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수를 5분? 이상 사용 후 보일러 가동이 멈추면 100% 소음이 발생합니다. (녹음 된 소리)
- 난방 시에도 불규칙하게 나는데 어떤 시점에서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3. 발생 원인 (제 추측)
1) 엑셀 파이프 고정 불량(아래사진 표시)
- 사진 보시면 가운데 철사 한개로 고정하고 몰탈을 덮었습니다.
공사 시기가 추운 11월이였고, 충분히 양생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인해 몰탈 불량 및 고정이 약해서 틈이 생겼고,
보일러 사용 시 파이프가 열에 의해 수축팽창 되며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것같습니다.
이사 오자마자 철거해서 매매 이전부터 발생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음이 딸 방에서만 나서 배관 공사한 곳이 의심되어 다시 파볼까 하다가
너무 큰 공사여서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다시 여쭙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관리자님의 관련 글을 모두 정독해보니
- 엑셀파이프를 "엑셀 유핀"으로 단단히 고정
- 방통몰탈 타설 후 4번에 걸쳐 "꾹꾹 눌러주는" 미장 작업
- 균열 억제 규격철망 사용
이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사진에 보여지듯 범위가 크지 않다보니 기포 콘크리트 시공이 힘들것 같습니다.
어떻게 재시공하나 생각을 해보았는데, 우선 바닥에 아이소핑크(2호or3호)를 길이에 맞춰
재단하여 깔고 위에 XL파이프 올리고, 이를 엑셀 유핀으로 고정한 후 몰탈로 꼼꼼히
눌러가며 시공하면 괜찮을까요? (아이소핑크는 따로 고정작업 안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아이소핑크를 안깔고 유핀을 콘크리트에 박아도 괜찮을까요?(박힐지 모르겠네요)
잘 모르다보니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지역이 용인인데 혹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설비업체분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닥에서 나는 소음은 다른 조치로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시공된 바닥을 재시공하는 방법만 있는데요.
단열재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저 배관 주변을 밀실하게 몰탈로 채워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중요한 것은 다 건조될 때까지 난방을 가동해서는 안되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물을 너무 많이 섞지 마시고, 레미탈의 포대에 정해진 물만 섞어서 (조금 건몰탈 느낌), 한꺼번에 붓지 말고 아래서 부터 손으로 꾹꾹 눌러서 차근히 채워서 올라오면 되는데요.
건몰탈 느낌인 이유는 건조 속도를 높히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혹은 속경몰탈을 사용하셔도 되세요. 그러면 48시간 후에 보일러를 가동해도 괜찮습니다.
주변 설비 업체에 전화 돌려보았지만, 모두가 이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보일러나 타일, 에어 문제라고만 해서 너무 답답합니다.
그냥 철거만 부탁드리고, 고정 작업과 몰탈은 제가 하려고 합니다.
사실 철거도 뿌레카 빌려와서 제가 하고 싶은데 해본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워 이건 맡기려구요.
조만간 작업 후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