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FUS코리아 입니다.
이번에도 콘크리트 경사지붕 외단열과 기와마감으로 설계된 현장의 시공과정을 소개합니다.
콘크리트 경사지붕은 경사도가 높을 수록 콘크리트면을 평활하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
묽게 반죽된 콘크리트(레미콘)를 지붕에 쏟아 부으면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반죽질기를 아주 되게(보통 슬럼프 8Cm 이하)하여 주문하고 펌프카를 이용해 타설하게 된다.
이 때에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주르륵 흘러 내리기 때문에 통상 제일 높은 용마루에서 레미콘을 쏟아 자연적으로 흘려 내리고 삽이나 미장용 나무흙손으로 퍼 올려가며 콘크리트를 타설을 한다.
타설 시 한 번 면을 정리한 후 어느 정도 물이 빠지면(밟아도 흘러 내리지 않을 정도) 다시 한 번 콘크리트면을 잘 정리해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콘크리트 면이 아주 거칠어 지고 곰보도 많이 생긴다.
아래 사진의 현장은 경사도가 그리 크지 않은 지붕이지만 아주 낮은 슬럼프의 콘크리트를 타설한 것으로 보이며, 나무 흙손으로 한 번 눌러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면이 조금 거칠고 평할도도 사진처럼 그리 좋지 않게 나왔다. 이런 지붕에 EPS와 같은 단단한 단열재를 바닥에 틈이 없이 붙이고 밀실하게 잘 시공할 수 있을까? 그러나 TIFUS외단열시스템은 단열프레임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마감면을 잘 잡아 놓고, 외단열전용 발수처리된 그라스울로 경사지붕의 단열공사를 진행하여 평할도가 좀 부족한 콘크리트면이라도 단열재를 밀실하게 시공할 수 있다.
아래에 시공 과정별 간략한 설명을 겯들여 소개한다.
경사지붕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경사면에 TIFUS-HWTB 단열프레임을 조립하고 있다.
그림자를 보면 면의 울퉁불퉁한 면을 볼 수 있다.
단열프레임 설치가 끝나 단열재를 끼우고 있다.
TIFUS에서 지붕의 단열은 통상 2겹을 시공한다.
아래와 위 단열재는 서로 엇갈리게 배치하여 단열재의 틈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교를 제거할 수 있다.
단열재 위에 지붕용 투습방수지를 시공한다.
지붕용 투습방수지는 빗물의 침투를 방지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투습이 되는 성능을 갖는다.
투습방수지 위에 각파이프로 합판을 설치하기 위한 틀을 짜고 있다.
각파이프는 세로로 배치하여 파이프 사이의 공간이 통기층이 된다.
이 현장에서는 50*50 각파이프를 사용하여 통기층의 두께가 50mm 가 된다. 통기층은 처마에서 용마루까지 막힘이 없어야 한다.
옆 동의 지붕 단열시공 모습이다.
옆동의 지붕용 투습방수지 시공 모습이다.
각파이프를 배치한 근접사진이다.
각파이프 위에 내수합판을 시공하는 모습이다.
합판이 시공 완료된 모습이다.
용마루에 통기구를 만들어 놓았다. 이 통기구는 처마에서 용마루로 연결되어 있으며 벌레방지망이 설치된다.
용마루 통기구에 벌레방지망을 설치하고 기와 마감 전 까지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투습방수지로 덮어 임시 방수처리한 모습이다.
지붕 방수가 완료된 후의 모습과 바로 옆동의 단열프레임 설치 모습이 함께 보인다.
기와가 시공된 모습이다.
이렇게 간략하게 경사지붕 외단열시스템 기와마감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기와를 거는 방식은 다음 현장 사례를 통해 다시 소개하기로 한다.
이상 TIFUS 건식(통기식)외단열시스템 기와마감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