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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의 냉난방 급탕 관한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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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21:44
패시브하우스 - 복사공조의 관한 의견
일요알 저녁 홈쇼핑을 보다보니 요즘 유행하는 삼성의 무풍이란 에어컨을 유심히 보게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삼성과는 전혀 관련없습니다. 암튼 이 에어컨의 새로운 개념이란게 바로 복사냉방이란게 관심을 끌었습니다.
패시브하우스랑 연결되어서 생각이 되더군요.
패시브하우스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건축이라고 알고있고 관심이 있어 얼마전 일반회원으로 가입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제 분야는 공조분야입니다. 설계관련 엔지니어링을 하다보니 미국에서 퍼뜨리는 LEED 를 공부하게되고 접하게 됩니다.
리드에서 플래티넘급의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환기유닛과 플로워 히팅, 쿨링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건물의 스케일등에 따라 다르지만
유난히 찬바람이 닿는걸 싫어하기에 복사 냉난방에 관심을 두었고 자연스레 패시브주택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한국의 주거문화상 바닥난방은 이미 익숙한 방식이나 바닥냉방은 조금은 생소한 개념임은 틀림없습니다. 이미 서울 시첨등 일부 건물에
복사냉난방은 적용 운전중인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궁금증으로 지금의 사옥은 바닥 냉난방과 대류를 혼합해서 설계운전중입니다.
지금의 건물이 패시브 급이 아니라서 외기온도가 오르면 바닥냉방으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더군요. 어쩔수 없이 천정팬코일을 2차 냉방을 쓰게됩니다.
그러나 패시브하우스급의 단열 리크라면 환기유닛, 공기흐름을 잘고려한다면 아주 쾌적한 냉난방을 최소의 운전비로 가능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패시브하우스와 복사공조는 외국사례에선 여러번 봤고 국내도 있습니다. 요즘은 공기열 히트펌프도 냉난방 급탕을 동시 공급하는게 가능하고
제습기능도 환기유닛과 조합이 가능하니깐 굳히 지열까지 가지않고도 충분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복사공조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건물의 칠러는 냉방 출구온도 7도, 난방 45 도 기준합니다. 복사공조를 패시브하우스와 적용시에는
우선 냉난방 부하가 현저히 줄수 있습니다. 협회의 프로그램은 사용할 기회는 캐리어의 HAP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리드에서 인정하는 프로그램은
이 햅과 트레이스등 몇개만 인정해줍니다.
결론적으로 패시브하우스의 환기유닛은 필수 조건이 될수 밖엔 없습니다. 철옹성을 쌓고도 성문을 열어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깐요.
환기유닛은 여러가지로 중요합니다. 전열과 현열 교환 두가지가 있지만 시중 업체사양은 전열아닌 현열교환기가 주로 많습니다.
대형 건물의 리커버리는 주로 전열교환기가 쓰이나 현열은 소형 제품에 많은것 같습니다.
암튼 여럽분들이 보는 열교환기 효율 말고 여러가지 사양이 있고 건축 사양과 또 부하조건에 맞춰 스펙을 정하는게 중요합니다.
또 하나 환기유닛은 결로문제가 심각히 발생할수 있습니다. 결로 또는 DEFROST 는 외기가 추운 동절기에 발생 조건이 됩니다.
동절기 운전 조건에 따라 결로조건을 사전에 확인해보는게 중요합니다만 국내 환기유닛이 이런 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로를 방지하는 방법은 동절기 외기 온도, 운전조건을 보고 열교환기 사이즈를 기준해서 환기유닛을 선정해야지 업체들 통상얘기하는
몇평에 얼마라는 구매는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다음은 여러 결로 방지방식이 있는데 휠열교환기라면 휠정지, 급기팬정지(배기팬작동), 히터가열등의 여러 제어방식이 있습니다.
이런 후에 시공시에는 반드시 응축수 드레인이 적절히 설치되어야 할것입니다. 유튜브에 환기유닛 물고인 장면을 본적있는데 잘못 설계시공되면
천정에 물벼락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하나 환기유닛의 역할은 습도를 조절하는것입니다. 업체들 자료를 보니 통상 제습의 스펙은 없는것 같더군요.
제습을 위해선 무조건 필요한게 냉방코일과 가열 코일입니다. 때려 죽여도 제습을 위해선 온도를 낮춘 후 다시 올려야 습도가 뽀송뽀송한 기분이 됩니다.
흔히 에어컨 온도를 낮추면 습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데 정반대입니다. 우리가 얘기하는 습도는 상대습도이고 상대습도는 보통 온도로 알고있는 건구온도와 그 온도에서의 포화수증기량으로 정해집니다. 에어컨 냉방에 의해 온도가 떨어지면 공기중 수증기량은 그대로인데 온도가 떨어지므로 습도는 올라갑니다. 물론 냉방코일에서 노점이하로 떨어지면서 응축수가 생겨서 절대 습도는 떨어집니다. 그러나 상태습도는 휠씬 높아집니다.
