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지붕쪽 단열재가 끊겨있는 경우 문의드립니다.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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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2023.01.31 15:10
안녕하세요!
현재 철근콘크리트로 주택을 건축 중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지붕까지 연결된 벽 일부를 하스리(?)로 부숴냈습니다.
(도면에 없던 벽인데 실수로 시공)
지붕까지 연결된 벽이 있던 부분(ㄴ자 모양)은 사진처럼
단열재(비드법2종1호/150mm)가 끊겨 있습니다.
(그냥 콘크리트만 부어져있는 상황)
지붕은 단열재-철근콘크리트-방수미장-스타코플렉스 순서로 마감예정입니다.
저렇게 내부 단열재가 끊긴상태로 마감을 해도 단열이나 결로 등..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가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조치하는 것이 좋을까요?
두가지 방향으로 답변을 드려야 하는데요.
1. 지붕의 단열재 두께의 절반 이상의 단열재로 해당 부위를 덮어서 붙이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이 때, 지붕면과 단열재 사이에 빈틈이 생기면 습기가 들어가서 결로를 유발하므로, 폼으로 거의 전면 접착을 해서 붙이셔야 합니다.
2. 지붕의 외부면에 방수처리를 하고 단열재를 붙이다고 하셨는데요.. 그게 맞고, 해당 단열재 두께가 100mm 이상이라면, 위에 언급한 실내에서의 조치는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즉 지금 그대로 마감을 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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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떠나서, 지붕의 마감이 단열재+스타코플렉스 마감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는 해서는 안되는 방법입니다. 스타코마감은 지붕면에 시공될 수 없습니다.
누가 설계를 했는지 모르겠으나, 건축사와 시공사가 모두 괜찮다고 해도 안되는 방법입니다. 그 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잘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문의드립니다.
1. 1번 방법의 경우 잘라낸 부분의 콘크리트를 좀 더 부수어내고
옆의 단열재들과 높이를 맞춰 단열재를 끼워 넣는 방법은 어떨까요?
2. 현재 지붕 마감이 외부면 방수처리 후 단열재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비드법2종1호T150 -> 철콘슬라브T150 -> 방수미장 -> 스타코 순서인데
이 경우 2번대로 실내조치(하스리된부분 단열)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현재 저희는 제주도에서 건축중이며 지붕은 박공형태입니다.
스타코지붕은 건축사의 추천으로 하게된 것인데,
다시한번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ㅠㅠ
2. 아닙니다. 저는 지붕 위에 스타코플렉스를 위한 단열재가 추가로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단열재를 덧대어야 합니다. 그게 싫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부셔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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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스스로 내셔야 겠지만, 지붕을 스타코플렉스로 마감을 하면, 3년 안에 이 게시판을 다시 찾으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의 100% 가깝게...
외람된 말씀이지만 스타코플렉스로 지붕 마감시 발생 될 문제점들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