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투브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항상 알짜배기 정보들을 얻지만, 실제 리모델링에 적용하지 못하여 매번 속상하네요. 이번이 두 번째 집이자, 리모델링인데 외풍과 결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종합적으로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집은 2021년 2월 말 공사를 시작하여 3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입구방은 확장 되어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시 샷시(창호)를 포함하여 전체 수리를 하였습니다.
여러 불편한 점과 하자 관련해서 카테고리 하여 질문 드립니다.
1. 외풍 관련 원인 추측
1) 유리 시공이 사제(B품)로 시공
- 인테리어 당시 LG 창호 및 로이유리 등으로 시공으로 계약하였으나, 시공은 시공사 자체 제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 지난주(12월 셋째주) 기온이 내려가면서 외풍이 심하게 느껴져 LX지인 본사에 AS를 요청하였고, 방문한 CS직원이 "프로파일만 LG다. 유리는 사제로 넣었다." 고 하며 서비스를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에 대해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하여 유리 시공사가 직접 와서 하는 이야기는 "해당 유리와 LX지인 유리는 동일하나, 도장 획득하는 시간동안 시공이 들어가게 되어 그렇다." "제품은 동일하다. 시험 성적서 등을 제출하겠다" 는 입장입니다.
Q_ 일단, 창호시험성적서 / 시방서 를 요구한 상황이며, 집안의 습도는 50% 내외로 IoT 기기로 자동 관리중에 있습니다. 창호의 시험성적서가 동일하다고 하면, 해당 유리를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외풍의 영향 중 유리가 미치는 영향도 있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문의 드립니다.
2) 확장방 이중창 내외부 결로 및 모헤어 관련
- 확장방의 이중창 내외부 및 벽면 결로로 곰팡이가 생겼으며, 라이터로 확인시 불꽃이 꺾이고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
- LX 본사 서비스 요청 후 CS직원이 확인 결과, 1) 외풍이 있으며, 해결 방법으로 2) 모헤어를 설치품보다 긴 제품으로 위아래 및 옆면을 바꾸는 것, 3) 롤러를 하단으로 조금 내리는 것 등을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본사 제품이 아닌 인테리어 납품(베스트5) 직접 서비스가 불가하여 창호 시공사에도 다시 한 번 안내를 하였습니다.
- 이러한 본사측 의견에 대한 시공사의 의견은
1) 모헤어는 프로파일에 맞춰서 나오며 그대로 시공하였으며, 본사에서 제공 가능한지 확인 후 조치 하겠다.
2) 롤러를 내리면 결국 위에서 외풍이 들어온다. 그러므로 미봉책에 불과하다.
3) 외풍은 이정도면 없는 것이다
의 입장입니다.
Q1_ 확장방의 이중창인데도 외풍이 심하고, 벽면에도 결로가 계속 발생하여 곰팡이도 있는 상황 입니다. 본사 직원의 솔루션대로도 진행 가능 여부가 불확신하다는 시공사의 입장인데.. 다른 외풍 관련 대처법이나 솔루션이 있을까요?
Q2_ 혹시 외풍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진단을 하거나 테스트를 진행하나요? 협회에서 진행하거나 타 업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 화장실-거실 연결 구간 천장 구멍
- 거실 화장실 천장에서 거실로 향하는 구간의 큰 구멍(110cm*70cm)이 있습니다.
- 탑층으로 박공 형태의 집이라고 합니다.
- 화장실 환기구가 원래는 팬 형태가 아닌 벽면 브라켓? 같은 형태인데, 이번 공사시 팬을 설치하였습니다.
- 화장실 환기구 및 주방 후드로 부터의 외풍을 단열하고자 열었는데 이러한 상황입니다.
Q1_ 해당 구멍을 막으면 외풍이 덜 들어올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구멍을 어떻게 막는게 가장 가성비 좋을까요?
Q2_ 거실 화장실, 부부욕실 모두 천장은 박공으로 조적벽이 되어 있습니다. 이 틈새로도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인데, 화이트뿜? 이런 뿌리는 제품으로 시공하면 외풍이 덜할까요?
