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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냉난방...

4 HVAC 22 2,269 2016.08.11 16:43

제가 하고 싶은건 패시브하우스의 복사냉난방의 보급입니다.

이유는 ...

글쎄요.. 하는 사업의 주분야도 아니지만 1년전 한번 느낀 기분이 좋았서일지도 모르구요.

에너지 어쩌구하는 이유에서 굳히 지구를 구하기 위함일지도 모르고.

딱히 이유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내가 궁금합니다. 왜 복사공조에 집착을 하는지.


덕분에 사무실 직원들은 마루타가 되었습니다. 콘트롤러 바꿔서 실험할때마다 '대표님, 더워요..'

애처러운 눈빛이란...

일년전에 협회를 알았으면 사옥을 패시브 급으로 해야된다고 목청높혔을텐데 이미 지난 일이어서

아쉽긴 하네요.

오늘 날씨에 25도 오르락 내리락...

칠러 온도가 13도, 바닥 온도는 21-22도.

문제는 창문의 온도.. 32도.. 벽면은 28도.. 영 발란스가 않맞는 이 건물.. 어쩔까나??

Comments

M 관리자 2016.08.11 16:53
블라인드가 있어서 오차는 크지 않겠지만..
유리(방사율이 낮은)는 표면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그 표면을 찍어야 합니다.^^
M 관리자 2016.08.11 16:54
가신 다음에 몇가지 계산을 해보았는데.. 패시브하우스에 충분히 적용할 만하다는 결론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몇가지 요청한 것이 온 다음.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시죠!!!
4 HVAC 2016.08.11 16:55
아이프리님, 퀴즈입니다.

저나 이태리본사나  2년전에 히트펌프칠러 솔루션이 있어도 왜 우리나라 시장을 접었을까나요?

맞추시면 담에 뵐땐 제가 점심 사겠습니다. 짜장면에 탕수욕 꼭 넣어서요!
2 ifree 2016.08.11 16:58
비밀글로 미리 답을 적으시면 제가 퀴즈를 맞춰보죠 ㅋㅋ
4 HVAC 2016.08.11 16:58
관리자님까지 ... 진짜 울란바토르에 가고 싶네요... ㅡ.,ㅜ
메일로 제안서는 송부드렸답니다...
협회차원의 홍보주택은 특가로 하겠다는 답변도 얻었구요...

한국 패시브하우스에 일조가 될지 또 다시 보류할지는 위 퀴즈답과도 관련이 있답니다.. ㅡ.,ㅡ
M 관리자 2016.08.11 16:59
그럼 저도 답을 맞추어야 하나요? ㅡㅡ;;;
4 HVAC 2016.08.11 17:01
아이프리님 땜이에요!!!

기존 저희 주력은 대형 프러젝트라서 고객은 설비부서인데 대체 전국에 아이프리님같은
준프로에 깐깐한 소비자분들이 대체 몇분이나 계실지  자신없어서 접었었습니다요..

반은 농담이지만 사실이기도 합니다. 크진 않은 시장이지만 회사 이미지에 중대한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본사에서는 말립니다. 저만 이러지요..

탕수욕, 깐풍기도 걸겠습니다.
M 관리자 2016.08.11 17:04
아.. 나는 비밀글을 볼 수 있구나.. ㅡㅡ;;;
신나서 들어 왔는데.. 답을 봐버렸어요.. ㅠㅠ
내 탕수육.. ㅜㅜ
근데 이 문제는 넘 쫀쫀한 듯한....헐..
4 HVAC 2016.08.11 17:04
네! 답은 비밀글로.. 올렸습니다
2 ifree 2016.08.11 17:05
비밀글로 답을 적어셨다는 전제하에...
사실은 비밀글로 답을 올리시면 관리자님께 전화로 물어보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크게보면 세가지 장애가 있었을 겁니다.

1. 일단 1kW 공기열 방식의 소비전력으로  COP 3.4급 히터펌프로는 국내 가정에서의 냉난방 부하가 감당이 되질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3kW 급이 맞을테니까요.
3KW급을 사용하려면 한전과 3상전원 별도 공급 계약을 해야하는데 이 형식으로는 답이 없는거죠.
그니까 HVAC님이 패시브하우의 특징을 알지 못한 무지함에서 비롯되었다가 답이고요.

2. 신축이 아닌 기존 주택에는 설치 공간 자체가 없었을 것이므로 실현 불가능한 점이 있겠네요.

3. 국내 에너지법에 따르면 공기열히터펌프는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정부 보조금을 감안하여 이걸 비용으로 환산하면 정부지원금이 지원 되는 3kW급 지열히터펌프가 더 유리하게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옵니다. 근데 또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형식 승인을 득해야 하니까 이리저리 손 놓고 싶으셨을 테지요. 끝.
4 HVAC 2016.08.11 17:05
반칙!
M 관리자 2016.08.11 17:07
거봐 거봐...
쫀쫀한 문제에 진지한 접근이니.. 
이건 탕수육을 꽁꼬로 반드시 먹었으면 하는.. 욕망에 의한 함정이다에 한표...
2 ifree 2016.08.11 17:08
쩝.....
틀켰다
내 탕수육 날아갔다.
4 HVAC 2016.08.11 17:23
답 보셨죠!!!
역쉬 아이프리님은 속을 막 긁으십니다용..

