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가변투습지 시공, 2가지 질문

G 전수남 4 660 2023.03.16 16:13

외부단열이 어려운 30년된 적벽돌 단독주택입니다.

부득이 고육지책으로 , 실내 안방 등에 내부단열 고려중입니다.

이곳의 단열관련 동영상들을 살펴보았는데,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질문1

유로벤트 클리마, 인텔로, 마히렉스 등의 가변투습지간의 가격 차이가 크네요.

제일 값싼 유로벤트클리마를 내부 단열재 위에 가변형 방습지로 사용해도 무난할까요?


질문2

단열재 위에 먼저 한겹을 석고보드로 친 후,그위에 유로벤트 클리마를 붙이고 그위에 

석고보드 한겹을 덮어서 시공하라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석고보드는 타카핀이 아니고 나사로 고정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나사못은 어차피  가변투습지를 통과하여 각상에 박힐텐데, 그 나사못 틈으로 

습기가 침투할 가능성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까요?

초보적인 질문이라 망설이다가 여쭤 봅니다.

참고:

4년전에 단열재 위에 석고보드로 마감한 벽속에 내부곰팡이로 다시 시공해야하는건데,

시골리라 그런지

가변투습지가 필요업다고, 큰소리치는 시공업자만 있어 못 맡기겠습니다

Comments

7 南無 2023.03.16 18:21
내단열 시공 관련해서는 리모델링시 내단열 방법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변방습지는 목조 주택에 해당되니 XPS+방습테이프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리모델링시 내단열 방법( https://youtu.be/gyl5O67GSmo )과 외벽의 내단열(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 보시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이 있을 것입니다.
M 관리자 2023.03.17 00:23
남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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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자료 영상과 글처럼...
콘크리트 건물에는 가변형까지 사용하지 않고, PE필름+방습테잎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물론 가변형을 사용하면 더 낫긴 합니다만... 가성비가 너무 낮습니다.

그리고 석고보드 한겹을 먼저 하고 방습층을 대는 것은.. 생각보다 시공이 까다롭습니다. 방습층이 조금이라도 접히면 석고보드를 댈 때 수월치 않거든요.  이런 방법을 언급한 것은.. 단열재 위에 석고보드를 본드 만으로 붙이게 될 경우 방습층을 시공할 방법이 없기에 그렇습니다.
만약 단열재가 압출법단열재 라면, 단열재의 이음매와 벽/천장과 만나는 면을 따라서 방습테잎을 붙여 주고, PE필름 등의 방습층은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나사못자리를 통과하는 습기는 무시할 정도입니다.
G jkyn95@gma… 2023.03.17 13:21
적벽돌+일반벽돌로 지은 단독주택이라 습기투과가 쉬울 것 같고,
콘크리트벽과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개의 이곳 시공업자들은 방습비닐이 필요성을 인식 못하는 현실입니다.
세심 설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3.18 12:02
벽돌건물이라면 콘크리트 건물에 비해서 습기 투과가 쉽기는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드법이든 압출법이든) 유기질의 단열재가 들어간다면, 가변형방습지가 필수는 아닙니다.  단열재 자체가 불투습 또는 습기지연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