일단, 세 가지 카테고리에 관하여 질문 먼저 남깁니다. 살면서 발견하는 자잘한 수리들은 매번 업체에 요청을 해도 매번 수구적인 답변 뿐이라, 직접 나서서 해야하는 것들부터 처리하고자 도움 요청 드립니다.
cf_ 단열 등의 자세한 스펙은 모른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일단 계약서 및 시공하면서 확인한 사항 / 추가 시공 부분에 대한 정리표 (엑셀) 함께 첨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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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답변이 달리지 않아 나머지 궁금증에 대해서도 같이 종합하여 남기고자 수정합니다
3) 단열 부위 갈라짐 및 들뜸 현상
- 탑층이라 춥다고 하여 베란다 단열도 꼼꼼하게 요청하였고, 진행된 모든 부위에서 갈라짐 현상이나 들뜸이 있습니다.
1) 첫번째 사진(다용도실)
- 단열(아이소핑크 / 두께 모름) 시공 후 탄성코트 시공하였습니다.
- 위치는 주방 옆 다용도 실로, 주방과 연결되는 곳은 터닝도어 시공을 하였습니다.
- 다용도실은 시공 후 물번짐(?) 이 발생하여 확인하니 외부 크랙으로 물이 들어와서 관리사무소 통해서 조치한 상황입니다.
- 단열재 이음새마다 크랙이 발생하였고, 오늘 보니 고드름이 얼어 있는 상황입니다.
2) 두, 세 번째 사진(베란다)
- 베란다 양 측의 창고 공간은 위 다용도 실과 동일하게 단열(아이소핑크 / 두께 모름) 시공 후 탄성코트 시공하였습니다.
- 또한, 해당 위치도 단열재 이음새마다 크랙이 발생하였습니다.
- 거실 발코니와 안방 발코니가 연결되는 부위에도 아이소핑크 단열시공이 되었으나, 손으로 눌러보면 들 뜸 현상이 있습니다(업체 문의한 결과 이상 없다고 합니다)
Q1_ 결로가 발생하고, 단열재 시공 부위의 크랙 또는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크게 단열 효과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요?(사진의 실리콘 부분의 갈라짐 이외에도 이음새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Q2_ 사실 결로 때문에 시공을 한 상황인데, 결로가 생기니 다음 솔루션이나 업체와 어떻게 논의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업체는 "결로는 어쩔 수 없다" 입장입니다)
2. 화장실 악취 관련 (따로 사진 및 영상은 없습니다)
- 두 화장실(거실, 부부욕실) 모두 냄새가 심하여 좌변기 재시공을 받았습니다만, 여전히 일부 냄새가 남아 있습니다.
- 두 화장실 모두 봉수형(제작사 없음)으로 들어가 있으며, 거실 화장실에는 욕조 설치
- 시공 당시 방수 시멘트? 이외의 작업이 없는듯 하여, 협회 유튜브 보고 고뫄스를 사와서 직접 발라서 방수 처리 완료 하였습니다.
1) 부부욕실
- 업체는 부부욕실의 경우 화장실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주장합니다.
- 변기 물 내림시 조그맣게 "퀑퀑퀑~" 하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2) 거실 화장실
- 거실 화장실의 경우 유가가 기울어져서 시공되었으며, 유가 앞에 물이 약간 고입니다. (업체측은 냄새와 기울어진 유가는 상관 없다고 하며, 물 고임도 어느정도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 설명)
- 유가 하단으로 욕조와 세면대 물도 모이며, 상당히 쎈 바람이 하수구를 통해 올라옵니다(거실 화장실 악취 원인으로 추측)
- 욕조 통해서 올라오는 냄새를 막고자, 역류 방지캡을 구매해 유가 아래의 욕조 배수관에 설치하였는데, 매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해야합니다;;
Q1_ 유가를 다시 시공해야 악취가 덜 할 까요? 유가도 봉수형 제품 말고 도무스 등 기성품이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Q2_ 두 화장실의 유가 하단을 보면 시멘트? 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 본가에서 살 당시에는 플라스틱 등의 내부가 깔끔한 제품(?) 형태로, 큰 종 같은것이 있어 악취를 막았는데, 해당 제품으로 교체하면 효과가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내용이 제법 되어서.. 금일 저녁 또는 내일 오전까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유리 업체에 요청한 시험성적서에 대한 답변으로 아래 내용 및 세금계산서를 보내왔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바는,
- 지금까지 납품받은 곳은 동일하며, 해당 제품만 받았다(세금계산서로 증빙한다고 함)
- 창호 시험성적서는 없으며 창호 시험하는 과정이 수천만원 든다고 하여 1년에 한 번 한다고 함
라고 주장합니다.
