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8일
50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이번 차수에는 부득이 2개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1부 - 2시~3시까지, 2부 - 3시30분~4시30분까지)
이번 견학에는 아이들을 동반하신 젊은 건축주 분들이 오셔서 분위가가 더 밝았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먼길마다 않고 견학 오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에 참석 하지 못하신 분들은 여주 시즌2 1호 주택이 올해 안으로 완공되고 봄에 조경 등 단장이 되면 4월 쯤에는 오픈하우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 견학 신청 부탁드립니다.
[ 견학 오신 분들 질문 중 일부 요약 ]
1. 환기장치는 24시간 가동해야 한는 건가요?
- 환기장치는 24시간 가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람이 거주하는 동안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이 더 중요한 부분 입니다. 사람이 없더라도 실내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나 VOC, VOD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 냄새 등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덕트에 공기의 흐름이 항상 있도록 하여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급기부분은 미세먼지까지 걸러진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급기 관이 먼지로 오염될 일은 없습니다. 배기부분은 실내의 먼지가 들어갈 수는 있지만 그 공기를 실내의 사람이 다시 호흡하지 않는 버리는 공기 입니다.)
2. 경량목구조, 경량철골조, 철근콘크리트조 중 무엇이 좋나요?
- 각 구조별 장단점이 있고 모든 구조로 패시브하우스 구현이 가능합니다.
어떤 구조이건 제대로 시공하냐 안하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3. 배포된 자료에 추가 비용을 내고 셀룰로우즈 단열재로 변경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단열 성능은 떨어질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비싼데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건가요?
- 셀룰로우즈 단열재는 종이를 갈아만든 단열재에 난연 첨가재를 추가한 거라고 보셔되 되는데
글라스울에 비해 축열성능이 있어 목구조의 단점을 조금 보완해 줄 수 있고, 습기를 머금었다가 배출하는 조습성능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열전도율은 글라스울보다 높아 열이 조금 더 전달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4. 표준주택은 구조변경은 안되는 건가요?
- 구조기술사의 검토를 다시 받아야 하므로 불가능 합니다. 기존의 벽체는 유지하고, 추가적으로 칸막이 벽을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시공사와 추가 공사비 별도 협의)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이상으로 간략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가성비 좋게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현관앞 가림벽 뒤에 두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CCTV도 있고 현관 까지 누가 오거나 하진 않으니까 괜찮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