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시멘트 습ㅠㅠ

G 쪼코 3 759 2023.02.24 21:33

안녕하세요.

첫 내집 장만의 기쁨도 잠시..

20년된 구축아파트 이지만 예쁘게 리모델링 하고 들어갔어요.

작년 초 누수로인한 온수배관 공사 확인했구요.

아랫집에 누수된적은 없다 합니다.

누수탐지도 했지만 누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사하고 장판에 본드가 녹아있어 들쳐보니 물기가 있고 장판에 물방울들이 맺혀있어서.. 부분으로 걷어도 봤다가 현재는 방3개 모두 말고있어요. 거실은 강마루를 하여서 육안상으로는 이상이없기에 뜯어보진못하고 지내고 있어요.

 

방3군데는 인테리어 소개로 방 모두 습한곳 찾아 일부분 바닥 드러낸 상태구요. (2월1일)

 

이게 장판을 걷으면 감쪽 같지만...

장판을 덮으면 습기가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이 습기를 최대한 빨리 빼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한달됬는데도 어린아이들이 있어 사는게 너무 불편하고 힘이드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수있을지..

한 동안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이 곳 까지 오게 되어.. 저와같은 상황의 분들도 여러 계시는거 보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갑니다.

 

내 인생 첫 집인데 이렇게 되어 말할수없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속도 많이 상하네요.

지나치시지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그럼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2.24 22:08
누수가 있었던 집은.. 그 누수의 양에 따라 시간은 상이하지만.. 이 상태로 난방을 하거나 선풍기를 종일 돌리면서 석달 정도 보내셔야 합니다. 물론 그 것도 추정일 뿐입니다만...
불행히도 바닥 내부로 들어간 수분은 마르는데 정말 오래 걸리거든요.
1 쪼코 2023.02.25 07:40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시멘트가 물을 머금을 수 있다는 것을요ㅠㅠ 네..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먼훗날 습이 없이 지낼때 감사의 글 한번 올리겠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M 관리자 2023.02.27 11:2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