해당사는 KCC 유리를 납품받아 재가공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인 글라스(지인 마크)도 이와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래서, 제가 업체에 일단 드린 답변은
1) 저희집 창호 전체 교체 비용보다 작지 않으면 창호 시험성적서를 하시는게 낫지 않겠는지?
2) 시험성적서 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말이 바뀌었다. 그러면 1년에 한 번 받으셨으니까 그 성적서라도 일단 보내주시고, 보낼 수 있는 자료 다 보내주시면 확인하겠다
이렇게 답변한 상황입니다..
분명 시험성적서 비교해준다 했는데, 세금계산서와 성능확인서를 보내면서 제게 '믿음'을 강조할 지는 몰랐네요.. 생각보다 일이 어렵게 꼬여가는 느낌입니다.
▶ 아래 창호 시험성적서는 KCC 공장이고, 계약에 명시된 유리는 LX하우시스 유리입니다.
즉, 전혀 다른 유리이며, 같은 성능의 유리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일단 유리를 계약 대로 교체해 달라고 할 권리를 행사하셔도 될 상황입니다.
Q1_ 확장방의 이중창인데도 외풍이 심하고, 벽면에도 결로가 계속 발생하여 곰팡이도 있는 상황 입니다. 본사 직원의 솔루션대로도 진행 가능 여부가 불확신하다는 시공사의 입장인데.. 다른 외풍 관련 대처법이나 솔루션이 있을까요?
▶ 유리틀과 창틀 사이의 이격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 부분은 직접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래 글에 삽입된 영상에서 17분 10초 경 부터 품질 확인 방법이 나오므로, 이 내용과 실제 설치된 창문이 일치하는 지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3
Q2_ 혹시 외풍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진단을 하거나 테스트를 진행하나요? 협회에서 진행하거나 타 업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협회에서도 할 수는 있으나, 의미는 없는 작업입니다. 창호의 기밀 시험성적서에서 사용된 창호의 크기와 현장 설치된 창호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이 점을 악용하여 대충 설치해도 묵인되고 있는 분위기고요.
Q1_ 해당 구멍을 막으면 외풍이 덜 들어올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구멍을 어떻게 막는게 가장 가성비 좋을까요?
▶ 당연히 막혀야 할 구멍입니다. 또한 조적벽 자체에 아무런 미장마감이 없으므로, 이 역시 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즉, 구멍을 같은 시멘트벽돌로 막고 그 표면에 미장마감을 해야 합니다.
Q2_ 거실 화장실, 부부욕실 모두 천장은 박공으로 조적벽이 되어 있습니다. 이 틈새로도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인데, 화이트뿜? 이런 뿌리는 제품으로 시공하면 외풍이 덜할까요?
▶ 상기 답변과 같습니다. 폴리우레탄폼으로도 조치가 가능하기는 하나, 영구적인 조치는 미장마감입니다. 폼은.. 미장마감을 하고도 벽과 지붕이 만나는 부위에 생기는 틈새를 막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좋습니다.
Q1_ 결로가 발생하고, 단열재 시공 부위의 크랙 또는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크게 단열 효과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요?(사진의 실리콘 부분의 갈라짐 이외에도 이음새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 단열재 위에 직접 탄성코트를 했다면.. 그 자체가 잘못된 시공방식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계약서에 어떻게 명기가 되었는지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시공방법, 하자에 대한 대응)
Q2_ 사실 결로 때문에 시공을 한 상황인데, 결로가 생기니 다음 솔루션이나 업체와 어떻게 논의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업체는 "결로는 어쩔 수 없다" 입장입니다)
▶ 상기 답변과 같습니다.
Q1_ 유가를 다시 시공해야 악취가 덜 할 까요? 유가도 봉수형 제품 말고 도무스 등 기성품이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Q2_ 두 화장실의 유가 하단을 보면 시멘트? 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 본가에서 살 당시에는 플라스틱 등의 내부가 깔끔한 제품(?) 형태로, 큰 종 같은것이 있어 악취를 막았는데, 해당 제품으로 교체하면 효과가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 악취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하여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봉수형이든 아니든, 제대로 되어 있다면 냄새의 문제는 생기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