흔히 집에쓰는 포터블 가습기는 에어컨의 냉방과 실외기의 코일이 나란히 설치되어서 냉방후 실외기 코일을 지나면서 다시 데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습도를 줄이는 거죠. 우리의 패시브 하우스도 그런 개념이 있어야 합니다.
바닥냉난방이야 바닥 엑셀관안에서 물의 흐름이니 습도의 조절은 환기 유닛의 몫이 되어야 합니다. 사실 대형 건물의 습도 조절도
똑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일 간단한 솔루션은 제열히터밖에 없습니다. 만일 태양열을 쓴다면 이 태양열 온수를 사용할수는 있으나 배관 비용 제어추가되는걸 생각하면 환기유닛내부의 전기 코일을 사용하는게 제일 간단한것입니다.
앞서 바닥냉난방을 말씀드렸습니다. 겨울철에 제습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바닥에는 7도 아닌 12도 이상의 냉수가 흐릅니다. 이 냉수를
환기유닛의 냉수코일에 사용하게 할수 있습니다. 이후 전기코일을 위치합니다. 전기코일은 실내 습도가 설정보다 높으면 스위치 온 됩니다.
제어방식에 따라 겨울철 난방 보조역할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냉난방 배관은 브라인 사용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냉난방 수가 환기유닛의 코일까지 흘러야 하기에 브라인은 필수로 보여집니다.
샤워용수등 급탕온공기열 히트펌프를 사용하고 태양열이 혹시 혼용된다면 버퍼탱크 부하를 많이 줄입니다.
공기열 히트펌프 1대로 여름철 냉방,급탕. 또 겨울철 난방, 급탕, 또 여름철 환기 유닛의 제습코일까지 열원으로 사용할것입니다.
건축과 기계분야의 하모니가 중요한 시점인거 같습니다. 사실 이런 복사냉난방을 이태리에서 처음 봤습니다. 제습의 방식은 위와는 좀 달랐지만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미국 냉난방은 이와는 또 다릅니다. 바닥 공조의 개념이 없죠. 대신 독일은 바닥 난방은 한국과 같습니다.
바닥냉난방은 이태리 북부에서 접했었고요.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패시브 하우스의 기술발전과 저희 같은 공조 분야와의 조화도 앞으로 많이 기대해봅니다.
또한 좋은 자료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일요일 저녁, 티비보면서 쓰다보니 진짜 두서없습니다. 다음에 이 분야도 같이 논할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1. 에어콘 돌리면 실내 상대 습도 떨어집니다. 보통 하절기 실내 상대습도의 노점 형성 온도가 7월20일~8월20일 피크 기간 동안 20~23℃ 존을 형성하는데 에어콘 냉방코일에서 제거되는 수분의 속도가 실내공기의 온도 강하로 인한 상대습도 증가속도보다 많이 빠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말하면 냉방설계가 잘못된 것이라 평가할 수도 있는데 또 역설적으로 그래서 제습에는 더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이죠.
냉방기를 돌려도 계내 열평형이 즉각 일어나지 않고 비대칭으로 일어난 결과입니다.
에어콘의 냉방 능력이 비 대칭(실내 불균형)이 심하면 이 효과는 더 증가합니다.
때문에 실제로는 실내 상대습도 65% 는 매우 수월하고 60% 이하로 관리하고자 할 때는 계내 비대칭 냉방이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겠고 에어콘도 연속 가동이 아니라 ON/OFF 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펄스 가동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아뭇튼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에어컨의 가동만으로 65% 정도의 상대 습도 관리는 땅집고 헤엄치기만큼 쉽습니다.
2. 바닥복사냉방은 결로 위험에 대한 안전 장치를고려해야합니다. 골조가 지나치게 차가와져서 노점 이하의 온도까지 도달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또한 히터펌프를 고려할 시 지열이던 공기열이던 급탕부하까지 감당하려면 1.5리터 이하 패시브하우스라면 소비전력 3kw 3리터 하우스라면 5kw 정도는 설치해야 할 것인데 이들 장치는 기본적으로 3상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전에서 별도의 전기공급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이 전기들은 누진제는 없으나 쓰던 안쓰던 3만~7만원의 기본료가 부가되는데 보통 가정들의 전기료 부담을 놓고 시뮬레이션 해보면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냉난방을 일년 내내 하는 것은 아닌데 기본료는 매달 꼬박꼬박 내야하니까요.
다른 한가지는 지열히터펌프는 국가 보조금 해택이 있지만 공기열은 없다는 점도 사전에 고지되어 비교되어야 겠죠.
