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전에 방 습도관련 질문 올린적 있었는데 결과 보고입니다

G 설리5 3 3,882 2017.02.23 19:10

당시 질문 글 : http://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2005&sfl=wr_name%2C1&stx=%EC%84%A4%EB%A6%AC5&sop=and

 

질문글을 올린지 시일이 꽤 지났는데요.

답변에 있는 내용들을 토대로 환기 방법도 바꾸고

문구표 온습도가가 아닌 새로운 악기용 온습도계도 구입하여 비교해봤습니다.

 

구입은 1월에 해놓고 그때그때 사진을 안찍어놔서 최근 찍었던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2월 21일 오후 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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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오후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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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이날은 연차쓰고 오전 10시 넘어서 기상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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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결과를 체크하면서 조금 놀랐던 점은 문구표가 생각외로(?) 정확했단 점입니다.

사진에 있는 대로 문구표 온습도계와 악기용 온습도계의 습도 차이가 정확히 10% 차이가 납니다.

(온도는 거의 똑같네요)

 

정밀 측정 장비를 통한 체크가 아니긴 한데 문구표 습도값에 10% 를 빼면 악기용 온습도계랑 별 차이가 없는 결과가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어쨋든 지금은 악기용 온습도계 결과를 토대로 20도 이상에 습도가 50%를 넘어갈 경우 바로바로 환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악기용은 전원을 껏다 켜면 업데이트가 빨라 결과를 바로 체크할 수 있어서 편하긴 하네요.

Comments

2 ifree 2017.02.23 21:32
ㅎㅎㅎ
측정 원리상 온도계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온도계 구조 자체가 내부 발열에 영향을 받는다던가 하는 설계 오류가 아니면 쎈스 자체는 상온 저항값으로 측정하기에 꽤 신뢰도가 있습니다.
반면에 습도는 돼지털 측정 방법으로는 압력을 매개로 하기에 이거 돈값을 안 할수 없습니다
M 관리자 2017.02.23 23:56
설리5님..
잊지 않고 결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습도계는 이 경우 -10% 이지만, 렌덤으로 +10% 제품까지 다양한 오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처럼 비교군이 없다면.. 난감한 상황인거죠...
그러므로, 잘 구입하신 것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 큰머리 2017.02.27 17:22
저번에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10%정도의 오차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