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고향이라 대강의 위치만 알면 옛 친구들을 통해 우호적인 분위기 하에 견학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고향 가는 길에 다죽리 전체를 두루두루 둘러보면 일단 소재지는 알 수 있겠지요. 그리 크지 않은 동네이니 말입니다. 일단, 패시브하우스는, 낱말뜻만 알고 있었는데, 깊이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을 때 집을 한번 지어보고는 아주 혼이 나서(십년 늙은 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던 내집-전원주택-에 대한 꿈을 다시 한번 가져볼까, 어쩔까 망설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익혀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은퇴 후에 생활할 집을 지어보고 싶다는 열망을 다시 한번 품어 봅니다. 우리나라의 기괴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뚤어진 건축 문화가 이 협회의 활동을 계기로 고쳐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번 오픈하우스를 했기 때문에.. 거주하시는 분의 편의를 위해 개별 방문은 어려울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