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동정

[EZBlock] 화천 스틸하우스_EZBlock 시공 및 외벽 마감 시공.

2 EZBlock 3 1,467 2023.05.23 11:42

스틸구조 오픈하우스 이후, 본격적으로 EZBlock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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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Block 첫단시공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공정이 그러하듯이 첫 단추를 잘 꾀면 다음공정은 쉽게 진행 되듯이..

EZBlock 또한 첫단 시공에 얼마나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 진행속도 및 전체 품질에 차이가 날수도 있습니다!

 

먼저, 기초 측면에 붙이는 XPS의 수평이 제일 중요합니다!

(먹선을 띄어 수평을 시각적으로 확보하고, XPS를 붙이면 보다 쉽게 시공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 기초 XPS의 수평이 맞다면.. EZBlock 첫단은 쉽게 거치 및 결속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사람이 하는일이니.. 시공과정에서 오차는 늘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보다 품질높은 시공을 위해서 3단마다 실을 띄어 수평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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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에 보이는 대로.. EZBlock은 벽체 및 지붕까지 열교없이 피스로만 구조체에 부착이 되었습니다!

 

피스의 간격은 상하좌우 300mm 간격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 및 구조 안전성에 추가적인 도움을 줄것입니다.

(추후, 리모델링 또는 폐기시.. 합판에 본드로 접착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합판과 단열재를 분리할 수 있어 환경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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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는 기포 콘크리트 타설 중입니다!

 

기포 콘크리트 사용 목적은 단열목적이 아닌, 평활도 확보의 목적입니다.

기초 콘크리트의 평활도를 아무리 신경을 쓰서 친다고 하더라도 중간중간 단차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단차가 있는 상태에서 방통용 단열재를 깔 경우, 추후 꿀렁임에 대한 하자 개연성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하여, 불가피하게 대안으로 적용가능한 방법이 기포 콘크리트 타설이며.. EZBlock 현장은 적극적으로 권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천 현장은 협회인증 주택이므로 설계단계에서 이미 설계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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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 콘크리트 양생이후, 열회수환기장치 배관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열회수 환기장치는 36평이하 표준주택에 적용되는 komfovent 300이 적용되었으며, 협회회원사인 잡자재에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외벽을 관통하는 부위는 기밀에 영향이 없도록 꼼꼼히 밀실하게 기밀처리해 주셨습니다.

(패시브주택에 적용되는 창호와 열회수환기장치 등 몇개 품목은 검증된 자재 및 시공이 수반되므로.. 공정정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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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방통시공을 위해 벽체 경계는 측면완충재(층간소음차단재)를 먼저 설치하고, 바닥 단열재 EPS 1종2호 60T가 설치되었습니다.

이후, 비닐을 깔고 15A X-L 파이프를 250 간격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설치 시, 주의할 점은 프라스틱 유핀을 사용하여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방통 시, 부력에 의해 엑셀배관이 뜨는 상황을 방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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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몰탈 타설까지 완료 되었습니다!

방통 3시간(계절에 따라 다름) 이후, 바닥이 꾸덕 꾸덕해지면.. 시야기(바닥 면처리 작업)까지 진행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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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Block 시스템은 벽체 및 지붕을 빈틈없이 밀실하게 단열재로 감싸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열교없이 하지(상) 작업이 가능한 유일한 시스템입니다!

 

이전까지는 EZBlock 지붕 위, 통기층 각재 설치를 투습방수지 없이 진행되었지만.. 보다 완벽한 방수를 위해 화천현장은 투습방수지 시공을 계획하였습니다.

 

투습방수지 그 자체를 덮는것은 아무런 어려움이 없으나.. 그 이후 통기층 각재를 고정할 때, 단열재 속에 삽입된 커넥터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라는 어려움에 봉착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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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여러 대안으로.. 합판을 구조재 폭(89mm) 만큼 재단하여 먼저 부착하고 투습방수지를 덮으면 손의 촉감으로 알수 있으니 그위에 2*4 각재를 고정하면 되지 않겠냐는 방법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으나.. 합판의 두께만큼 밀착되지 않은 투습방수지의 들뜸현상을 원천적으로 없앨수는 없어.. 마지막까지 여러방안을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결국, 현장에서 시공자의 의지에 의한 의견이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그냥, EZBlock 측면에 못이나 마카로 표식을 해놓고 투습방수지를 덮고 표식을 기준으로 먹을 띄어 시공하는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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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안한 방법이지만.. 시공자의 의지가 없으면, 번거롭다고 불평이 있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람이다 보니, 이전까지 쉽고 익숙한 방법으로만 할려는 속성을 비난 할 수는 없지만.. 보다 나은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번거로움과 추가적인 행위는 어쩔수 없는 과정일 것입니다.

 

다행이 이러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시공팀이라..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함에도.. 투습방수지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은 계속중입니다!

