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옥상벽 색(파라펫)이 변색되더니 안돌아 옵니다

G 라라 61 707 2023.02.17 10:36

3층 상가주택 맨 윗층 옥상입니다.

옥상은 앞.뒤에 각각있고 사진은 집의 앞쪽입니다.


라운드를 만들기위해 난간 어디쯤 까지는 콘크리트 붓고 나머지는 시멘트 벽돌로 쌓아올려 미장 했습니다.

처음엔 비가와도 색변화가 없더니 어느 시점부터는 비가오면 사진처럼 누렇게 색변화가 있다가 다시 흰색으로 돌아오더니 요즘은 계속 저 상태입니다.

맨마지막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이고요.

원인이 뭘까요?

이 현상도 누수와 상관 있을까요?

외장재는 치장벽돌입니다.

해결방법도 가르쳐주세요.

Comments

G 라라 2023.02.17 10:26
가로 크랙 사진인데 보수 안하면 아랫층에 누수 생길까요?
G 라라 2023.02.17 10:31
동그라미 친 부분입니다
G 라라 2023.02.17 10:49
사진
G 라라 2023.02.17 10:50
사진
G 라라 2023.02.17 12:12
아!사진의 동그라미친 발코니 천장부분은 우레탄 도장을 안했더라고요.
깜빡하고 빠트렸나봅니다.
물이 빠지는 배수관은 있더라고요.
욕실 유가처럼요.
이부분 방수 없으면 누수 위험있겠지요?
M 관리자 2023.02.17 22:02
동의어의 반복이긴 합니다만...
건축사의 무지에 대해.. 업계를 대변할 자격은 없지만 죄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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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과 가까운 벽에 생긴 얼룩은 빗물이 튀어서 생긴 자국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담장을 따라서 그 구석 모서리에 굵은 쇄석을 돌리면 해결되실 거여요.
아래 개념과 같습니다.
https://www.homefortheharvest.com/wp-content/uploads/2020/10/pea-gravel-beside-wooden-planter-bed-683x1024.jpeg

그냥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놓으시면 되세요.

중간의 가로 균열은 지금 당장 누수로 이어지지는 않을 정도의 균열입니다만,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기 전에 보수를 받아 두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M 관리자 2023.02.17 22:09
마지막에 적어 주신 파라펫 상부의 우레탄 방수는.. 네 하는 것이 좋습니다.
G 라라 2023.02.18 12:49
바닥이 우레탄방수인데 밑에 뭘 깔지않고 쇄석을 놔도 될까요?
저는 빗물이 흡수가 되서 색이 변한줄 알았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G 라라 2023.02.18 14:44
제가 거주하는 3층 주인세대의 문제입니다.
다락과 통하는 계단실이 실내에 있는데요.
계단실벽에 물자국이 생겼습니다.
작년 여름이후에 아이 손자국 같은 모양으로 시작하더니 물자국이 동글 동글하던게 지금은 동글한 자국들이 합쳐져  있습니다.
건축사(시공자)는 지붕위에 올라가보고 아무 문제 없다고 했고 옥상바닥을 우레탄 시공 다시해보고 지켜보자 했는데요.
우레탄은 갈라지거나 찍힌부분에 우레탄실리콘으로 보수후 중도.상도로 마무리 했습니다(22년 10월)
그후 물자국은 동글 동글 떨어져 있던자국이 합쳐져 한뭉텅이로 변했습니다. 제 생각엔 우레탄 방수로 누수가 없어졌다면 물자국에 변화가 없어야 될텐데 동글 동글하던 자국이 합쳐서 넓게 변했다는건 어디선가 계속 누수가 있다는 뜻같은데 맞을까요?
어디서 물이 들어오는지 알아야 보수를 할텐데 건축사는 본인이 전문가라 다른사람을 데려오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사진은 정리하여 조금있다 올리겠습니다.
G 라라 2023.02.18 15:41
계단실 오른쪽 100센티 가량 넓이로 물자국이 있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G 라라 2023.02.18 15:44
계단시작 부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의 중앙부분의 철문은 뒷 옥상으로 나가는 문입니다.
G 라라 2023.02.18 15:46
옥상으로 나가는 철문앞 나무판도 습기로 나무색이 짙어 졌습니다.
이 나무판에 남은 타일을 쌓아뒀었는데 그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G 라라 2023.02.18 15:47
사진
G 라라 2023.02.18 15:55
사진
G 라라 2023.02.18 15:56
사진
G 라라 2023.02.18 15:58
사진
G 라라 2023.02.18 16:00
지붕사진
G 라라 2023.02.18 16:00
사진
G 라라 2023.02.18 16:02
지붕 단열사진
G 라라 2023.02.18 16:03
사진
G 라라 2023.02.18 16:04
사진
G 라라 2023.02.18 16:06
사진
G 라라 2023.02.18 16:06
사진
G 라라 2023.02.18 16:08
옥상 파라펫 두겁 사진
G 라라 2023.02.18 16:08
사진
G 라라 2023.02.18 16:11
옥상 징크 두겁 이음
G 라라 2023.02.18 16:12
사진
G 라라 2023.02.18 16:14
앞 옥상 징크 두겁
G 라라 2023.02.18 16:15
사진
G 라라 2023.02.18 16:18
두겁 징크 접은부분 아래에서 찍은 사진
G 라라 2023.02.18 16:19
사진
G 라라 2023.02.18 16:20
누수 계단실 벽과 맞닿은 옥탑방
G 라라 2023.02.18 16:22
앞 옥상이 보이는 사진
G 라라 2023.02.18 16:23
사진
G 라라 2023.02.18 16:24
사진
G 라라 2023.02.18 16:25
사진
G 라라 2023.02.18 16:26
뒤쪽 옥상
G 라라 2023.02.18 16:27
사진
G 라라 2023.02.18 16:28
사진
G 라라 2023.02.18 16:29
사진
G 라라 2023.02.18 16:34
그외 주방 후드 모서리 부분에 물자국이 있고요
G 라라 2023.02.18 16:35
사진
G 라라 2023.02.18 16:44
사진
G 라라 2023.02.18 16:46
거실 천장에 두곳이 희미한 동그라미 물자국이 있습니다. 색깔은 연한 핑크빛이에요.
위치는 사진상 동그라미친 부분입니다.
G 라라 2023.02.18 16:46
사진
G 라라 2023.02.18 16:47
사진
G 라라 2023.02.18 16:48
사진
G 라라 2023.02.18 16:52
3층 주인세대 누수의심 3곳
1. 다락으로 가는 계단실 벽에 물자국.
2.주방후드 모서리 물자국
3.거실 벽 천장의 핑크빛 연하고 동그란 물자국 두곳.
누수가 맞는지?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23.02.18 22:24
쇄석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목용부직포 300g" 을 한롤 사서 그 위에 쇄석을 올려 놓으시면 되세요.

