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실내 카페트 냄새(나무냄새 등) 원인

G 문의점 3 73 04.17 16:52

안녕하세요  연면적 3800m² 3층짜리 종교시설 문의드립니다.

2층 비난방 공간에 카페트 시공되어 있는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문의글 드립니다.

건물은 완공 후 3년정도 되었습니다. 

2층 집회실에 카페트 시공을 했는데, 초창기에 카페트 고유의 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구나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냄새가 심해졌습니다. 나무 냄새 삭는 냄새 같기도 하구요.

 

업체에 문의를 했더니 카페트 바닥재가 '나무 섬유' 소재라 습기 관리가 안 되면 곰팡이가 피고 상해서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습기가 원인인데, 피코넷 글로 공부 해도 제가 생각 했을 때는 원인이 감이 오질 않아서 질문 올립니다.

 

저희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외벽은 열반사단열재(시공 당시에는 시험성적서도 나왔고, 시공의 편의성으로 이 자재를 선택 했습니다)에 석재 마감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집회실은 바닥 난방은 없지만 천장형 시스템 냉난방기가 있습니다. 창은 동,남,서로 다 있습니다. 집회실에라 늘 사용하는 공간은 아니기는 합니다.

 

특이점은 시공 당시에 누수가 발생해서, 카페트 자재를 받아 놓고 미뤘다가 바닥을 한달정도 말리고 시공 했습니다. 그리고 1년 전에 방통 크랙이 발견 되서, 바닥 자체를 재시공 했습니다. 기존 방통 모두 철거 하고, 방통-단열재(압출법보온판100T)-10T돌돌이단열재-3T장판(K**)-카페트 마감으로 시공했습니다. 방통은 시공 후 1달정도 말렸습니다.

 

좀 복잡한 상황이긴 하지만 전문가님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4.18 09:14
저 역시 특이한 경우라서 딱히 이 것이 문제일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예측컨데, 카펫의 함수율이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카펫 하부에 곰팡이가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경우 카펫의 특성상 뒤집어서 태양빛에 말리기 전에는 사라지지 않거든요.
카펫의 일부라도 뒤집어서 그 안쪽의 상황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G 문의점 04.18 12:27
건물 완공 후에도 누수가 생겨서 카페트를 철거하고, 재시공하기 전까지 말아서 비닐 포장을 했었는데 그 때 함수율이 올라 높아졌나 봅니다. 그 뒤로 그냥 바로 재시공 했는데, 한번 말려서 시공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4.18 21:2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