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주택 공정관리

장구벌레

3 정해갑 9 4,233 2017.06.10 09:55

사진은 지붕에서 물내려오는 홈통의 아래 물고이는 곳입니다.

왼쪽으로 기역자로 꺽인 관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배수관이 보입니다.

배수관 아래로 물이 고여있고, 장구벌레들이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ㅠㅠ

이게 언젠가는 모두다 모기로 변해서  사정없이 공격하겠죠.....

 

왼쪽관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이 홈통아래에 모래를 채워넣어서 물이 고이지 않게 해도 될까요?

 

 

ps. 보일러를 여름철이라서 온수전용으로 설정해 놓고 있는데, 가끔가다 혼자 돌아요. 아무도 온수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 센서고장일까요? 온수쪽 누수가 있을까요? 아님 원래 설정이 가끔가다 돌게 되어 있을까요?

 

 

Comments

2 ifree 2017.06.10 16:18
보일러 설명서를 읽어보세요.
온수경우 물 데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예열을 하는 기능이 보통 있습니다.
일종의 편이기능인데 할지말지 선택할 수 있을겁니다.
M 관리자 2017.06.10 18:15
네. 보일러는 ifree 님 의견에 한표.
왼쪽은 건물 주변의 물을 빼기 위한 배수관입니다.
모래를 채우는 것은 안될 것 같습니다. 결국 쓸려 내려갈 꺼여요..
위에 모기장를 덮어 두시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네모나게 자른 모기장을 끼우고 다시 덮으시면 되시어요..
G 정해갑 2017.06.10 21:31
일단 눈에보이는 실내 콘트롤러에는 그런 설정기능이 없네요. 보일러 본체에는 아예 조작부가 없습니다. 설명서도 없으니, 나중에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2 ifree 2017.06.11 11:35
룸콘에는 없고, 보일러 본체에 내장되어 있거나 또는 외부 부착형 컨트롤러가 있을 겁니다.
급탕온도나 난방수 온도, 급탕예열 등 보일러 본체의 가동조건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시공사나 제작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 정보 전달이 거의 않되는게 아쉽습니다.
제작회사 연구원들이 온갖 지혜를 짜내도 이게 소비자에게 전달이 좀체 않되거든요.
3 정해갑 2017.06.11 13:11
마지막 문장에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경동 나비엔 LST-20KD 모델이 설치되어 있는데, 홈페이지 사용자, 설치 설명서를 보아도 관련내용이 없습니다.
본체 내장 또는 외부부착형 콘트롤러도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림상에 콘트롤러가 있기는 한데, 이게 기계내부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설명이 없고,
설치된 제품 밖에는 설명서 그림과 같은게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시공사, 또는 제조사에 문의해야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알 수 있겠습니다.
2 몽키보스 2017.06.12 00:08
저도 물고이는 문제로 몰탈로 메울까도 생각했는데,
물이 고이도록 한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모래나 이물질이 유실시 가라앉아 배관으로 흘러 들어가지말라고
그렇게 해놓았다네요~ 배관막힘의 예방차원에서요...
그래서 전 다른방법으로 해결했는데요...
아래링크 걸어드리니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스텐메쉬망을 구하기 힘드시면, 그냥 마트에 파는 BBQ용 철망을 이용하셔도 될듯하구요.
그리고 가끔 집주변 방역시에 홈통에도 살충제를 뿌려 예방합니다.


http://blog.naver.com/datamen/220914673753
2 권희범 2017.06.12 00:27
모기장만 씌우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정화조 환기구를 통해서도 모기가 많이 나옵니다.
거기에도 모기장을 씌우셔야 할 거에요.
M 관리자 2017.06.12 09:56
몽키보스님//
사례 소개 감사드립니다.~
G 강영태 2017.06.16 22:52
온수를 틀면 바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온수 온도를 일정 이상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비록 사용하지 않터라도 보온이 완벽 할 수 없기 때문에 온수 온도가 서서히 내려 가겠지요. 이처럼 온수가 설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온도를 유지 해 주기 위해 보일러가 주기적으로 가동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주기적으로 가동되는 것을 제한하는 별도의 기능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만약 이렇게 주기적으로 가동되는 것이 싫다면 온수 설정온도를 외기온도 이하로 낮추던지 아예 끄놓고 필요 할 때 켜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