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모델링 후 입주한 복도식 아파트에 6개월만에 곰팡이가 생겨 문의드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문 뒤쪽이 화장실이고 화장실벽과 같은 벽(화장실 바깥쪽)에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노란색만 보이다가 점점 검은색도 보이더니 정말 조금조금씩 퍼지고 있습니다.
누수를 의심하고있으나 관리사무소에서 보고 벽이 너무 말라서 이걸 누수라고 위층에 말하긴 힘들다고 하십니다.
위층에 따로 연락을 해서 누수 업체를 불러야 하나 생각도 했는데 위층과 연락이 잘 되지 않네요 ㅜ
관리사무소에서 벽지를 잘라보니 안 쪽이 사진과 같은데 실크벽지로 해서 안쪽이 더 심하더라고요 ㅜ
관리사무소에서 오신 기사님은 이정도면 누수로 잡긴 힘들고 결로 일 수도 있겠다 하셨습니다. 평소 환기도 잘 시켜서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곰팡이 때문에 너무 신경쓰입니다.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결로인지 누수인지 알기 위해 벽지를 좀 더 뜯어서 놔두는게 좋을까요? 관리사무소에선 기다려보라고만 하고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좀 더 봐야할 거 같다 하십니다... 곰팡이가 안쪽에 많이 있는걸 봐서 그냥 놔두는 게 괜찮을 까 싶네요 ㅜ 언제 번질지도모르겠고요... 그냥 지켜만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