3. 제습이 필요한 여름철에 상대습도 관리를 위해서 냉각된 코일에서 노점 형성 후 차가와진 공기를 히터로 재가열하는 방식은 제 보기에는 불필요하고 에너지 낭비입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관리해야할 만큼 우리나라 실내 습도 문제가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습도 문제가 아직 미해결인 것이 맞겠지만 오히려 차양장치를 이용한 직달광성 차단으로 실내 온도 상승을 방지하면서 건물 골조의 조습 능력을 최대로 강화하고 실내외 습.온도 조건을 해석하여 공조기의 적절한 바이패스 운영(나이트쿨링)과 최소한의 냉방장치의 가동 조합으로도 원하는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강한거 한방 보다는 이런저런 가랑비로 충분히 적시는 거죠
빠를거란 말씀인듯 합니다. 사실 저는 동의하진 않습니다. 차량에어콘을 예를 들겠습니다.
패시브하우스 급으로 잘 밀폐되어있죠. 장마철 외부 댐퍼를 열고 일정 수분을 가둔 후
에어콘만 열심히 가동시켜봤습니다. 덜덜떨정도인데 창에는 결로가 그대로 있습니다.
바로 히터를 가동시키면 결로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공조에서 냉방코일과 리힛을 쓰는 방법은 아주 전형적인 제습의 방법입니다. 이 제습을 전기로 하느냐 콤퓨레샤의 폐열을 이용하느냐의 방법 론 차이이고 실질적인 이 방법외에는 대안은 없습니다.
개중에는 말씀과는 반대로 코일의 온도를 오히려 낮추는게 아니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과는 상대습도는 떨어집니다. 에너지도 많이 쓰질 않습니다. 코일의 냉수온도를 7도 기준이 아니라 15도 정도로 올리기 때문에 코일의 출구 공기온도가 상승해서 습도를 떨어뜨리는 겁니다.
참고로 phcrometric (습공기선도) 붙힙니다. 왼쪽 화살표방향이 말씀대로
온도를 떨어뜨릴경우입니다. 노점에 다을때까지는 습도가 계속 증가합니다. 이후 노점부터는 절대 습도량이 줄고요. 전기요금 나오는 콤퓨레샤 돌려서 춥게 제어하는것보단 리힛을 쓰는게 합리적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바닥공조의 냉수온도는 일반온도보다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10도 이상 출구온도 히트펌프의 입구는 15도가 되겠네요. 10도 냉수가 여름철 바닥면 냉수온도라고 합니다. 서울 시청이 이렇답니다. 결로는 아주 허접히 시공하지 않는이상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결로가 생기는 면은 차가운 바닥면과 닿은 바닥면 위에 생깁니다. 바닥변 온돌은 전도로 보기때문입니다.
만일 실내 온도가 건구 25도인데 습구 23도 (상대습도 높음) 이고 바닥면이 15도 정도이면 바닥면에 결로 가능성은 있습니다.
제 사무실은 한낮은 출구 온도 10도, 일사량이 적은 오전 늦은 오후는 15도로 사용중입니다만
결로는 발견못했습니다. 전에 시험 챔버에서 테스트할때는 바닥 시공이 단열이 없어 결로가 있었던 기록은 있습니다.
저도 제습까지 에너지를 쓰는건 반대입니다. 하지만 90프로 이상 습도는 진짜 불쾌한건 맞습니다. 또 생각해보니 가정집은 여러 열원이 많습니다. 따라서 말씀대로 냉방부하만으로 습도 콘트롤이 가능할것 같네요. 가정집의 조리기구, 전자제품등이 그렇겠네요...
답글을 적으면서 저도 ifree 님 의견에 동의하게 됩니다. 가정집의 열원부하가 있으니깐 굳히 제습코일을 않써도 습도는 잡을순 있겠네요. 하지만 1-2킬로 정도의 전기코일을 설치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사실 전기 히터야 금액이 싸니깐 전기히터 넣고 습도센서랑 연계시키는 설계도 나쁘진 않습니다. 필요없으면 않쓰면 그만이니깐요.
좋은 지적 대단히 감사합니다... 즐거운 토론입니다.
제가 요즘 강성 이미지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하두 줘 터져서 힘들어요..^^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랍니다.
고수들의 대화에 저는 눈뜬 장님이지만, 엑셀관에 수돗물을 돌려 바닥냉방을 한다는 말에는 눈이 번쩍 뜨입니다.
기술적으로 어렵거나 큰 비용이 드는 건 아닌가요? 현 시점에도 주택에 적용이 가능할까요?
또 일반 제습기를 보시면 이건 전형적인 냉방, 가열되는 습공기선도거든요.
