 보는 외벽의 평활도는 문제없으나, 내벽(칸막이벽)의 경우는 유로폼과 유로폼으로 거푸집을 형성하다보니, 외벽과 이어지는 내벽의 평활도는 외벽보다 못한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판단할 정도는 아니며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도 아닙니다.
질문의 평활도 기준을 건식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분명 건식골조가 평활도에서 우수한것은 사실입니다.
이지블럭이 추구하는 평활도의 기준은 최소한 아파트 수준의 평활도이며, 이러한 기준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벽의 인테리어를 석고로 마감한다면, 마감상태의 평활도에는 문제가 없겠으나, 미장으로 마감한다면.. 이 또한 석고보드의 평활도에는 맞출수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보다나은 축열을 위해 미장을 한다면, 가장 추천드리는 마감이지만, 이 또한 건축주의 선택영역이라 판단됩니다.
일반 미장으로 마감한 현장을 한번 둘러보시고, 평활도 정도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지의 판단이 선행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이지블럭 현장들의 마감이 미장도 있고 석고보드 있지만, 평활도에 대한 이의로 인해 고민을 해본적이 없어서, 추상적인 답변만 드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골조수분증발이 실내로만 이루어지고, RC조 축열 장점을 충분히 이용할 예정이므로 내벽에 석고보드 마감을 할 의향은 없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아파트 석고보드를 뜯어본 적이 없어서, 아쉽게도 아파트 수준의 평활도라는게 감이 잘 오질 않네요.
RC조 결정을 한다면, 일반 미장 마감현장 방문 기회를 만들어 꼭 가보도록 하지요. 이와는 별도로, 내벽 미장마감을 위한 평활도 개선을 위해 시공비 상승을 감안한다면, EZ 블럭측에서 유로폼 이외 방법이 적용 가능한지 여쭙고 싶네요.
이 또한 외벽보다는 내벽의 평활도가 외벽과 같거나 모자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현장의 모든 평활도가 건식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일반 소규모 현장의 관습적인 문제이며, 조금만 신경써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해결의 기준이 석고보드 수준의 평활도는 아닙니다!)
유로폼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은 알폼으로 바꾸는 것인데..
알폼은 소규모 현장에 임대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전용으로 제작 및 보관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표준주택은 규격화된 치수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전제하에 알폼으로의 전환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일반주택은 설계치수(특히 높이)가 다 달라서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내벽도 유로폼 신제(최소 4회미만 사용)를 사용하고, 메모도 시공과 유로폼 배치 및 결속 시점에 점검을 한다면.. 평활도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저희가 기준으로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감이 미장이면.. 현장에서도 평활도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