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 기울기관련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총 높이는 500-550mm 정도 되는듯 합니다.

법적 대상이 아닌 건물에서, 최대한 현장여건을 고려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이,
분명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법적대상건축물에서는 법적인 경사로 및 폭을 맞추셔야 합니다.

법적인 대상건축물에서 1/8로 완화할 수 있는 기준은
  1. 신축이 아닌 기존시설에 설치되는 경사로
  2. 높이 1m 이하인 경사로로서 시설의 구조 등의 이유로 기울기를 1/12 이하로 설치하기가 어려움
  3. 시설관리자 등으로부터 상시 보조서비스 제공

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법적으로 반드시 경사로를 설치해야만 하는 조건은 아닌 것 같아서...(의원 등의 용도 변경, 개설 때도 별다른 제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보행 편의를 위한 1/5 의 경사로가  의미가 있을지 문의드렸습니다

만약 눈과 비를 맞는 곳이라면 설치를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노인과 유아는 1/8 이상의 경사에서 미끄러짐에 의한 사고가 날 수 있는 경사라 그렇습니다.

논슬립이라든지, 아래와같은 미끄럼방지 매트를 깐다고 해도 1/5은 좀 무리일까요?  유아 출입은 없는 건물이며,  중장년층의 출입은 꽤나 많은 건물입니다.  입구 계단이 3-4칸 정도 됩니다. 계단이 차라리 안전한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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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서 1:5 와 1:8을 그려서 올려 드립니다.
넌슬립으로도 극복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미끄럼 사고는 예측키 어렵기에.. 논슬립만으로는 어렵고, 넌슬립에 더해서 눈을 녹일 수 있는 열선을 깔면, 손스침을 잡고 오르내리는데 1:5도 무리는 없긴 합니다.

아니면 최소한 눈이 떨어지지 않도록 케노피로 덮는 방법도 유효합니다.

경사로 열선이,  꼬마빌딩에도 적용 가능할 정도의  가격대인지 궁금합니다.  시공하면  가로 1m & 길이 3m 정도 될듯한데.. 구청이나... 개인돈 안써도 되는데서만 시공하는 걸 봤던 것 같거든요..  열선시공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면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근데  그려주신 그림을 보니  1:8 도  눈이오거나 표면이 얼면  많이 위험할거같긴 하네요 ㅠㅠ
기존  계단 재질이 마천석 버너로 알고있는데  생각보다 겨울에도 미끄럽진 않더라고요...  같은 마천석 버너로 시공하고  겨울 직전에 열선 추가시공을 고려하면 될지요?

나중에 열선을 추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시공할 때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선 그 자체의 가격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눈 소식이 있을 때만 미리 켜두면 되는지라 운영비도 괜찮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aegae15&logNo=222642005917&isFromSearchAddView=true

이런식의 시공 방식이면 괜찮을까요?  기존 계단에도 시공하게되면좋을거같은데..역시나 비용과 유지관리비가 문제이군요ㅠㅠ 조금 저렴한형태의 방식이 있을까요?

이 것과 논슬립을 비교한다면 논슬립이 더 낫습니다. 이런 방식은 폭이 넓은 타이어에 적합한 방식이고, 면적이 작은 사람의 발바닥에는 유효하지 않거든요.

더 저렴한 형식은.. 눈이 올 때, 미리 잘 챙겨서 제설제를 뿌리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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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가도 될 문제 같아 보이실 수 있는데... 제가 경험이 있거든요..
겨울철, 이슬비같은 겨울비가 내리던 날에.. 제 눈앞에서 노인이 크게 다친 것을 목격한 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피를 많이 보아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타이어에 적합하다고 하셨는데,  계단 하나당 열선한줄,  경사로 일정 길이당 한줄씩 시공한다면 (결국 얼지않게만 한다면) 의미가 있겠지요? 
저도 비슷한 트라우마가 있네요ㅠㅠ

네 그렇습니다. 한 칸당 한줄이면 되는데.. 기성제품으로 팔리는 열선을 계단 단수와 맞추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그저 계단 하부에 경사를 따라서 직선으로 깔려야 할거여요.

일단 1/5 경사로를 시공했는데.. 아직까지는 반응이 나쁘진 않습니다.  전혀 미끄럽지도 않고요.  혹여 전동휠체어가 올라올까봐(?)  난간 사이 간격을 90cm 정도로 좁게 하여.. 오히려 연세있으신 분들도 양손으로 잡고 올라오기 편하게 시공해 보았습니다.  1/8 이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쉬움이 남네요.  겨울이 되면 한번더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행이네요..
겨울 까지 소식을 알려 주시면 다른 분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