(약 2% 내외의 용마루 통기층으로 유입된 빗물의 처리를 위해 투습방수지가 꼭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투입된 빗물이 목조주택 구성처럼 OSB나 글라스울에 바로 닿는 구성이라면, 1%라도 투습방수지가 설치되어야 하지만.. EZBlock 지붕시스템의 특성상, 유입된 빗물은 EZBlock 상부에서 흐를것이고, 일부는 틈새를 찾아 중력에 의해 하부로 파고들것이나.. EZBlock 돌출이음 구조에 막혀 유입된 빗물은 정체될것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통기층으로 증발될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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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투습방수지 시공이 끝나고 외벽마감을 위한 미장 작업이 선행되었습니다.

화천현장의 외벽 마감은 타일마감이며 타일 부착전, 초벌미장-메쉬-바탕미장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너부는 보강메쉬를 덧대어 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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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선별은 협회에서 권장하는 흡수율 7% 이하 제품을 화천주택 설계를 담당하신 디엔에이건축사사무소 신범석 건축사님이 직접 해당업체와 컨택하여 샘플을 보내주셨습니다.

 

위 그림, 좌측의 제품은 건축주님이 선별하신 제품이고, 우측의 제품은 신소장님이 받아온 제품입니다.

위 두개의 샘플을 받아 건축주님이 재미난 실험을 하셔서 공유합니다~!

 

 

▶건축주분께서 카톡으로 보내온 내용 그대로 기재합니다.

"견적에 사용하셨던 브릭스 벽돌타일과 근래에 샘플을 제공받은 00로에스의 슬라이스 브릭 2종의 벽돌타일을 비교 검토해 보았습니다.

 

검토의 핵심은 브릭스 벽돌타일에 비해 00로에스 제품이 약 2.2배로 많이 비싼 편인데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간단하게 2가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우선 침수했을때 중량 증가는 브릭스가 약 14%, 00로에스가 약 7%로 00로에스 제품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보였지만 그 자체가 어떤 큰 이점인지는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두번째로는 냉동-해동을 반복했을 때 특이사항이 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침수 - 냉동 - 해동 - 건조"의 사이클을 20여회 이상 반복했을 때 브릭스 제품은 아주 작은 조각들이 계속 떨어져 나오고 표면 색깔이 묻어나오는 현상을 보인 반면에, 00로에스 제품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들 자체가 결정적 하자인지 판단하기는 어려웠지만 제품 소성 과정에서의 품질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결국 장기적인 내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는 큰 가격차이가 있음에도 주택의 장기적인 내구성을 고려하여 "00로에스의 슬라이스 브릭"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실험이후, 신소장님을 통해 전해들은 내용은 가격의 차이가 일반타일에 비해 크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가격부담없이 화천현장에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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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투습방수지 위, 통기층 각재는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붕전체 피스체결 과정에서 커넥터를 벗어난 상황이 두번 나왔다고 전해 들었으며.. 이때, 피스가 커넥터에 체결되는 느낌과 체결되지 않고 허당인 느낌이 확연히 느껴진다고 합니다~!)

 

통기층 위, OSB 합판 시공 및 방수시트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붕의 마감은 아스팔트슁글로 시공되었으며.. 건축주 지정 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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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Block은 벽체 및 지붕을 구성하는데 있어, 금속의 피스나 화스너로 인한 점형열교는 제로(0)입니다.

그러므로 지붕의 처마를 만드는 방법에 있어서도 열교없는 처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위 이미지는 EZBlock 지붕시스템으로 EZBlock이 공급하는 제품(커넥터,단열재스크류,피스캡 등)을 이용해 열교없이 처마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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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타일 부착전, 실을 띄어 수평을 확보하고 타일을 부착해 나갑니다.

(매번 강조하는 말이지만.. 실을 띄운다는 것 자체가 일을 잘하는 업체라 판단하는 기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걸 번거롭다 생각하는 업체랑은 일을 함께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타일도 테스트한 결과를 봐서 그런지.. 일반타일과 다르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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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타일 부착이 완료되면..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건축주분이 "주변과 튀지않고 뭍혀가는 외장을 하고싶다" 라는 바램이 그대로 재현되는 상황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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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외벽 타일시공이 완료 되었습니다!

 

건전한 시공을 진행해주신 예인디앤에이 시공팀 및 현장소장님에게 감사를 전해드립니다.

(예인디앤에이 회사소속, 현장소장분들 모두 협회교육을 받게 한 결과가 현장에 묻어나는듯 합니다~^^)

 

이후 공정도 무탈하게 진행될 수 있길 기원드립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ezibs/355

(큰 이미지를 보시려면, 위 링크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omments

9 신범석 2023.05.22 16:06
대표님은 어려운 내용을 일반 건축주분이 이해하기 쉽게,,, 정말  정리를 잘하셔요.. ^^

내용 감사합니다.
6 콜루 2023.05.23 08:57
대단하십니다. 건축주님 복 받으셧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2 EZBlock 2023.05.23 11:46
신소장님, 이해하기 쉬웠다니.. 다행입니다~^^
고대표님이 시공하신 집의 건축주분들도 복 받으신 겁니다~^^
두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