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 11회 로이하우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꽃 놀이 가기 딱 좋은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로이하우스에 대한 관심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해주셨어요^^
1교시는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오대석 사무국장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적어도 똥은 피하자!!" 는 목적으로 실제 모 현장의 하자리스트를 통해 건축주들이 어떤점을 체크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단열기준이 많이 높아진 요즘도 제대로된 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답니다.
그래서 "집을 지을 때 어떤점이 중요한지?! 그리고 왜 패시브하우스를 지향하는지?!"에 대해 어려운 내용이지만 알기 쉽게 정리를 잘 해주셨어요^^
2교시는 설계영업팀 박진우차장님의 설계에 따른 평형별 주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 약 얼마 정도의 비용이 들며, 비용에 대한 기준과 평수를 정했다면 이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떤식으로 설계를 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대부분의 건축주께서는 설계도를 그려보라고 하면 아파트 평면도를 그리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아파트 평면에 대한 틀을 깨고, 단독주택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때 '우리가족 맞춤 주택'을 설계하기 위한 노하우를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건설사 선택 기준과 로이하우스의 주택 성능에 대한 내용도 깨알 비교·대입해드렸어요ㅋㅋㅋ
3교시는 밀양의 '햇살담은집'의 이장훈 건축주께서 '패시브하우스 생활담'을 들려주셨습니다.
'설계할 때 가족들과의 소통'과 '결국 아내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교훈, '단독주택 생활의 재미' 등...집짓고 생활하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셨어요^^
예쁘게 자라나는 정원의 꽃들과 우리집 식구같은 길고양이들 덕분에 매일매일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다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근황샷 까지...
끝으로, 모든 발표내용을 공유할 순 없지만 건축주께서 발표해주신 핵심 내용만 공유해드릴께요☆
그리고 예비건축주께 드리는 Tip3.
1. 적절한 비용 지출은 필수
- 건축비를 아끼지 말자
- 인테리어, 부대비용을 줄이자
2. 믿음과 신뢰, 대화와 소통을 잘하자
- 사소한 실수와 착오는 생길 수 있다
3. 패시브하우스를 추천
- 쾌적한 온도와 환경 유지가 가능
- 방음에도 효과적
- 먼지,벌레,해충의 유입이 적다
- 효율적인 냉난방이 가능하다
알찬 강의를 해주신 오대석 사무국장님, 박차장님, 이장훈 건축주님께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귀한시간 내어 컨퍼런스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로이하우스 컨퍼런스는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기존의 내용에서 정체되지 않고, 점점 내용도 풍부해 지는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