지금 금속마감을 하기 직전의 사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즉 원래는 각파이프 위에 합판을 얹고 그 위에 방수시트를 한 다음 금속지붕 공사를 하거든요.. 합판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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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누수로 보입니다.

이 건물 문제의 핵심은 두가지 입니다.
가. 마감 후 창호를 시공한 점
나. 마감 후 방수를 시공한 점..

가의 문제는 이미 말씀을 드렸는데.. 벽돌 외장재는 방수층이 아니기에, 그 뒤로 넘어가는 빗물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당장은 그렇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빗물이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와의 연장선에서..... 그렇기에 벽돌을 쌓기 전에 방수 작업을 완료했어야만 했습니다.
즉, 지금의 문제는 지붕이나 옥상 바닥이 아니라, 벽돌면의 뒤로 넘어간 빗물에대한 대응 능력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즉 아래 그림의 오른쪽이 이 건물의 공사 방법인데.. 유심히 보시면, 벽돌 뒤로 넘어오는 물이 있으 경우 전혀 대책이 없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M 관리자 2023.02.18 22:25
그리고 금속 지붕의 속을 알아야 정확히 답변이 가능하겠습니다만 공사 품질로 보았을 때, 아래 올리신 사진의 구멍 같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막더라도 이유는 알고 막는 것이 좋기에, 이 마감을 하기 직전의 사진이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G 라라 2023.02.19 00:51
지붕공사는 콘크리트 마감위에 단열재 붙이고 단열재 뚫어 각관 설치 그다음 은색 단열제 그다음 합판 그다음 타이벡 그다음 징크 마무리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 타이벡 아래에 합판이 보입니다.
G 라라 2023.02.19 01:03
2가지 문제점중 가는 이해가 되는데
나의 경우 벽돌을 쌓기전에 방수를 했어야한다는 뜻은 알겠으나 직접 눈으로 본적이 없어 머리로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왼쪽그림의 빨간점선인 방수층은 어떤 자재로 어떻게 시공되는지 유투브 영상이나 사진 자료가 있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저희집의 경우 오른쪽 그림과 같다하셨는데 오른쪽 구조체 아래에 빨간점선이 마감후 방수인거 같은데요.
저희집의 경우 마감후 방수란 뭘 했다는 뜻일까요?
발수제를 뿌렸는데 발수제가 마감후 방수일까요?
G 라라 2023.02.19 01:10
금속지붕의 속을 알아야라고 하셨는데 무슨뜻인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ㅠㅠ
콘크리트를 부어 경사지붕을 만든후 단열재 붙이고 단열재 파내어 각관 콘크리트에 박고 단열재 위에 은색 돗자리 같은거 올리고 타이벡 원단 올리고 합판 올리고 징크로 마무리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붕아래 실내에는 아이소핑크로 단열했고요.
G 라라 2023.02.19 01:11
아이소핑크 타설부착인거 같아요.
M 관리자 2023.02.19 09:19
방수층은 바닥에 발라진 우레탄 방수를 의미했습니다. 외벽의 발수제는 방수층으로써의 기능은 없거든요. 물론 벽돌이 물을 흡수하는 것은 억제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방수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즉 위의 그림은, 벽돌을 쌓기 전에 우레탄 방수를 구조체에 먼저 했어야 했다는 뜻이었습니다.