제가 이제 패시브하우스에 관심을 둔 초보입니다. 사실 몇리터란 단어도 무척 생소했습니다.
보통 냉난방 부하를 정할때는 제일 최대 여름겨울 철 기준한 피크 부하를 사용하거든요.
지열과 공기열, 편한건 공기열이겠죠. 사레집을 봐도 실제 부하계산서가 없어 피크 부하를 얼마 설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9킬로 부하라면 효율 3정도 기준하면 3킬로 소비전력이 되는데 국산 제품은 공기열로 냉난방 급탕을 동시하는 제품은 없습니다. 시장이 있으면 개발을 하겠지만 아직까지 업체에선 이 시장은 크게 보진 않는듯 합니다. 적당한 제품이 용량 9킬로 소비전력 3킬로정도가 단당 제품이 외산은 있긴 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5리터 패시브하우스의 피크부하가 9킬로까지 필요한가요?
9킬로면 어림잡는 계산으로 실평수 25평, 일반 단열 레벨의 부하로 생각됩니다.
아이프리님 말씀에 꼬리잡는 질문은 아니고 말씀하신 1.5리터 패시브 하우스의 부하계산이 궁금합니다.
처음 말씀드렸지만 저는 햅이란 프로그램만 써왔습니다. 국내 설계에선 자체로 만든 부하게산등을 쓰지만
고객 요청이 주로 이 햅이란 프로그램이라 어쩔수 없이 쓰고 있습니다.
협회에서 교육중이신 에너지 시뮬레이션이 부하게산을 겸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이해하는게 맞나요?
몇년전 케이스인데 리드 플레티넘급 의뢰를 받아 부하계산을 돌린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레포트는 30% 절감된
피크부하였고 실제 시공은 예산으로 집행되지 않을걸로 압니다.
부하계산을 잘 검토해보고 일반 전기아닌 가정용 전기로 시공한다면 공기열히트펌프은 좋은 솔루션이 될수 있습니다. 몇가지 보완점도 있을것입니다. 히트펌프는 고냉지 어쩌구 해도 실외온도 영하이면 효율이 100프로 대비 80프로까지 (영하 15도 기준) 떨어집니다. 이걸 어쩌구 하는건 업체 선전이겠지만 기술적으로 한계는 틀림없습니다.
또 말이 길어졌습니다.
표준적인 패시브하우스의 냉난방 부하계산서, 어디를 봐야 하는지요?
맞습니다. 그래서 이 냉수의 온도를 얼마로 생산하느냐 또 저는 환기유닛에서 실내 습도를 조절해야 된다고
말씀드린것이고요.
조금 부가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난방기준 10W/m2 입니다.
현재 협회에서 인증받고 있는 주택은 대부분 15~25W/m2 정도의 저에너지주택입니다.
냉방부하는 약 20~35W/m2 정도 이구요.
히트펌프는 결국 여름급탕의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주거시설에서는 또 다른 열원과 중복 투자가 되기도 하고..
패시브하우스의 낮은 부하를 제대로 대응할 히트펌프도 시중에 없고...
복사냉방의 폐열로 환기장치의 제습이 연동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복사냉방의 설비비도 고려해야 하구요..
이래저래. 주거시설은 어렵습니다.
야심한 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30평이라면 25w*30*3.3=2.475kw 뿐이란거네요...
놀랍습니다. 한번 햅을 돌려보고 싶습니다. 지금 사용기한이 만료되어서 미국에 신청했는데
오질않아 다른 직원자리에서라도 돌려보고 싶군요.
또하나 제가 확인않하고 말씀드린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히트펌프 칠러의 효율인데 외기온도 -15도에서 -40%입니다. 전에 실내기준 한 데이터값으로 착각했네요.
데이터는 eurovent 인증이어서 신뢰가능한 값입니다.
그래도 소비전력이 1.3 kw 이니깐 패스브하우스 효과가 놀랍네요.
가끔씩 세상사에 머리아플땐 아버지 가까이 가서 하루 자면서 책도 읽고 잡초도 돌보고 하는 주택의 부하를 의뢰받았었습니다. 평수도 원룸형태로 25평이하, 또 이런 사연도 있어서 설계비없이 디자인 해준적이 있는데 이렇게 했었습니다. 냉난방 급탕을 한 대의 기계로하고.
용량은 10kw 부하로 게산했었고 요즘 기계는 lot 온도조절기로 원격에서 온도조절 가동이 다 되더군요.
암튼 나중에 보니 이분의 의뢰인이 작년 면세점까지 오픈한 국내 굴지 건설회사 회장이시더군요.
난 공짜로 부대찌게 한번 얻어 먹은게 끝인데 말이죠.
이 데이타에 따르면 출력기준 2kw 면 난방이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오히려 능력은 남네요..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