. 일단 1kW 공기열 방식의 소비전력으로  COP 3.4급 히터펌프로는 국내 가정에서의 냉난방 부하가 감당이 되질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3kW 급이 맞을테니까요.
3KW급을 사용하려면 한전과 3상전원 별도 공급 계약을 해야하는데 이 형식으로는 답이 없는거죠.
그니까 HVAC님이 패시브하우의 특징을 알지 못한 무지함에서 비롯되었다가 답이고요.

: 네  제가 무식했습니다.. 그런데 단상전기씁니다용.

2. 신축이 아닌 기존 주택에는 설치 공간 자체가 없었을 것이므로 실현 불가능한 점이 있겠네요.
모노블럭이어서 에어콘 실외기처럼 설치합니다용. 공간상 문제는 아닙니다요.

3. 국내 에너지법에 따르면 공기열히터펌프는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정부 보조금을 감안하여 이걸 비용으로 환산하면 정부지원금이 지원 되는 3kW급 지열히터펌프가 더 유리하게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옵니다. 근데 또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형식 승인을 득해야 하니까 이리저리 손 놓고 싶으셨을 테지요. 끝. 

비슷하지만 소형은 소형만의 시장이 있는거니깐요.. 비슷합니다.. 일반 주택에선
전기료가 장담할수 없습니다. 인버터아니라 인버터 신이와도 안됩니다요. 우리나라 전기 누진 구죠에서는요.. 그래서 패시브하우스는 적합합니다요.

1,2번 땡  답은 아니시지만 3번은 사실 맞기도 합니다...

그럼 50% 인정해서 깐풍기는 뺴고 자장면에 탕수욕을 먹도록 하시지요.

아... 댓글을 많이 달아서 당이 떨어집니다.. 울란바토르 날씨가 또 궁금해집니다요.
4 HVAC 2016.08.11 17:27
소비전력 1.2kw 냉방능력 3.5kw짜리 제품이 있답니다요..
요렇게 생긴거.. 일년동안 테스트 실에서 돌리먹고 지금은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놈이죠.
2 ifree 2016.08.11 17:28
요거 댓글 지우기 전에 캡쳐 해놔야지..
지가요 줄거는 금방 잊어버려도 받을거는 지옥불까지라도 쫓아가서 받아내거든요. ㅋㅋㅋㅋ
4 HVAC 2016.08.11 17:28
아이프리님이 준공이 일년만 늦었어도 보일러 계량기 체크않하셨을수도 있었죠.
4 HVAC 2016.08.11 17:29
낼 협회가는데 가까우시면 뵈도 됩니다.
2 ifree 2016.08.11 17:31
계산해보면 1kW COP3.4 급이면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케피탈코스트로는 경제성이 나옵니다.
당시 제가 고려했던 모델도 비슷한 재원이었는데 스위스 본사에서 수출을 거부해서 드롭한 바 있습니다.
그 모텔은 좀 길죽하게 생긴 축열조와 공기열히터펌프 일체형이었고 3웨이 밸브로 제어되는 분배기도 내장형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보일러 뜯고 갖다 끼우면 되는 형식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스위스와 독일에서만 판매가 되는 최신형 모델이었고 유럽 수출을 검토하는 단계였다고 하네요.
M 관리자 2016.08.11 17:55
에궁 에궁...
제가 글을 잘못 이해해서 표현이 바뀌었네요..
탕수육을 결코 사주기 싫은 쫀쫀한 질문에 한표.. 로 정정합니다. ㅡㅡ
아이프리님이 함정에.. 넘어가신 거여요..
4 HVAC 2016.08.11 18:11
제가 보기엔 여러분들이 먼길을 돌아 오신듯 합니다.. (건방진 말투인가요??)
냉방 공조는 북유럽은 메이커는 사실 유명한 회사가 없습니다... 이유는 필요가 없어서인지도..
선박 공조에 한두개 회사만 기억납니다. 독일 보쉬도 최근 미국 회사 하나를 인수하면서
마케팅을 하고있지만 전문이라고 보긴 어렵고 독일 rital 사도 공조류는 oem 으로 판매만 하고 있고...

아마 보신 길죽한 축열조와 공기열 히트펌프가  이거지 않나 싶습니다.

맞죠? 맞으면 이건 난방용이 아닙니다. 글고 capa 가 작습니다. 이거라면 저는 조금 다르게 설계한적은 있습니다.
2 ifree 2016.08.11 18:32
자료  찾아볼께요
오래돼서 있을지 모르겠네요.
운전부하가 920W  피크가 1.2kW였던 것으로 기억해서 핵심부 재원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냉난방되고  재밋는 것은  압축기 발열을  난방시에는 축열조로 이용하고 냉방시에는 바이패스하는 것으로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