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지하층 내벽 단열방법.... 문의드려요....

1 월맨 5 9,806 2015.04.02 13:09

3개층의  펜션으로 밑에서 보면 3층이고 위에서 보면 지하2층인 그런 건물입니다..

그런데 외벽단열이 전혀없고 내벽단열로만 하여야 하는데 건축도면에는 (콘크리트+120mm단열재+50mm공간+1.0B시멘트벽돌+미장마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꼭 1.0B시멘트벽돌을 쌓아야 하나요?

(콘크리트+20mm e보드+경량스터트속65mm그라스울+석고2ply) 이렇게 하면 문제가 있을까요?

결로현상이 가장 문제가 되는데 더 좋은 어떤방법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Comments

1 홍도영 2015.04.02 16:29
현재 이런 구조 상태에서는(오른쪽 지중부위) 외부에 쉬트 방수를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방수계획에 대한 것과 콘크리트 이어치기와 지수판에 대한 문제를 무엇보다 먼저 해결을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로를 걱정하신다 하셨기에 언급을 하면 현재 상태에서는 지하층 뿐 아니라 지상층 대부분이 결로와 곰팡이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먼저 단열을 외부에 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처럼 내부에 할 것인지를 다시  살펴보시고 그래도 내부로 할 것이라면 열교를 줄이기 위해 구조를 변경하는 것도 적극 고려 하셔야 합니다. 현재 단열재가 끊어지는 곳은 모두 위험 지역 입니다.
더불어 바닥 모르타르(방통층)의 함수량이 높아질 위험도 상당히 높습니다.
지하층을 내부 단열을 하게 되면 지상층 보다 내외부의 온도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외부의  지중으로는 공사중의 수분이 증발하기가 어렵고 내부로는 투습이 억제되는 층이 있으면 문제가 될 확율이 상당히 놓습니다. 오히려 내부를 노출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하층의 단열은 외부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이 됩니다. 즉, e보드라 하면 자재의 특성상 투습이 어려울 것이고 거기에 석고보드와 pvc벽지가 합해지면 수증기가 증발할 가능성이 전혀 없게 되는 것이지요. 즉, 장시간 곰팡이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돕니다. 냄새와 함께 말입니다. 지하1층과 2층의 평면을 모르지만 방수선이 연결되게 구조적인 것을 고려해 보기를 권합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단열을 외부에 설치하면 됩니다.
1 월맨 2015.04.02 16:57
말씀감사합니다... 아직짓지는 않았지만 현재상태에서 구조변경이나 외단열시공은 불가능 할것같습니다....ㅠㅠㅠㅠ
 그럼 도면에서 처럼 (콘크리트+120mm단열재+50mm공간+1.0B시멘트벽돌+미장마감) 햐야하나요?
G 홍도영 2015.04.03 15:38
위에 간접적으로 답을 드렸지만  주거 건물에는 특히 합당하지 않은 그런 구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1 greeny 2015.04.03 16:54
This is NOT a house NOR a building! Please just STOP it! The plan should be CHANGED!
M 관리자 2015.04.03 23:18
어찌보면.. greeny 님이 위에 적은 글이 가장 이 현실을 맞게 표현한 것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