창문 아래에 다행히 턱이 있는데요..
궁금한 것은 발코니에서 창문 쪽을 찍은 사진을 보면, 바닥에 창문에 거의 붙어 있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그렇다는 의미는 발코니 콘크리트 바닥에 무언가 덧 대었다는 뜻이 될텐데, 공사 중의 사진을 볼 때, 몰탈이나 무근콘크리트를 더 추가로 덧붙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붕은 ...
사진의 타이벡 위에 바로 금속지붕을 시공했다는 것인데, 건전한 방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지붕으로의 누수가 생기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다만 이 타이벡 위로 흐르는 소량의 빗물이 있을 수 있는데. 그 것이 타이벡 면을 타고 내려가서 아래 쪽으로 어떻게 빠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의 공사 사진을 찾으시기도 쉽지 않거나 없을 텐데요. 이 부분은 건축사와 소송까지 갈 경우 감정평가를 통해서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G 라라 2023.02.19 10:47
벽돌을 쌓기전에 먼저 우레탄 방수후 치장벽돌 쌓는다...  이제 이해가 됩니다.
위의 방법을 제 집짓는 건축사는 몰랐을까요? 품이 많이 가니 안했을까요? 집지을때 현장 둘러보고 뭐라 얘기하면 아주 불쾌해하더니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처럼 한땀 한땀 정성들여 바느질하듯 40년동안 한채 한채 사명감 갖고 지었다는데..  ) 알면알수록 이해가안되네요..
집짓는 대부분의 시공자가 모를까요?
모른다면 이해라도 할려고요..
참 기가 찹니다.
울나라 대부분 건축주들은 일생에 한번 집짓을꺼고 전재산 투자하여 올인하는데 어떻게 집을 저렇게 짓는지... 어떻게 글이 하소연이 되버렸는데 죄송합니다..
이거 시공자랑 어떻게 합의보면 좋을까요?
보수 내가할테니 돈 내놓으라할까요?
이사람이 하는 보수는 믿질 못하겠습니다.
창틀.실내계단 누수등등 얼마전 얘길하니 설비를 데리고 온답니다. 딱보도 설비가 할일은 없을것 같은데요.
죄송하지만 여기다 적지 못할 글 내용인데 혹시 다른 소통 공간은 없을까요?
제가 경험이 없어 어디 여쭤볼곳이 없어서요..
M 관리자 2023.02.19 21:24
대개의 경우, 건축사가 그린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을 했거나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한 결과에 대해 시공사를 상대로 조치행위를 하게 되며, 이 잘잘못을 가리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건축사가 설계와 시공을 모두 한 경우에 해당하는데, 도면과 현장의 결과가 비교적 일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공을 염두에 둔 설계를 했다는 의미가 되며, 그래서 설계도면의 수준이 낮습니다.
문제는... 이런 경우에 도면의 수준이 의뢰인이 기대한 바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이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행(?)인 것은 하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하자가 없다면 "하자가 예상되는 도면"을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거든요. 사실상 입증이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어찌 보면, 건축사가 시공을 한 것이 또 다른 면에서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설계하지냐 시공하자냐를 굳이 가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번외의 이야기지만, 이 규모는 종합건설업면허가 필요한데, 건축사가 종합건설업면허 회사의 대표이사 일 수는 없거든요.  아마도 다른 회사의 자격을 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 것이 나중에 중요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가 별도로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아직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이 곳을 통하는 것이 유일한 경로입니다.
G 라라 2023.02.20 02:46
네~  조언 너무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중요한 쟁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사람이 보는 공간에 글로 적기가 좀 불편했었거든요.
제가 허가 받을 당시엔 직영공사가 가능했었습니다.
허가부터 받아두고 2년후에 집을 지었거든요.
종건사 면허가 없어도 집 짓는건 가능했는데 건축사 부인의 사업자 면허이고 실제 집을 짓는 사람은 건츅사였지요. 일반건축공사 면허라 5천만원이상의 공사를 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약점을 잡자면 여러가지를 걸수있겠으나 제 집을 지은사람이고 하자 해준다는 말을 믿었고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었는데 약속을 어기고 신뢰를 먼저 깨트린 사람이라 어떻게해야할지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하자를 미루면서 건축주가 스스로 포기하게끔하는 방법을 쓴다는걸 알아버렸어요. 저는 다른 건축주와 다르다는걸 보여주고 싶습니다ㅠㅠ
M 관리자 2023.02.20 18:27
"5천만원 이상"은 법에 적시되어 있기는 하나, 거의 사문화된 상태라서 시장에서는 거의 다 무시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드러난 하자는 (올리신 것만 볼 때) 누수이므로, 문서를 하나 남겨 두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내용은..
"누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 것을 언제까지 해결할 것이며, 해결이 안될 경우.. 보수한 시점 부터 자동으로 5년의 새로운 하자보수기간으로 갱신된다" 라는....
G 라라 2023.02.20 23:08
바쁘실텐데 답글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M 관리자 2023.02.21 19:0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